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관장 김종덕)은 5월 5일(목) 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과학싹잔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알리고,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5월, 가족과 함께 과학으로 놀아볼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체험부스 운영은 울산과학관 연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과학․스팀․메이커․창의 마당으로 구성하여, 과학체험의 기회와 과학문화 관람의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과학체험마당에서는 ‘미니진공청소기 만들기’,‘태양광 회전 우주선’, ‘간이 폐 모형’,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등의 부스가 운영되며, 스팀체험마당에서는 ‘헌책으로 나만의 자연과학 팝업북 만들기’,‘반짝반짝 빛나는 펄러비즈 조명 만들기’,‘도트매트릭스 이모티콘 만들기’ 등이, 메이커체험마당에서는 ‘3D펜’,‘3D프린팅’,‘공기대포’, 창의체험마당에서는 ‘미니 손펌프 에어로켓 만들기’,‘제습제 만들기’등 모두 22개의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 활동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많은 인원이 참여하기 때문에 안전한 행사가 되기 위해 진행 요원의 안내에 협조가 필요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요구된다. 울산과학싹잔치는 과학에…
청소년의 영상물 시청 시간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 이후 폭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18일 매년 실시하는 ‘영상물 등급분류 인지도 및 청소년 영상물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의 영상물 시청 시간은 하루 평균 약 5시간(294.6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77.2분)과 2020년(185.3분) 조사 결과에 비하면 200분 이상 증가한 수치로 영등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늘어난 재택 시간과 원격수업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청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유해 영상물에 대한 노출도 점점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6개월 내 유해 동영상 시청 경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 청소년의 54.3%가 ‘본 적 있음’으로 답했고 그중 58.9%가 초등학교 졸업 이전에 유해 동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위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등급분류제도의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영상물을 즐길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하고 등급분류제도를 활용한 시청 지도 가이드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정하고 객관적인 등급분류 기준을
천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고선자)은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 사업인 ‘2022. 유·초·중등 신규교사 함께 가기 멘토링’을 위해 인근 유치원 신규교사 5명이 근무하는 유치원을 방문해 멘토랑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선배 교사의 멘토링을 통해 배우고 나누며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력 신장, 신규교사 간 동반 성장의 기회 제공 및 협력적 학습공동체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다. 멘토인 천상초등학교병설유치원 부장교사는 “고경력 교사로서 신규교사의 고민을 들으며 초심으로 돌아가 자기반성의 기회로 삼고자 지원했다”며 “무엇보다 경험이 부족한 신규교사에게 꼭 필요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효율적인 업무수행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10회기의 멘토링은 상담 사례 공유 및 발달이정표를 통한 학부모 상담, 업무포털시스템 사용, 유치원교육계획을 통한 특색프로그램 알아보기, 문제행동유아지도, 추천도서 토론회, 특수아동의 이해, 강사초빙 ‘아로마테라피 힐링타임’, 유아교육기관운영 순으로 진행된다. 고선자 원장은“신규 유치원교사들이 이번 현장중심 멘토링연수를 통해 교사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
2022년 3월 31일 (뉴스와이어) -- 성북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종국)이 2022년도 성북 서울형 혁신교육 사업의 하나로 ‘생각대로 프로젝트(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생각대로 프로젝트’는 성북 서울형혁신교육지구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공모했으며, 운영 단체(기관)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됐다. 추진되는 사업 내용은 아동·청소년이 또래들과 동아리(모임)를 구성해 사회 변화 활동, 마을 활동 참여, 문화·예술·취미, 여행 등 특별한 제약 조건 없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시 위주 학습 환경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또래 간 활동이 뜸했던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대면(오프라인) 활동, 비대면(온라인) 활동 모두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 중인 만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3인 이상이다. 아동·청소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모집 분야에 제한은 없으며, 참가를 원하는 아동·청소년은 성북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계획성 △체계성 △차별성 △예산 적절성 △
유치원 학령인구(3~5세)가 지난해 116만4201명에서 올해 104만9383명으로 감소한 뒤 내년에는 95만1360명으로 100만명대 아래로 하락할 것으로 추계됐다. 종로학원 하늘교육은 28일,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분석한 유소년인구, 학령인구 추이 발표자료에 따르면, 유치원 아동학령 인구가 2020년 125만 7천여 명에서 매년 10만 명씩 감소해 2023년에는 95만 1천여 명으로 30만 명 넘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학령인구도 감소하는데, 2020년 전체 인구 대비 15.2%(788만 8천여 명)에서 점차 줄어들어 올해는 14.5%(748만 1천여 명), 2030년에는 11.6%(594만 2천여 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았다. 학령인구 감소 중 가장 큰 폭으로 학생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초등학교로 2020년 272만여 명에서 2030년 159만 명으로 113만여 명(41.5%)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2030년까지 학령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2002년부터 본격화된 저출산 탓”이라며 “다만 대학진학 대상이 되는 18세 인구는 2020년 52만명에서 2030년 47만명으로 약 5만명 줄어들 것
전면 등교 첫날인 2일 오전 광주지역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일일 확진자가 5000명 대를 넘어선 가운데 학생들은 긴장감 속에서도 환한 표정으로 등굣길에 올랐다. 학생들은 방역 지침에 따라 학년 별로 10분 간격의 시차를 두고 등교했다. 교사들은 신입생들을 순서대로 이름과 반을 확인한 뒤 교문으로 안내했다. 일부 부모는 교실까지 자녀를 배웅하려 했지만, 방역 지침 상 교문 앞에서 입장이 통제됐다. 부모들은 어린 자녀가 걱정되는 듯 먼 발치에서 한참을 서성이기도 했다. 학생들은 현관 앞에서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한 뒤 교실로 들어섰다. 교실에선 자가검진키트 배부가 한창이었다. 학생들은 1m 간격으로 띄어진 책상에 앉은 채 교사의 안내에 따라 검사 방법을 배웠다. 앞서 광주시교육청은 새 방역체계에 맞게 학사운영안을 개편했다. 학교·보건당국과 핫라인을 유지하는 코로나19 상황실도 상시 운영한다. 학생들이 모두 등교하는 이달 한 달 동안 선제적으로 학생은 주 2회·총 9회, 교직원은 주 1회·총 4회 검사가 가능하도록 신속항원검사 키트 210만개를 확보해 보급했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이화욱)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가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챌린지’ 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챌린지’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4회(11시, 12시, 14시, 15시) 회당 5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구녹색학습원 홈페이지(www.dge.go.kr/dggreen)를 통해 매월 20일 9시부터 다음 달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먼저 대학생 교육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녹색학습원 야외학습장의 40여 종, 5만여 그루의 수목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설명을 들은 후, 여러 가지 생태학습도구를 활용해 나무와 꽃, 곤충을 관찰하며,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즉석 사진기로 찍어 나무 액자 목걸이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간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공작 활동을 기수별로 다르게 구성해 계절성에 맞춰 환경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녹색학습원 내 곤충생태관을 흰 나비가 아름답게 수놓는 ▲봄에는 나비의 한 살이를 탐구하고 나비 손수
사진=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치원 학부모 부담 경감 실현을 위해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부모 원비 부담 경감을 위한 유아학비 지원금을 전년 대비 2만원 인상해 매월 유아 1인당 공립 15만원, 사립 35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유아학비를 월 최대 15만원까지 지급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유아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로 했다. 특히, 2022년 본예산에 42억원을 확보해 도교육청 자체예산으로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추가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 전남 사립유치원 원아 1인당 매월 4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2021년 표준유아교육비가 43만 7,000원 대비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지원율은 91%에 이른다. 전남 평균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도 2019년 14만 3,970원에서 2020년 7만 9,200원, 2021년 6만 1,570원, 2022년 4만 5,940원으로 3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다. 또한, 올해 공·사립 유치원 급식비 지원 대상을 만 4~5세에서 만 3~5세 전체 유아로 확대함으로써 무상급식 실현을 완성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유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무상으로…
여성가족부는 지난 14일 개최된 제22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감치명령 결정에도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양육비 채무자 2인의 명단을 여성가족부 누리집(http://www.mogef.go.kr)에 공개했다. 이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여성가족부가 양육비 채무자에 대해 명단을 공개한 첫 사례다. 명단이 공개된 양육비 채무자 2인은 지난 7월 13일 이후 법원으로부터 감치명령 결정을 받았음에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채권자가 여성가족부에 명단공개를 신청한 경우이며, 채무자에게 3개월의 의견진술기간을 부여하였으나, 그 기간 동안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아 명단공개에 이르게 됐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 2인 외에도 명단공개 신청 9건(10월 4건, 11월 5건)이 추가로 접수되어 명단공개 예고 통지와 함께 의견진술기간을 부여한 상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명단공개 대상자 선정 시 채무자에게 부여하는 의견진술기간이 길다는 지적을 감안하여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지난 16일 양육비 채무자 7인에 대해서는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양육비 채무자 10인에 대해서
청소년이 직접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청소년특별회의’가 3일 결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한다. 2005년부터 운영된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고 범정부적 차원의 청소년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청소년 위원들이 정부에 제안한 올해의 정책과제와 각 부처의 검토 결과를 직접 발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는 최소화하고 유튜브 '청소년특별회의'를 통해 생중계한다. 2021년 청소년특별회의는 ▴경제활동 ▴교육 ▴권리 및 참여 ▴복지 등 4가지 영역에 대한 총 27개의 정책과제와 ▴환경과 관련된 특별과제 3건을 포함하여 총 30개의 정책과제를 제안하였다. 제안에는 ‘청소년 취업 부당 대우 근절’,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외에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주거지원 확대’ 및 ‘청소년 쉼터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이 담겨 있다. 이렇게 제안된 각 정책과제에 대하여 여성가족부와 교육부, 환경부 등 총 11개 부처·기관이 검토를 거쳤으며, 총 28개의 과제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예정으로 수용률은 93.3%에 이른다. 또한, 결과보고회에서는 올해 활발히 활동한 지역의 청소년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