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이 수능 막바지 점검부터 대학별 합격예측, 면접·논술 준비까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입시교육업체 ‘유웨이’와 지난 15일 「서울런 진로·진학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능 막판 점검을 하고 있는 수험생이면 ‘서울런’에 16일(화)부터 새롭게 공개되는 5개 강의를 추천한다. 영어 영역 수능 출제 패턴 분석, 수학 영역 수능 예상문제, 국어 영역 수능 예상 작품 리스트를 보며 혹시나 빠뜨린 사항은 없는지 점검해볼 수 있다. 수능 직전 수험장에서 알아야 할 꿀팁, 면접·논술 준비 강의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5개 강의는 시가 앞서 ‘서울런’을 통해 유웨이 등 민간 교육업체의 입시 콘텐츠 63개를 공개(10.15)한 데 이어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필요 없이 시민 누구나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는 ‘오픈강의’다. 수험생은 물론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유용한 정시·수시 등 유형별 입시정보, 교과 학습법 등을 다루고 있다. 수능을 치른 서울런 가입자는 수능
서울시는 휴일, 야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을 마포에 신규 지정해, 총 5개소로 확대했다. 5개소는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이다. 365열린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신정, 설․추석 연휴, 성탄절 제외)하는 보육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보육과 유사하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3천원이다.(식대 2천원별도). 아울러 서울시는 도심권, 동남권, 서북권 등에 365열린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0개소로 확대해 일시 보육서비스의 지역별 편차를 없앨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은 노동형태가 다양해 365열린어린이집처럼 휴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대해 맞벌이 가정, 취약가정이 맘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틈새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 출수 고선박의 보존처리방법과 과학적 분석내용을 담은『해양출수 고선박 보존처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또한, 18일에는 고선박 보존처리 40주년을 맞이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신안선 보존처리를 위해 연구소의 전신인 목포보존처리장이 설립된 지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1981년 목포보존처리장 설립과 함께 해양출수 수침목재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완도선(1984), 진도선(1992), 달리도선(1995), 십이동파도선(2004)이 잇달아 발굴됨에 따라 고선박 보존에 관한 기술이 발전하고 관련 전문가들을 배출하였다. 『해양출수 고선박 보존처리 보고서』는 2020년 『해양출수 도자기 보존처리 보고서』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하는 보고서로 신안선을 비롯한 완도선, 진도선, 달리도선, 십이동파도선의 보존처리 과정과 자연과학적 분석내용을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또한, 수종분석을 위한 파라핀 포매방법, 출수 고선박 수종의 특징, 진공동결건조 원리와 국내 현황을 이해하기 쉽게 담아 국내·외 연구자, 일반 국민에게 대형 수침목재 보존처리 기술력과 전문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국공립 도서관과 박물관, 연구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집에서 즐기는 궁궐 활용 체험 프로그램 <궁온 프로젝트>를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창경궁관리소는 종로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궁궐 단청 그리기’ 체험 행사를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먼저, <궁온 프로젝트>는 대표 궁궐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과 종묘 묘현례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영상과 꾸러미(키트)를 배송해주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완성도 높은 비대면 궁궐 체험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궁온 프로젝트>에서는 상반기와는 차별화된 영상과 꾸러미로 참여자들을 찾아간다. 먼저, 온 달빛기행은 창덕궁 구석구석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담아 창덕궁의 달빛을 경험하는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며, 배우 김유정이 목소리 안내를 맡아 달빛기행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체험 꾸러미로는 직접 만드는 낙선재 등(램프)과 가상현실(VR) 카드보드지가 제공된다. 온 별빛야행은 경복궁의 북쪽 권역을 새롭게 조명한 영상과 궁중병과(매작과·호두정과 등) 꾸러미를 함께
지난 11월 12일 제주 하도초등학교 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모교에 발전기금 550만 원을 기탁하였다. 하도초등학교 총동문회는 하도초등학교의 100주년을 후배들과 함께 축하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졸업생 장학금과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의 진흥, 꿈 드림&북 페스티벌 행사에서 후배들을 격려하는 선물로 활용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하도초등학교에서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총동문회와 함께 기념식, 기념식수 심기, 학생 학교사랑 사진전, 선배 초청 특강, 100주년 기념 꿈 드림&북 페스티벌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도초 관계자는 “이번 하도초등학교 총동문회의 발전기금 기탁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하도초의 학생들에게 긍지를 되새기고 자랑스러운 하도초의 전통과 선배들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2021 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전세계 12개국 45개 도시 2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폐회식까지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개막식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 유엔 사무총장 이리나보코바의 기조강연에서 청소년들의 탄력적 회복 구축을 위한 UN-SDGs 실천방안 마련에 대한 동기부여를 이끌어냈으며 이어서 제주의 청년들로 구성된 라틴 음악 밴드 사우스 카니발의 축하 공연이 현장 무대에서 진행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2일차인 13일에는 세계 도시의 시차를 고려한 패널토론이 오전(09:00~13:00), 오후(14:00~18:00)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각 도시의 참가자는 “교육 정보화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방안”, “COVID-19 감염병의 난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실천방안”, "먹거리 안전과 영양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갈등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실천방안” 등 4개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폐막일 14일에는 전날 펼친 토론 결과를 각 패널팀별로 영상 제작 등을 병행하여 그동안 코로나-19 속에서 발생한 지구촌 쟁점에 대해서 청소년들이 공유하는 당면한 과제들과 이를 함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강원도교육청 산하 전 기관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하고 성평등 인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2021년 강원도교육청 교직원 성인지감수성 함양 주간」을 추진한다. ‘나의 성인지 감수성 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주간에는 사회적 젠더 문화의 다양한 이슈를 살펴보고 성인지적 관점 제고 및 성평등 공감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성인지 감수성이란?’ 주제의 교육 동영상, 모두를 위한 성평등 리플릿 등을 전 기관에 제공하여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차별과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키워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배려·존중·공감 형성 캠페인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전한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연령, 나이, 직급에서 오는 성차별, 성희롱을 예방하여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적업무에서 직급에 상관없이 존댓말 사용하기, 서로의 사생활 존중하기, 성별 차이를 이유로 특정업무 맡기지 않기, 외모가 아닌 업무태도와 역량으로 칭찬하기 등 성평등 실천 약속을 다짐한다. 강원교육청 전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16개 시험장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30,127명의 수험생이 응시 예정인 경남은 코로나19 증상별 수험생 유형에 따라 일반시험장105개교,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10곳,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1곳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격리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하고, 입원(치료)중인 확진자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자가격리자가 응시하는 별도시험장의 경우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나타나는 유증상자와 무증상자가 서로 다른 시험실에서 응시하는 것이다. 일반 수험생이 응시하는 일반시험실에는 지난해와 같이 수험생이 24명씩 앉게 된다. 지난해 수험생 책상 위에 설치했던 투명 칸막이는 사라진다. 대신에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 책상용 종이 칸막이를 설치한다. 박종훈교육감은 일반시험실 수험생과 별도시험실 수험생의 동선을 구분할 것과 감독관을 포함한 운영 요원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폈다. 별도시험장과 별도시험실 감독관이 착용하는 4종개인보호구(KF마스크, 페이스쉴드, 수술용가운, 일회용장갑)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능 전날 감독관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이음을 넘어 채움으로의 교육회복』이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두 번째 학교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 방문학교인 교방초등학교는 행복나눔학교로, 교육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로서 경남형 혁신학교이다. 교방초등학교는 소통과 배려의 공동체학교의 성공모델로 교방초 교직원과 학부모, 마을교사의 역량과 마음이 함께 어우러져 교방초 마을 교육과정, 마을학교를 통한 경계 없는 배움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난 학교 공간과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참여 중심의 교육활동을 둘러보았으며, 5학년 허정민 학생이 교육활동 중 만든 손편지와 대나무 칫솔을 선물받았다. 또한 「교육공동체의 회복으로 교육을 회복하다」라는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사 등 38명의 교방초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최미진 학부모는 “아이가 참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행복학교가 중고등학교와도 연계되어 지금처럼 자기주도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하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시행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 보호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울산에선 수능시험 당일 29개 시험장에서 10,683명의 수험생이 응시하고 2,350여명의 교직원이 감독 요원으로 참여함에 따라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고등학교에서 11일부터 수능일인 18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울산교육청은 26개의 일반시험장 외에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을 모든 일반시험장에 2개씩 마련했고,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을 울산공업고등학교에 마련했다. 확진자를 위한 병원 시험장을 울산대학교병원에 마련해 시험장 소독과 방역물품 구비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6개 일반시험장에서는 당일 수험생에게 발열 체크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2개의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시험장마다 감염병 관리전담자, 방역담당관, 별도 시험실 감독관 등을 별도로 배치하여 수험생 방역을 대비하고 있다. 수험생에 대한 방역 관리강화를 위해 수능 전날인 17일 22시까지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연장하여 실시하고 수능일 새벽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