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쳐 있는 교원들에게 2021학년도 제40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나의 선생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나의 선생님」뮤직비디오는 ‘노래하는 귤샘(이현지 서울 등촌초)’과 ‘랩하는 달지샘(이현지)’의 콜라보로 만들어졌다. ‘노래하는 귤샘’은 2020 학교예술교육 동영상 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이번 뮤직비디오의 작사·작곡도 직접 맡았다. ‘랩하는 달지샘’은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 유튜버이다. 뮤직비디오 「나의 선생님」은 2021학년도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으로 선보이는 곡이며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씩씩하게 교육 현장을 헤쳐나가는 선생님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 「나의 선생님」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예술교육 공식 유튜브 채널‘예술락樂낙knock’을 통해 5월 10일 공개된다. 예술락낙은 2020년 10월 오픈한 이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콘텐츠 플랫폼으로 예술영역 원격수업에 일조해 오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 상황 가운데에서도 학교 현장을 묵묵하게 지켜주시는 선생님들께서 ‘스승의 날’을 맞아 뮤직비디오를 감상하시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교육분야에서의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평가를 수록한 ‘2020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5월 10일 발간했다. 이 백서는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면서도 중단 없는 학습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학교 현장과 가정, 관계 분야의 전문가 모두가 함께 협력하며 대응했던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교육부는 코로나19가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해 갑작스러운 감염병 확산에 모든 교육주체가 협력하여 대응했던 기록을 현장에 공유하기 위해 중간백서를 발간하였으며,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추가·보완하여 종합 백서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백서는 감염병 대응 및 정책 추진 과정을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집필하기 위해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연구팀을 구성해 추진하였으며, 영역별 시사점을 도출하여 현재 코로나 대응 및 향후 유사 감염병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2020년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자료는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대학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교육부 누리집(http
서울시가 17개 자치구 197곳에서 1천101개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열어 평생학습을 제공한다. 시민들이 도보로도 이용 가능한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향하는 ‘동네배움터’는 서울 전역에 위치한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카페, 공방 등의 유휴공간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집콕’ 일상을 반영한 ‘오늘의 집 꾸미기(노원구)’, ‘쓰레기 제로 챌린지(동대문구)’ 등 1,101개의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민 주도형 학습-실천 연구 과제도 524개 운영돼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실천해 볼 수 있다. 모든 수업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내에서 교육받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지 않도록 대면·비대면 병행 교육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개인과 지역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네배움터 강의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각 자치구로 문의해 수강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경찰대학은 2023학년도 편입학 전형을 통해 총 50명을 남녀 구분 없이 통합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처음 시행되는 경찰대학 편입학 전형은 '문호개방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 영업'이라는 개혁방안을 구체화하는 제도이다. 편입학 제도는 일반대학생 전형과 재직경찰관 전형으로 구분되며, 각각 25명씩 총 50명을 남·여 구분 없이 통합 선발한다. 편입생들은 2023학년도에 경찰대 3학년으로 편입해 2021학년도에 입학한 경찰대 제41기와 함께 수업을 받고 졸업한 뒤 경위로 임용된다. 경찰대는 내년 4월에 2023학년도 편입학 모집 요강을 공고한다. 2022년 10월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필기시험과 신체·적성·체력검사를 본다. 2023년 1월에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 해 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과 워크숍,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찾아가는 버스를 이용한 이동형 센터를 포함해 체험형 교육관 총 58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청소년의 달인 5월에는 청소년과 가족 등을 위한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과 ‘성년의 날’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연수회, 박람회 등 다양한 성문화 프로그램과 행사가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월경, 사춘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 등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교육, △성평등에 대한 교육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성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의 성적 자기결정권 존중 및 가족 간 평등한 관계 맺기 등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한다. 각 지역별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에 관한 상세 정보는 지역별 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누리집(https://blog.daum.net/cse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정 권익증진국장은 “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근로기준법, 사립학교법, 고등교육법, 초·중등교육법 등 새롭게 추가된 4개 공익신고 대상법률 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주요 신고대상은 ▴폭행, 협박, 감금 등으로 근로를 강요(근로기준법) ▴사립학교법인이 수익을 사립학교 경영 이외의 목적에 사용하는 행위(사립학교법) ▴입학자격이 없는 자에게 입학허가를 하는 행위(고등교육법) ▴속임수,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교육비를 지원받는 행위(초·중등교육법) 등이다. 공익신고는 법률에 따라 누구든지 가능하며, 신고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신고자는 신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조치나 생명·신체의 위협 등에 대해 국민권익위로부터 원상회복, 신변보호 등의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신고는 정부합동민원센터(서울)나 국민권익위 종합민원상담센터(세종) 방문·우편, 청렴포털http://(www.clean.go.kr)에 하면 되고,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98 또는 110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또 국민권익위는 신고자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와 자문변호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말 기준으로 약 31만 명이 지원대상이다. 그러나,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음식점 부족으로 아동들의 이용 접근성이 제약되고, 편의점에서 컵라면, 삼각김밥 등을 먹고 있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이마트, 롯데마트, 본아이에프와 5월 3일,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푸드코트), 롯데마트(푸드코트), 본아이에프(본죽, 본죽&비빔밥 등)는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 참여하여 다양하고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아동의 급식 선택권 강화 및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중앙-지자체-기업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들의 급식 이용 환경 다양화를 위한 가맹점 확대 및 급식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특별교육청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불안을 느끼는 학생과 일반학생들의 심리방역 지원의 하나로 5월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플라워트럭 생명존중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달자(청소년)가 학생들에게 등‧하교 시간에 생명존중캠페인과 더불어 신체적 접촉 없이 호야, 테이블야자, 아이비, 천대전금 등 생명력이 강한 식물과 메시지꽂이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청한 학교(15개교)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5개 기관)을 통해 5,000여 명의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식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일상 속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단절로 외로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반려 식물 이름 짓기, 식물에게 편지 쓰기, 관찰일기 쓰기 등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회복하는 도구로써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생명존중 관련 교육자료(동영상, 꾸러미 등)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2021년 생명 존중교육예산을 증액하여 교육지원청별 생명존중교육을 집중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심리위기학생을 대상으로 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원격수업 시작 1년 즈음한 지난 4월 15일부터 27일까지 ‘원격수업 관련 교권침해 실태와 대안 교사의견조사(전국 유·초·중·고 교사 1,341명 참여)’를 실시했다. 의견조사 결과, 교사 두 명 중 한 명은 '원격수업 관련 교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견조사에 참가한 92.2%의 교사들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이 같은 교권침해에 적극 대처하지 않는다고 여겼다. 교직경력 적을수록 교권침해 더 많아, 경력 10년 미만 67.1% > 경력 20년 이상 42.2% 교직경력이 낮을수록 교권침해를 더 많이 경험하고 있었다. 경력 20년 이상(42.2%) 교사보다 10년 미만(67.1%) 교사들이 교권침해 경험 비율이 높았다. 학교급이 낮은 유치원교사(75.4%), 초등교사(61.5%)의 교권침해 비율이 더 높았다. 교권침해 대상, 관리자 > 학부모 > 학생 > 교육부·교육청 순 교사들에게 교권침해 대상은 관리자(49.3%)가 가장 많았고 학부모(39.4%), 학생(38.6%) 순이었다. 이밖에도 교육부·교육청(33.6%), 동료교사(7.5%) 등에 의한 교권침해가 있다고 답했다. 교육부·교육청, 관리자의 교권침해 교사의
그동안 초·중등학교에서는 글꼴(폰트) 관련 저작권 분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상담 및 법률 지원 등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정작 사용자의 컴퓨터 내에 설치된 기본글꼴 외에 사용자도 모르게 설치된 무료·유료글꼴을 구분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어 글꼴 관련 저작권 분쟁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초·중등학교의 글꼴(폰트)·저작권 분쟁을 예방하기 위하여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글꼴(폰트) 점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약 1만여 건의 방대한 기본·무료·유료글꼴 정보를 수집하여, 컴퓨터 내에 설치된 글꼴 파일과 문서파일(HWP, PDF, PPT)을 쉽게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듀넷 누리집(http://www.edunet.net)을 통해 배포하되 서버 안정성을 고려하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희망 시도에 한해서 시도교육청 자체 서버를 통한 배포도 동시에 진행한다. ‘글꼴 점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그동안 불가능 했던 컴퓨터 내 추가로 설치된 글꼴 파일과 문서파일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어 교육기관의 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