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과 2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연이어 방문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기관 방문을 통해 튀니지 교육의 세 가지 미래교육 방향인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 사항을 확인했다. 국가교육기술센터는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튀니지 교육의 정보시스템 연구·개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의 미래교육 목표는 ‘튀니지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 있든지 차별받지 않는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가교육기술센터에서 개발·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각 지역 센터로 제공하고 지역의 학생들은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와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 맞춤형 미디어 교육과 시설, 장비를 제공하는 ‘경기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삼척시는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 포상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이 논의됐는데, 박상수 시장은 최일선에서 민원을 직접 응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사례와 미담을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참석자 25명을 대상으로 다육이 화분을 직접 심는 치유원예 프로그램이 운영돼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미 민원과장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 행정은 현장 공무원의 헌신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들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성동구는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하반기 총 60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융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총 60억 원 규모로 구 자금 30억 원, 은행협력자금 30억으로 구성된다. 융자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구 자금은 금리 1.5%, 대출 기간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고, 은행협력자금은 구가 시중은행금리의 1%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 내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며,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최대 1억 원(매출액 범위의 1/4 내) 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휴·폐업업체, 신용불량자, 보증금지 및 제한업종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관내 신한, 기업, 우리, 하나은행을 방문하여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성동구는 육아, 간병 등 돌봄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경력보유여성 지원사업’을 통한 누적 취·창업자가 1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성동구 경력인정 위커리어’를 수료한 전직 속기사였던 이00 씨(38세)는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 번의 단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00 씨는 둘째 출산 이후에도 힘겹게 회사 생활을 이어갔지만, 아이들을 돌보며 현실의 벽에 부딪혀 퇴사하게 됐다. 이후 3년간 자녀 돌봄에 집중하다가 다시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고민하던 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이수 후에는 취‧창업 직업교육인 ‘시각장애인 전자책 제작 실무자 양성 과정’에 참여해 2주간의 교육을 마친 후 첫 작업을 배정받아 진행 중이다. 성동구는 경력보유여성의 취업 지원 과정인 ‘경력인정 위커리어(WE CAREER)’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사회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경력보유여성 취·창업교육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총 325명의 경력보유여성을 지원했으며, 이 중 100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력인정 위커리어(WE C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동구는 서울강빛초등학교 학생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서울강빛초중이음학교와 함께 구 소유 주차장 부지에 임시 모듈러 교실을 설치·운영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수환 서울강빛초중이음학교 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은 고덕강일2지구 학교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해당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모듈러 교실의 설치를, 서울강빛초중이음학교는 모듈러 교실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그동안 구는 고덕강일2지구 내 대규모 주거 단지 입주로 학령아동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면담을 갖는 등 대책 마련을 협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안이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급 문제 해소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난 2일 당·정협의회 백브리핑을 통해 발표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시설 중심에서 사람·프로그램 중심으로 전환” 방침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8월 29일 행정안전부 정책간담회에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들의 목소리를 담아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금 집행 방향 전환을 요청해 왔다. 이번 결정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기존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주로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돼 주민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정책 전환을 통해 기금 운용은 △청년과 가족 지원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창출 등 사람 중심 정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협의회는 이러한 변화가 지역 활력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 회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정부와 당정의 발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의 근본적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기금이 성과 중심으로 집행되고 각 지역의 창의적인 사업이 안정적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안동시는 9월 2일 DYETEC연구원, 현대첨단소재(주)와 ‘친환경 자동차부품 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 대마를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부품 소재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상용화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동 대마를 활용한 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및 제품화 지원 ▲친환경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및 협력 강화 등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대마 원료를 소재화해 친환경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구기관과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용화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대마섬유가 우수한 물성과 경량성을 지닌 산업용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은 도어패널, 시트백, 대시보드 등 내장재에 대마섬유를 적용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이 대마섬유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친환경소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안동시는 9월 2일 남후면 광음리 남후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이어 ‘2025년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과 ‘활력 있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의 조속한 복구와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동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훈), 남후농공단지협회(회장 이형)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산단환경조성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산단공의 출연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올해 8월 준공을 마쳤다. 센터는 회의실, 식당, 코워킹 카페, 체육시설 등을 갖춰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소통․휴식․협업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어 열린 협약식을 통해, 총 34.6억 원이 투입되는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과 ‘활력있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는 6억 원이 투입돼 근로환경 개선과 청년 친화적 산업단지 조성이 이뤄질 예정이며, 활력 있는 아
(아름다운교육신문) '2025년 부여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가 지난 9월 2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9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결속을 다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여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우수지도자 5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이어진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새마을운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체육행사에서는 새마을 가족 간의 단합과 협동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올해 발생한 수해 복구와 피해 지역 지원에 앞장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수상자분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행복 나눔 고추장 나누기, 설 명절 떡국떡 나누기 등 활발한 공동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여군이 굿뜨래페이 혜택을 대폭 상향해 군민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부여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최대 20%까지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정부의 국비 5% 추가 지원에 따른 것으로, 충전 인센티브와 소비 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최대 20% 제공하되, 예산 소진 시 15%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 관내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여군은 올해 상반기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 재원을 확보해 굿뜨래페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정책에 맞춰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고, 조례를 신속히 개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들에게 확대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