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확산을 위해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에 전문가 심사 및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우수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문턱 없는 진입로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높낮이 조절 민원 접수대 설치 등 모든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봉사실을 구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민원봉사실을 단순 민원사무 공간이 아닌 갤러리, 북카페, 쉼터 등 민원인을 위한 테마공간으로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보조기구를 설치해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민원실을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고 가실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편안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호규)은 30일 오후 1시 30분 관내 학부모· 교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층 대회의실에서 ‘2022 삼척 작은학교 나눔 축제’를 실시한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학생 수 60명 이하 작은 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를 위해 실시된다. 축제는 총 2부로 운영되며 작은 학교 특강과 학생 자랑 발표회로 구성된다. 1부 작은학교 특강은 평소 작은 학교 교육과정에 궁금해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강릉 운양초 김기수 교사가 작은 학교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 준다. 2부 학생 자랑 발표회는 미로초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관악 앙상블 △피아노 연주 △리코더 연주 △음악 줄넘기 △학교생활 글 발표 △댄스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참석한 학부모님들에게는 삼척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와 정보를 제공한다. 박호규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인근 학교 친구들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고 친구들과 적극 소통하며, 작은 학교에서도 큰 꿈을 가진 삼척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회계 자율성 제고와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회계 예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방향과 경기 미래교육을 위한 효율적 예산편성·집행 방안을 안내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단위 학교 재정 운용 기본방향 ▲학교 기본운영비 증액 지원 ▲교원연구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집행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예산업무 추진에 따른 유의사항과 회계 지침 관련 주요 사례를 질의·응답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은 2023 학교회계 예산편성에 따른 지침을 숙지하고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에는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등 현장 지원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자율·균형·미래의 새로운 경기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단위 학교 예산편성의 자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로서 지역 내 학교의 예산편성과 집행에 따른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극 지원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학년도 학교 기본운영비는 교육과정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29일(화) 삼성창조캠퍼스에서 대안교육의 새로운 방향성 모색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대안교육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평소 대안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원 등 110여명을 대상으로 대안학교별(각종학교, 특성화대안학교, 대안교육위탁기관) 교육활동 사례 및 대안교육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다. 우수 사례로 ▲ 공립 각종학교인 은여울중고등학교의 ‘치유와 성장 중심의 대안교육’ ▲ 특성화대안학교인 가정중학교의 ‘돌봄과 성장’ ▲ 위탁교육기관인 부산자유학교의 ‘학생 맞춤식 대안교육’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대구에는 공립 각종학교인 대구해올중·고등학교와 사립 특성화대안학교인 가창중학교, 한울안중학교, 달구벌고등학교 등 총 4개교가 대안교육을 시행중이다. 포럼에 참석을 신청한 서동중학교 최규봉 교사는 “획일화된 학교 교육활동 이외의 다양한 대안교육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알고 싶었으며,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성향을 가진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고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안학교가 공교육에서 제시하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각기 다른 성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29일(화)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 26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대구인성교육 성과보고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대구인성교육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학교별 다양한 인성교육 운영 내용을 공유하여,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을 확산하고자 했다. 연수는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미래의 인성교육 ▲인성교육 중점학교 우수 사례 공유 ▲인성교육 정책연구회 운영 사례 발표 등 세 가지 주제로 이루어졌다.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미래의 인성교육’은 대구시교육청이 지역대학에 의뢰하여 진행한 대구인성교육의 효과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성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또, ▲인성교육 중점학교인 학산초, 율원중, 대곡고, 달서공고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인성교육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행복수업, 효행실천 캠페인 부모님 모의고사, 인성 이모티콘으로 소통하는 ‘감사로 소통합시day’, 마음챙김 인성교육 등 다양한 인성교육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인성교육 정책연구회 중 마음바라기, 위드-유 배움놀이 연구회의 실천 사례 중심으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29일(화) 오후 3시부터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2022 대구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대구미래교육포럼은 2018년부터 매년 대구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교육가족과 일반시민이 다함께 대구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해 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했던 대구미래교육포럼을 올해는 대면 운영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방송 송출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동시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교육가족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 대구미래교육포럼은 ‘대구미래교육, 교육의 본질로 통(通)하다!’ 라는 주제로 대구교육의 방향을 되짚어보고 참여자들의 사전질문 및 실시간 질의 및 토론을 통해 본질에 충실한 대구교육의 청사진을 교육가족과 함께 그려가고자 한다. 이번 포럼의 1부에서는 ‘AI 메타버스 시대의 인재상과 미래교육’라는 주제의 기조강연(강연자 : KAIST 이광형 총장)을 시작으로 학습자 주도성을 이끌어내는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주제강연이 이어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세션을 구분해 세션1에서는 ‘미래교육, 인성으로 통하다’라는 주제강연(강연자 :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의 디지털·미디어콘텐츠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활용 역량 기반, 학교도서관에서 만들어가다!’를 주제로 학교도서관 사서·사서교사 역량 강화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워크숍은 학교도서관을 통한 독서교육 뿐만아니라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인 디지털 문해력 교육도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커지는 현실에 발맞춰 사서·사서교사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했다. ‘학교도서관 활용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대한 내용으로 채어진 1부 특강에서는 참쌤스쿨(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교사들의 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김차명 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은 유튜브 ‘경기도교육청_도서관정책과’ 채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50분 동안 생중계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2부 세미나는 선착순 마감한 490여 명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10명의 사서·사서교사가 △학교도서관 활용 디지털 시민 역량 강화 △교육과정 연계 △독서 활동 진흥 △미디어 리터러시·정보활용교육 △신설교 기반구축·공간혁신 등 5개 주제로 현장 적용 사례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교육부가 행정예고한 '2022 개정교육과정' 시안에서 제주4·3에 관한 내용을 교과서에 넣도록 하는 근거가 삭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후폭풍이 강하게 일고 있다. 4·3희생자 유족들은 "청천벽력"같은 일이라며 교육부의 일방통행식 교육정책을 철회할 것을 주문했고, 제주자치도교육청도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부에 정식으로 건의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오는 2025년부터 교육 현장에 적용될 '초·중등학교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2022 개정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최근 진행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부분은 한국사 부분이다. 교육부는 교육과정의 자율성 강화를 이유로 '학습요소' 항목 자체를 개정안에서 삭제했다. 학습요소는 학생들이 수업의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학습 핵심 요소를 의미한다. 이전 2015 교육과정에는 '8·15 광복과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이란 소주제 내 학습요소 중 하나로 '제주4·3'이 명시된 바 있다. 그런데 교육과정에서 '학습요소' 항목이 없어지면서 이전까지 의무적으로 기술해야 했던 제주4·3 관련 내용이 각 출판사의 판단에 따라 실리지 않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4·3 발발과 밀접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수)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 특수교사, 진로전담교사(특수)를 대상으로 「2022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장애학생 대입 전형을 실시하는 충청권 주요 5개 대학교와 연계하여 고등교육을 희망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사와 진로전담교사의 대입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건양대학교 ▲극동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충청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빙하여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각 대학의 장애 관련 지원 등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학교생활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지역사회 및 대학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설명회를 통해 우리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성공적인 미래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9개교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여 장애학생들의 진로진학과 진로상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장애학생을 위하여‘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 내 다양한 신종감염병 유입 상황 시 구성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과 교육지원청, 모든 유‧초‧중‧고에서 2022년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25일까지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현 감염병 추이를 고려해 ▶트윈데믹(코로나19+독감) ▶중동호흡기증훈군(MERS) ▶원숭이두창 등 3가지 가상 상황에 대한 훈련 요령과 시나리오를 자체 개발해 전기관에 배포했다. 각 학교는 제공된 감염병 발생 훈련 상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종감염병 유입 상황 시 관리자, 보건(담당)교사, 담임교사, 행정실장 등 학교 구성원별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은 감염병 발생 시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월여자중학교 등 권역별 6개 시범학교 모의훈련을 함께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발생하는 신종감염병 대비 매뉴얼을 수립해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학교 구성원별 역할과 협력·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