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권혁제)은 5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8차례 걸쳐 금정구 회동마루 동래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시민 160명을 대상으로 캠핑 주제 메이커 프로그램 ‘하하호호, 모두(摸+Do)의 캠핑메이커’를 운영한다. ‘하하호호, 모두(摸+Do)의 캠핑메이커’는 아이디어를 찾고(摸) 직접 만들어 보는(Do) 프로그램을 뜻한다. 교육생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공구 사용법과 아이디어 스케치 교육, 레이저커터 장비 사용 교육, 작품 제작 실습 등에 참가한다. 교육생들은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캠핑 테이블을 직접 구상하고 드레멜 모토쏘우, 직쏘 등 목공ㆍ디지털 장비들을 활용해 나만의 캠핑 테이블을 제작한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 공작 역량을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메이커교육체험센터는 2019년부터 부산 시민 대상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소재의 메이커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권혁제)은 5월 13일부터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구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메이커 활동에 관심이 있는 부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토요메이커데이’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바다와 함께하는 꿈?이라는 2023년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 운영 주제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메이커 페스티벌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메이커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행사는 매월 2, 4주 토요일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 야외 주차장과 내부 공간을 ▲메이킹 Zone ▲놀이ㆍ체험 Zone ▲예술 Zone으로 만들어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이킹 Zone에서는 드라이플라워 유리병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 7종, ▲놀이ㆍ체험 Zone에서는 레고로 즐기는 코딩, 물류 로봇 주행체험 등 7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 Zone에서는 마술 공연 및 영화 상영을 한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 행사는 매월 주기적으로 열리는 메이커 체험의 장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여 만들고 성장하는 메이커 문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김용근기념사업회(회장 김이수)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상무지구 5·18기념공원 내 위치한 석은 김용근 선생 흉상 앞에서 제29회 김용근 선생 민족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기념사업회는 석은 김용근 선생의 삶과 가르침 및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석은 김용근 선생 민족교육상’을 제정해 29년째 이어 오고 있다. 이번 민족교육상은 지혜학교 교사회가 수상한다. 수상자인 지혜학교 교사회에는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함께 수여된다. 지혜학교는 광주 광산구 등임동에 소재, 지난 15년 동안 철학 인문학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안학교이다. 인문학적 지혜를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성찰하는 지성인’을 기르고자 다양한 창의적, 실험적 교육을 시도하면서 대안교육의 새 장을 열고 있다. 특히 지혜학교 교사들은 쉽지 않는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르치며 대안교육의 모범을 만들어왔다. 기념사업회는 지혜학교 교사들의 창의적이고도 헌신적인 삶이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교육으로 세상을 바꿔 나가고자 했던 석은 김용근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고 판단해 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지혜학교 교사회
광주교육연수원은 코로나19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와 심리적 회복을 위해 기획했다. 심각한 소수의 아이가 아닌 코로나 이후 공동체 생활과 관계에 어려움을 갖는 다수의 학생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석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심리를 이해하고 상호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연수 내용은 이론적인 부분보다 바로 교실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간 동안 ▲세상과 소통하는 마음의 창: LCSI로 들여다 보기 ▲교실 속 적정심리학 ▲피트 스톱: 셀프상담과 치유(자기 이해편/ 타인 이해편/ 세상 이해편)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피트 스톱: 셀프상담과 치유 과정’은 자기, 타인, 세상이라는 대상에 대한 이해와 그 관계 속 갈등 치유에 대한 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전문 상담실습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은 F1경주에 경기도중 10초 정도 자동차를 정비하기 위한 멈춤의 의미로 사용되는 피트 스톱에 따왔다. 이 의미처럼 3월부터 시작된 학교생활 속 관계에 대해 교사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정비하는 멈춤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금당중학교 홍수연 교사는 “코로나를 통해 알게 된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9일 관내 중등 교원 대상으로 ‘2023 수업을 고민하다 직무연수 2기’ 과정을 진행했다. 1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총 4기에 걸쳐 이루어질 연수 과정 중 2번째로 이뤄졌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중등 교사 연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했다. 지난 1기의 ‘미래수업 메가트렌드와 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리터러시로 꿈꾸는 미래교육’에 이어 이를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형 방식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공동 추진 직무연수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통한 질 높은 수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과천고 고영애 수석교사와 북삼고 박지은 수석교사를 초빙해 강의가 진행됐다. 각각 ’미디어 리터러시와 토론‘,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위한 디자인-관점 바꾸기‘를 주제로 했다. 이 과정 동안 참석자들은 ▲신문 읽기 ▲질문 만들기 ▲관점을 바꾼 수업 사례 실습하기 등 적극적인 사례 중심 실습 과정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의 삶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성을 담았다. 연수원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27일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유치원 문화조성을 위해 재난안전 인문학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재난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요령 및 상황전파 체계, 관련제도 ▲비상 시 생존법 ▲어린이안전법(해인이법) ▲안전의식과 안전 문화 인문학적 접근 ▲세월호 참사 및 10·29 이태원 참사, 과거사례로부터의 교훈 등 가장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핵심역량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후 과정 담당자는 “강사님이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감성을 움직여 안전을 바라보는 시각과 안전에 대한 진정성을 강조하신 부분이 마음에 남는다”며 “안전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유아들과 함께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서 유아들을 가르치고 보호하는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유아들과 교사를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4월 26일(수)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Ⅰ에서 ‘한국장학재단 미래가치 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장학재단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임원진, 노조위원장, 본부장, 전체 부서장 및 팀장(센터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개최사와 기조강연에서 “끊임없는 교육환경 변화에 임직원 모두의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해서 한국장학재단이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갈 최고의 인재육성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라며, 그동안 한국장학재단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를 슬로건(계층사다리를 이어주는,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장학재단)과 기관장 경영방침(▲현장중심 소통경영 ▲미래지향 혁신경영 ▲ 국민체감 신뢰경영)으로 요약하여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장학재단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과제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오늘 미래가치 창출 워크숍이 그동안의 재단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이번에 논의된…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맹진아)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서울시 거주 만 3~5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4. 29.(토), 5. 5.(금) 양일 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체험’은 유아 및 보호자 약 270여 명을 대상으로 주말인 4월 29일에 유아교육진흥원의 체험시설에서 진행된다.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 공연 관람을 비롯하여 요리(우리 가족 쿠키 만들기), 목공(곰돌이 책꽂이 만들기), 도예(물레를 활용한 그릇 만들기), 원예(스칸디아모스 액자 꾸미기) 체험도 이루어진다. 또한, 유아교육진흥원의 체험영역 중, 숲속(실외)·과학·자연·언어영역에서도 놀이중심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온라인 체험’은 약 600여 가족을 대상으로 5월 5일 가족뮤지컬(로봇 똥) URL을 신청자들에게 유튜브로 전송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라는 주제의 뮤지컬을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며 유아들은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들은 자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체험일 한 달 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윤진수)은 과학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함께 소통 공감하는 ‘가족공동과학탐구캠프’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과학적 요소를 찾고 서로의 얘기에 귀 기울이며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가족애를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캠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과 가족 2인으로 구성된 70팀, 210여 명이 참가했다. 참여 가족들은 종이박스, 두꺼운 도화지, 이쑤시개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느리게 이동하는 우리 가족 골드버그장치 만들기’를 통해 협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골드버그 장치에서 구슬이 좀 더 천천히 굴러갈 수 있게 고민하고 수정할 때 부모님께서 제 얘기를 들어주시고 함께 웃어가며 체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과학탐구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데 많은 에너지를 받았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 공감하며 응원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현숙)은 대구 달성군 네이처파크에서 2차례에 걸쳐 운영한 성장하는 가족 교실 ‘꿈자람 동물탐험대’ 1~2기 학부모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형 가족 연수로 유아의 자연 탐구 능력을 기르고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월 25일 1기 연수에는 31가족 75명이, 4월 22일 2기 연수에는 45가족 112명이 각각 참여했다. 참가 아이들은 실제로 보기 힘든 호랑이, 사자, 흑표범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했다. 또, 미어캣·알파카·몽구스 등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 찾기’ 미션지에 동물들을 만날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며 즐거움을 더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동물원에 가본 적이 없어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접하기 어려운 동물을 보고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유아교육진흥원장은 “꿈자람 동물탐험대는 올해 4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며, “1~2기 연수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참가 가족들이 더욱더 만족할 수 있는 3~4기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