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8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총 2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수능에 응시한 제주도내 수험생은 작년 대비 440명 증가한 6,994명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11월 16일(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난해 확진자 없이 치러낸 ‘안전한 수능’이 올해도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며 “모든 수험생들의 꿈과 미래를 존중‧응원하며, 수험생들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과 학부모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도민들과 기관‧단체들이 하나된 협력과 연대를 보내주길 바란다”며 “수능이 안전해야 진정한 일상 회복이 실현된다. 백신 추가 접종과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능 이후에도 안전이 유지되도록 생활 지도와 건강 관리에 각별한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진로‧진학 지도를 통해 희망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 기준에 맞춰 시험실의 안전망과 관리‧감독 인력을 대폭 확충했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2021. 전북 혁신교육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 ‘혁신학교, 교육과정으로 통(通)하다’라는 주제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 여는 마당에서는 혁신학교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고 혁신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토론한다. 또한 혁신학교의 미래교육을 위한 앞선 실험과 도전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모든 학교의 혁신을 지원하고자 한다. 22일에는 ‘전북 혁신교육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전북 혁신교육 정책연구 보고서 29개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 발표가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어 23~25일까지 전라북도 초등 학교교과목 개발 연구를 비롯하여 전라북도 초등 교사교육과정 개발 연구, 중등(중·고) 혁신교육과정 개발 연구, 광역형 추적 연구 등 혁신교육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고등학교 교사들 간의 소통을 위해 전주대학교에서 ‘고교혁신, 교육과정으로 꽃피우다’는 주제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혁신 사례 나눔의 장이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5일(월) 청사 8층 중회의실에서 일상회복을 넘어 미래교육 디딤돌 마련을 위한 ‘코로나19 학습결손 교육회복 토론회’를 개최했다. 학부모연합회와 전남교사노동조합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유례없는 원격수업 지속으로 발생한 학습격차, 학력저하 해소 방안 마련에 논의가 집중됐다. 이날 토론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이로 인해 학교생활 행복도 및 교과 기반 정의적 특성(자신감, 흥미, 학습의욕 등)의 하락이 발생해 학업성취 수준 저하로 이어졌다.”고 토로했다. 또한, “누적된 결손이 학력 격차를 심화시키므로 비인지적 정보를 포함한 교육성과를 측정하고 환류하는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토론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회복에 부응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에 대비해 마련한 교육회복 방안을 설명하고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올해 전남교육청은 학생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학교 교육경쟁력, 교사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력 키움 3Up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남대 사범대학 328명과 중1~고1
음성 꽃동네학교는 이기남 학생(2학년)이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전 e스포츠대회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여 지난 12일(금) 코로나로 인하여 2년 만에 실시되었다. 이기남 학생은 지난 10월 카트라이더 부문 본선 경기에서 충북 대표 중 4강까지 진출한 유일한 도 대표로 이번 결승 경기에 참여하였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김창희 교장은 ”경기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빼어난 실력을 갈고 닦아 더 많은 경험과 승리를 안게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이 국제적 ․ 국가적으로 공인된 청소년포상제도와 연계가 가능토록 하는 탐험활동 센터 운영기관으로 등록됐다고 16일(화)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참여 가능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참여 가능한 한국형 자기도전포상제도로 나뉜다. 각 포상제도 활동 영역은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합숙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도는 포상제에 참여하는 학생이 일정 규모 이상의 이수 시간과 단계별 참여 조건을 충족하면 금장, 은장, 동장을 포상하는 구조이다. 특히, 탐험활동 영역은 ‘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센터’ 운영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만 프로그램 인정이 가능한데, 충북학생수련원이 ‘탐험활동 센터’ 운영기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수련원의 성장 아웃도어 교육이 청소년포상제 탐험활동 영역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하는 학생은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자연환경 속에서 찾고, 스스로 도전하면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포상제 운영기관(탐험활동 센터) 등록을 통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제2차 학교 참여 브이로그 영상 13편’ 누적 조회 수가 6,000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개인 일상을 소개 기록하는 영상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최신 흐름을 반영하고, 방송·영상 관련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브이로그 학교 공모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했다. 1학기에 이어 진행한 2학기 브이로그 영상 제작 공모 결과 초·중·고등학교 총 12개교 13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교육청에서 대여해 준 액션캠을 이용하거나 본인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제출된 영상에는 학생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학생자치회 소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소감과 기대, 프로젝트 수업 후기와 채식 급식 소개 등 올해 울산교육 주요 정책과 관련한 학교 안 다양한 이야기를 학생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담아냈다. 울산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에 탑재된 영상 13편은 25일까지 ‘조회 수’와 ‘좋아요’를 합산해 최우수 1편, 우수 3편 선정하고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심사 시 영상 제작과정을 통한 학생들 간 소통 기회 확대에 의미를 두고 맞구성 능력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지역 고졸 채용 우수기업인 반천산업단지 내 (주)오토텍을 방문하여 현장실습 안전점검과 고졸 취업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과의 소통 시간을 갖고 현장실습생을 격려했다. 노교육감 기업방문은 지난 여수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이후 관내 현장실습 안전문제에 대해 기업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챙기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여 향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에 대해 다양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방문한 ㈜오토텍은 자동화설비 제조업체로 기업의 자동화 라인을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을 거쳐 양산까지 서비스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우수 강소기업이며, 2017년부터 울산공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으로 매년 2~3명의 도제학교 졸업생을 채용하는 고졸 취업 우수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장실습 안전사고에 대한 기업의 책무성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 교육청 차원에서 기업과의 협력과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노옥희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졸 취업을 위해 노력해준 기업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업과 학교가 협력하고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직업계고의 활성화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27일 오전 10시 도서관 3층 다주제실에서 지역주민 12명을 대상으로 ‘부산과 영화’ 명사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에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가 영화 도시 부산의 족적과 미래 영화산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부산이 왜 영화 도시로 불리게 되었는지, 앞으로도 새로운 영화산업을 태동시키고 이끌어가는 영화 제작 도시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 영화 도시 부산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과정, 미래 부산영화 산업에 대한 전망 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영화의전당은 매년 부산국제영화제를 개최하며 양질의 영화 관련 공연과 전시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16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 .go.kr/joongang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부산이 영화 도시로서 계속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들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미래의 부산과 영화의 전망은 어떨지 등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경운초등학교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학교체육대상』에서 생존수영교육 운영 영역에서 이동식 수영장 및 지상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안전사고에서 생존하는 능력을 신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체육진흥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구경운초는 2020~2021학년도에 대구광역시교육감지정 학교체육 활성화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불시에 당하는 수상안전사고에서 생존하는 능력을 신장시키는 목적’으로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7월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활동 중심의 현장학습이나 신체활동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중단된 상황에서도 방역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면서,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내에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해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 운영할 당시의 이동식 수영장은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에어돔이 있는 형태로 수온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평상복을 입은 채 수상안전사고를 당했을 때를 가정해 착의수영으로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좀 더 진지하게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수업에 임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염려해 수영 실기교육에 참가하기
경암중학교 이정현(2학년), 노서영(2학년), 이서연(2학년) 학생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메타버스 캠퍼스 ‘경암중학교 월드’를 구축했다. 학교 건물과 조경, 운동장 등의 외관뿐만 아니라 건물 내부의 각 교실, 교무실, 그리고 교실과 교무실 내 책걸상 배치, 교복 및 체육복을 디자인 등도 실물에 거의 가깝도록 구현했다. 메타버스 구축을 주도한 이정현 학생은 “평소 코딩과 3D모델링 디자인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 ‘경암중학교 월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처음에 학교를 세울 땅을 마련하고 건물과 나무를 배치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친구들과 하계숙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경암중학교 월드’를 구축할 수 있었고 이제 모든 친구들이 그 안에서 만나고 즐거워하니 저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경암중학교 월드’는 제페토 측의 최종 승인을 받아 전 세계 누구라도 ‘경암중학교 월드’를 방문할 수 있으며, 실제 방문을 해본 정종호(2학년) 학생은 “하교 후에도 본교 메타버스 교실과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도 하고, 보드도 함께 타고, 춤도 함께 추고, 사진도 함께 찍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게임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