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수능을 치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1일(목)부터 14일(수)까지 농구, 배드민턴,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그동안 수능 준비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마음껏 하지 못했던 고3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능 스트레스를 날리고,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신청 결과 농구 13팀(129명), 배드민턴 17팀(132명), 볼링 14팀(42명), 총 44팀 303명이 참가하여 오는 12월 14일(수)까지 종목별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가지게 된다. 농구(남)는 효성여고, 계성중에서, 배드민턴(남, 여)은 경북여고, 볼링(남, 여)은 대경볼링장에서 치러진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활동경비 지원과 추억이 될 만한 상품(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와 더불어 수능 준비로 스포츠활동 기회가 부족하였는데, 생애 전환기를 맞는 고3학생들에게 승패에서 벗어나 소통과 화합의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고등학교를 마무리하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서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고3대회를 지속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30일(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시교육청 직원들은 대구은행네거리 와 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에서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부패공익신고 및 갑질근절 등 청렴정책 홍보용 물티슈를 시민에게 나눠주며 반부패에 대한 청렴의지와 메지시를 전파했다. 시교육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서약,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반부패 청렴교육, 부패공익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청렴한 대구교육을 위해서는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의 강력한 청렴의지와 시민들의 참여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구교육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25일(금)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11회 전국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 지원한 5팀 모두가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2011년부터 올해로 11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위(Wee)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상담 기관 부문에서 동문초, 현풍중·고가 대상을, 입석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분에서 가정형위센터*가 최우수상, 대명초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 가정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주거, 급식, 교육 등을 제공하는 대구시교육청 위탁 위(Wee) 기관(2017년 개소) 대상을 수상한 동문초등학교 ‘다가가는 Wee! 함께하는 Wee! 토닥이는 Wee!’프로젝트는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 연계, 병원 연계, 집단상담, 개인상담 등 다각도의 전략적 상담으로 위(Wee) 클래스가 정서적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풍중·고의 ‘6년의, 6가지의 선물, 6개의 기적’프로젝트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일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제5조에 의거 도교육청ㆍ경기도청ㆍ학계ㆍ관계 기관의 담당자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해 경기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한 의견수렴과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2022년 도교육청이 추진한 다문화교육 사업 실천 성과와 지원 사항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사업 성과로는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다문화가정 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초기 적응 지원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회복(학업 중단 예방) 지원 ▲다문화가정 학생 자아존중감ㆍ꿈ㆍ희망 찾기 지원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의 교육력 제고 ▲지역사회 연계 기반 다문화교육 행ㆍ재정 지원 강화 등을 꼽았다. 위원들은 이후 군서미래국제학교 초등과정 융합 예술 교과 ‘피노키오의 모험’ 뮤지컬과 중등과정 코딩 수학 수업을 참관하고 다문화교육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위원장인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검토하여 향후 다문화교육 계획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만족도 높은 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 ‘수능콘서트 ENDING&BEGINNING’에 참석했다. 콘서트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00여 명이 참여했고, 초대 가수로 래퍼 조광일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을 향해 “고등학교 3년 동안 코로나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도 교육감은 “포기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하는 것이 성공”이라며 “어렵더라도 천천히 좋아하는 것을 찾는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일(목)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올 한해 다양하게 운영되어 온 모든 학교의 체육활동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영상제작에 전문성을 갖춘 현직 체육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이론 강의 ▲영상장비 사용법 실습 ▲모둠별 영상 기획 ▲영상 촬영 ▲영상 편집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체육교사들은 모둠별로 창의성을 발휘하며, 학교현장에서도 생동감있는 체육활동을 담아낼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노력했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에서 운영해온 다양한 체육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결실을 맺고, 힘찬 내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체육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연수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개인의 삶에서 시작하여 사회까지 연계되는 실천적인 환경‧생태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12월 1일(화) 본청 화합관에서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갑작스런 한파가 늦가을의 정취를 밀어내고 있다며 인사말을 한 뒤 이같이 요청했다. 환경‧생태교육은 갈수록 무게감이 더해지고 있다며, 더이상 미루거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차대한 시대적 국가적 교육과제라고 강조했다. 덴마크는 에코 갬퍼스를, 영국은 에코스쿨을 만들어 환경의 변화를 직접 실행하고 체감하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충북교육도 개인의 삶에서 사회까지 연계되는 실천적인 환경‧생태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탄소중립학교와 2050탄소중립추진단과 기후행동 실천 네트워크 구축을 언급한 뒤, 작은 실천 하나하나를 이끌어 내는 환경‧생태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탄소중립학교는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행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운영하는 학교다. 현재 도내 모든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기후행동실천 네트워크는 도내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환경단체 등이 참여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탄소중립 실천 공동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실천하는 네트워크다. 충
수능에 출제된 지문이 입시학원 모의고사와 같은 내용이라 ‘판박이 논란’이 일었던 영어 23번에 대한 이의신청이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문의 출처는 같지만 문항 유형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평가원은 해당 이의제기가 문항·정답 오류에 관한 것이 아니란 이유로 심사 대상에서도 제외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의 2023학년도 수능 이의신청 심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앞서 평가원은 지난 17일 수능 이후 21일까지, 총 5일간 수능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총 663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됐다. 평가원은 이 중 중복 의견 등을 제외하고 최종 67개를 선별,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원은 “수능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실무위원회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67개 문항 모두 문제·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영역별로는 전체 이의신청 건수 중 52.6%(349건)가 영어 영역에 집중됐다. 이 중 상당수가 듣기평가 음질 문제에 대한 불만(215건)이었으며, 영어 23번에 대한 문제 제기(127건)도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23번 문항에 출제된 지문은 한 대형 입시학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진행한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의 만족도 조사 결과 교사 98.5%, 학생 86.6%, 학부모 93.1%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사 96.1%, 학생 88%, 학부모 96.2%가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해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은 경남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실시간 쌍방향 교과 보충 프로그램이다. 경남의 현직 교사가 직접 강좌를 개설하여 방과 후, 주말, 방학 중 경남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 참여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777명이 참여했다. 교사의 경우 학습결손 해소(38.9%), 교과 외 다양한 분야의 경험(33.1%), 소그룹 학생 맞춤형 수업(24.1%)이 학생에게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 간(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93.2%)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학생의 경우 부족한 과목에 대해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학습(30.6%), 교과 외 다양한 분야 학습(28.4%), 학교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도 학습이 가능(
충북고등학교(교장 오창택)는 29일(화)에 청운마루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운마루는 연면적 1,984.49㎡ 지상 2층(1층 식생활관, 2층 다목적교실) 규모로 지난 8월 말 준공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이날 준공식을 열게 됐다.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김현문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청운마루는 2019년 12월 청주시 대응투자 8억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37억원, 자체 재원 11억원 총 5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2020년 7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설계용역이 실시됐다. 공사기간은 2021년 6월 7일부터 2022년 8월 30일까지 총 442일이 소요됐다. 청운마루라는 명칭은 충북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공모를 거쳐,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학교 구성원들의 투표로 8월 2일에 최종 결정됐다. 청운마루는 충북고를 상징하는 단어인 청운과 가족이 모여서 생활하는 방과 방 사이의 넓은 공간의 마루를 합친말이다. 명칭 공모에 선정된 공영윤 교사는 “충북고 학생들이 높은 정상에서 큰 뜻을 펼치고, 가족처럼 훈훈한 분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