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27일 오전 10시 도서관 3층 다주제실에서 지역주민 12명을 대상으로 ‘부산과 영화’ 명사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에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이사가 영화 도시 부산의 족적과 미래 영화산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부산이 왜 영화 도시로 불리게 되었는지, 앞으로도 새로운 영화산업을 태동시키고 이끌어가는 영화 제작 도시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 영화 도시 부산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과정, 미래 부산영화 산업에 대한 전망 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영화의전당은 매년 부산국제영화제를 개최하며 양질의 영화 관련 공연과 전시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16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 .go.kr/joongang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부산이 영화 도시로서 계속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들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미래의 부산과 영화의 전망은 어떨지 등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