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한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2021년 ‘꿈과 사람 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에 참가할 청소년을 오는 4월 26일(월)부터 5월 14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1년 ‘꿈과 사람 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은 기관별(9개)로 15명으로 구성되며, 6월부터 10월까지 아세안 5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을 대상으로 온라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중 ‘양질의 교육, 건강과 웰빙,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교육 콘텐츠를 기획·제작하여 상대국에 제공하며, 아울러 온라인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도 진행한다. 2020년에 참여한 이주원 단원은 “대면 봉사로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던 봉사의 뿌듯함을 여전히 느낄 수 있었고, 이타심에는 제한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해외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누리집(http://www.youth.go.kr/iye)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최성유 여성가족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동양인 최초로 미국 산업미생물생명공학회가 수여하는 '찰스 스콧상'(Charles D. Scott Award)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찰스 스콧상은 1995년 제정되어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연료와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데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해왔다. 찰스 스콧상 동양인 수상자가 나온 것은 이 교수가 최초이다. 시스템 대사공학의 선구자로 알려진 이 교수는 미생물 세포 공장 개발을 위한 전략과 방법에 관한 원천기술들을 다양하게 개발했다. 이를 이용해 가솔린, 디젤, 생분해성 플라스틱, 천연 활성물질 등 다수의 제품을 최고 수준의 효율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오 플라스틱의 원료인 숙신산과 빨간색 식용 색소인 카르민산도 개발했다. 시상식은 4월 26∼28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43차 바이오물질, 연료 및 화학물질 심포지엄'에서 진행된다.
3만여 명에 가까운 아동이 부모의 빈곤, 실직, 학대, 사망 등 다양한 사유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형태로 보호 받고 있다. 이 중 2,587명(2019년 기준)이 만 18세에 도달하여 자립능력 유무에 관계없이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가 보호종료 아동의 인권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에게 법·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보호종료아동의 기초생활수급 경험은 40%이고, 평균 대학 진학률은 52%에 머무르며, 월평균 수입은 123만원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처럼 보호종료아동 상당수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인권위는 현행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정책이 보호종료 이전 단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금전적 지원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보호종료아동의 개인별 필요에 맞는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이에, 인권위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더 나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2일(목)부터 28일(수)까지 1주일간 필(必) 환경시대 ‘나 먼저, 우리 먼저’라는 주제로 ‘2021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다. 이 기간 서울교육공동체 모두는 자기 주도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행동 실천 활동을 전개한다. ‘기후행동, 나가자!’ 선언에 동참하는 방법은 먼저 학교, 학급, 가족, 개인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주제 선정하고, 지구생태시민 실천을 위한 온라인 서명에 함께 하면 된다. 온라인 서명 과정에 손글씨로 표현한 서울교육 구성원의 의지를 담은 인증사진도 탑재할 수 있다. 또한, 단위학교는 토론이 있는 교직원 회의, 학생(급)자치 회의 등을 통해 단위학교 중심의 ‘2021 기후변화주간’ 운영을 통해 자율적 기후위기 대응 행동 실천을 이행한다. ‘2021 기후변화주간’의 기후위기 대응 행동으로 학교는, △주간 중 1회 기후 먹거리의 날 채식(페스코 수준) 급식 운영 △4월 22일(목) 8시, 지구의 날 ‘10분 소등’ 국민 캠페인 참여 △개인이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다양한 기후행동으로 1일 1기후행동 실천 △습관이 되는 7일 실천 주제 선정 등 학교별 특색을 담아 다양한 실천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4월 말부터 10월까지 전국 16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교 밖 청소년 입시설명회는 지역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 부산, 경기, 전남 등 지역은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통해 2022년 대입 전형의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대학 유형별(4년제 대학, 전문대학) 입시전략과 대학별 입시전형의 특징을 소개할 계획이다. 인천, 울산 등 일부지역은 오프라인 설명회 및 1:1 입시상담을 진행한다. 개인의 검정고시 성적,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심층적인 상담을 실시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계획을 지원한다. 대구, 광주, 충남, 경북 등은 지역 교육청과 연계하여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대학별 전형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여 지역 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http://www.kdream.or.kr)에서 거주지역의 입시설명회 운영내용을 참고하기 바라며, 일부 프로그
서울특별시교육청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2021년 「함께 만들어가는 담배 없는 서울 학교」를 목표로 흡연예방사업과 학생 금연 전문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서울 지역에서 2년간(2019-2020) 현재흡연율 세부 변화는, 2019년 5.7%에서 2020년 3.4%로 2.3%p(40.4%의 감소율)가 감소하였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2019년 8.2%에서 2020년 4.2%로 4%p(48.8%의 감소율)가 감소하였으며, 여학생의 경우 2019년 3.1%에서 2020년 2.5%로 0.6%p(19.4%의 감소율)가 감소하였다. 서울지역 청소년 흡연율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등교일수 감소, 또래 집단생활의 감소, 생활반경의 축소 등 코로나19에 따른 청소년 사회환경 요소가 변화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낮아진 흡연율이 증가하지 않도록 금연 전문기관인 ‘서울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생 금연 전문프로그램 심화과정 개발 및 단독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강화 등 금연지원사업에 집중한다. 또한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 관련 학생‧학부모‧학교 대상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여학생 흡연율 감소방안 및 코로나19와 청소년 흡연율의 상관관계 세부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수업이 늘면서 학교폭력에서 사이버 폭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사이 3배가량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소년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재단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6천2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3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이버 폭력이 16.3%, 따돌림이 13.2%였다. 지난 1년 동안 학교폭력 피해를 겪었다고 답한 학생의 비율은 6.7%로 2019년보다 4.5% 감소했다. 그러나 사이버 폭력이 전체 피해 경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5.3%에서 2020년 16.3%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사이버 폭력 피해 유형은 사이버 언어폭력(37.0%), 사이버 명예훼손(16.7%), 사이버 따돌림(10.5%) 등이었다. 사이버 폭력을 경험한 애플리케이션은 카카오톡(18.7%), 페이스북(17.6%), 틱톡(9.5%) 등이었다. 학생들은 사이버 폭력을 해결하기 어렵게 하는 특징으로 익명성(41.1%), 공연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발표한 ‘2020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 2020년 도박 위험집단(위험군+문제군) 비율이 2018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0년 위험집단 비율은 전체의 2.1%로, 2018년 비율 14.1%보다 12% 포인트 감소했다. 청소년 도박은 오프라인 돈내기 게임으로 카드, 화투, 뽑기게임, 스포츠경기 내기, 복권 구입, 투표권(경마/경륜/소싸움)이 있고, 온라인 돈내기 게임으로 사이버 화투나 카드, 인터넷 스포츠 베팅, 인터넷 카지노 게임 등을 종합하여 결과로 산출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인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위험집단 비율이 하락했지만, 제주 지역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한편, 제주교육청은 2018년 실태조사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위험집단 비율로 조사되어서,, 그에 따른 대책을 수립하여 도박중독 문제에 적극 개입 및 도박문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중독 예방교육 및 치유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개인별 맞춤형 치유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협력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교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온라인 수업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의 인터넷 방송 등 매체 이용률이 증가하고, 저연령 청소년의 성인 영상물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19일, 청소년에게 건강한 매체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성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청소년유해매체 모니터링단 운영’ 사업 예산 13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하였고, 이번에 총 200명의 인력을 모집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은 청소년유해매체물 제공 사업자의 청소년 유해표시 의무 등 청소년 보호법상 의무사항 이행 점검과 인터넷상 청소년유해정보 등에 대한 상시 점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유해 영상물, 술・담배 대리구매, 음주 조장(일명 술방), 청소년유해물건(리얼돌 등 성기구류) 및 유해업소 홍보, 도박, 청소년 성매매 등 불법・유해정보를 중점 점검한다. 여성가족부는 모니터링 점검 결과를 최종 확인하여 청소년 보호법 등에 따라 업계 자율규제, 관계기관 심의・차단 요청, 사업자 시정요구, 형사 고발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4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하며, 영상물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학생 예술동아리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예술 향유를 위하여 4월 19일부터 유튜브 채널 ‘예술몽夢땅’을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예술동아리의 무대 경험과 발표 기회가 제한되었으나, 예술몽땅 유튜브TV 채널을 통해 학생 예술동아리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됐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술몽땅 #예술 공감터 #학생예술동아리 #학생중심 예술 공간 #예술향유인 #공연몽땅 #교복입은 예술가 #예동 브이로그 #전시몽땅 #스포츠예술몽땅 해시태그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채널로 이동하여 구독할 수 있다. 학교예술교육 콘텐츠 영상과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 창의예술교육기부팀은 ‘예술락낙(樂knock)’유튜브 채널로 교원 중심의 예술수업 자료를 공유하고, ‘예술몽夢땅’은 서울학생의 공연과 전시가 중심이 되는 온라인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보편적 교육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개설된 ‘예술몽夢땅’ 유튜브 채널이 서울학생이 예술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유의미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