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개최한 ‘2022중등 맘애(愛)드림 학부모 공감토크’에 참석해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은 관내 학생이 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추천하는 제도다. 출신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중 교육청이 자체 적격여부 심사를 진행해 선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 입학전형을 위해 인천글로벌캠퍼스 겐트대학교, 중국 산동대학교 등 해외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감 추천 전형으로 올해 인천글로벌캠퍼스 겐트대학교에 학생 10명이 합격해 재학 중이고, 2023학년도에는 ▶겐트대 45명 ▶중국 산동대 5명을 해당 전형으로 모집한다. 도 교육감은 “최근 방문한 싱가포르 난양공대와도 교육감 추천 전형을 논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상위권 대학과 계속 논의해 전형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진부고등학교(교장 정명진)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4일간 평창군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대전시실에서 ‘□△○ 담다’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학생들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꽃, 사람, 풍경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학생들의 사진 24점과 학생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찍은 교사의 사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창의적 체험활동(사진 수업)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학생들은 이미 2021년 꽃, 사람, 감성, 사랑을 테마로 제1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강원일보 평창지사(지역사회 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했다. 2022년 제2회 ‘□△○ 담다’를 통해 전시된 사진들은 이후 평창을 대표하는 명소인 월정사 전나무 숲길 데크로드에 전시될 예정이다. 양길현 교감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 및 월정사를 찾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전문사진작가(이정옥)와 함께 강원도 일대에서 카메라 렌즈에 담아 온 것들은 어떠한 모습일지 기대가 크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욱)은 1일(목) 고성 관내 초, 중, 고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에 전하는 우리나라 발효음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한국 음식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발효 음식을 배워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리나라 발효 음식문화와 효능에 대한 강의와 함께, 고농축수제청 만들기체험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허욱 교육장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님들이 한국 문화와 사회, 그리고 고성지역에 대해 잘 이해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실용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일 통영에서 중·고등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지도 사례 나눔 공동 연수’를 열었다. 3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동 연수는 올해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에 따른 다양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기초학력 책임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다. 특강은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의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열렸다. 김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느린 학습자’를 돕는 기초 인지 전략과 학습자 지원 방안 등에 대한 교육철학을 소개했다. 이후 양덕여자중학교의 △두드림학교, 누리교실 운영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수남중학교의 ‘천천히 깊게 읽는 슬로 리딩(slow reading)으로 문해력 향상’ △합포중학교의 ‘슬기로운 과학생활’ 지도 사례가 발표되어 참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중등 기초학력 전담강사제를 운영하는 학교의 성과를 공유하여 협력 수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했다. 또한 내년도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의 실천방안을 놓고 참여자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공동 연수에 참여한 거제옥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은 12월 3일(토) 본원에서 2022. 로그ON 중원독서마라톤(이하 중원독서마라톤) 해단식을 진행하고, 8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중원독서마라톤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독서운동과 온라인 독서교육 지원으로 책읽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초・중・고등학생 총 201명이 참여했다. 중원교육문화원은 누리집에 △중앙탑 구간(8권 또는 누적 9권 이상) △의림지 구간(9권~15권) △도담삼봉 구간(16권 이상)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독서마라톤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본인이 작성한 독서일지를 올렸다. 3일에 진행된 해단식은 △구간별 기준을 충족한 완주자들(총 86명)의 완주증서와 상품 수여식 △중원예뜨락 합창단의 축하공연 △우수 독후감상문 발표 △독서 특강 △2023년에 진행될 독서마라톤 사전 설명·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독서마라톤 도담삼봉 구간을 완주한 제천중 옥시현 학생(1학년)과 “그동안 과학 주제의 도서만 좋아했었는데 독서일지를 작성하며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책을 골고루 읽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신백초 옥시유 학생(6학년)은 “앞으로 많은 친구들이 독서마라톤에 참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12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이틀간 청주시에 위치한 H호텔에서 ‘다문화・탈북교육 지원단 워크숍’을 운영했다. *다문화・탈북교육지원단 워크숍은 다문화・탈북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지원단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원단의 분과별(컨설팅·연수분과, 콘텐츠 개발 운영분과, 홍보·프로그램 운영분과, 학부모교육·취진학교육 분과) 2022년 활동을 정리하고, 2023년 다문화・탈북학생의 맞춤형 교육활동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3일(토)에는 △박선운 청주교육대학교 교수의 다문화・탈북교육 논의와 동향 강의 △분과별 토의 결과와 2023년 계획 발표로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1일차인 2일(금)에는 한경은 군서미래국제학교 교감의 ‘미래 학교 다문화교육의 방향과 지원단의 역할’ 강의를 시작으로 △다문화교육 현안과 우수사례연구 △분과별 토의가 진행됐다. 컨설팅·연수분과장 오상현 청주소로초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계획과 일정을 공유하고 지원단의 역할을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며 “2023년에도 정책사업을 지원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다문화 학생들에게 도움을
미원교육도서관은 본원에서 12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2022. 슬기로운 독서생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 슬기로운 독서생활은 재미있는 겨울나기를 주제로 초등학생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읽기 습관을 익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천초, 낭성초 등 미원면 관내 근교 초등학생 15명이 슬기로운 독서생활에 참여 중이다. 학생들은 눈 아이,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 등의 겨울과 크리스마스 소재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눈 사람, 크리스마스 트리와 같은 눈높이에 맞는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미원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슬기로운 독서 생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서관이 친근하고 즐거운 장소로 기억되길 바라며, 더불어 도서관 이용도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2일(금) 대구지역 특수학급 연합팀인 ‘빛솔합창단’이 제30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와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장애인의 날(매년 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 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노래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16개 팀이 출전했다. 빛솔합창단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 장애 ㆍ 비장애 모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나누고자 ‘흰 수염 고래’ 와 ‘나는 나비’를 편곡하여 감동을 주는 가사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빛솔합창단은 경북여고, 서부고, 매천고 특수학급에 소속된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대구지역 특수학급 연합팀으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대구청소년 문화의 집에 모여 지휘자 선생님과 함께 꾸준히 연습을 진행해왔다. 2014년부터 특수학급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빛솔합창단’은 지난해에 열린 제29회 대회에서는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빛솔합창단의 단원인 매천고 박근범 학생은 “빛솔합창단의 경험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2일(금) 라온제나 호텔에서 ‘찾아가는 복지-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가진다. 지난해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청,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는 취약계층 학생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학생과 가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서로의 빈칸을 채우는 복지안전망을 그리다’는 주제로 지난 2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이다. 영진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박상용 교수의 ‘학생 지원 사례로 살펴보는 성과와 과제’에 듣고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청, 8개 구‧군청,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와 27개 종합사회복지관 사업담당자 총 60여명이 각 기관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교육청 이경남 교육복지사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대구수성도서관(관장 이귀숙)은 12월 1일(목)부터 28일(수)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도서관홍보SNS기자단이 바라본 2022년 수성도서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홍보SNS기자단이 2022년 한 해 동안 도서관 블로그에 올린 다양한 수성도서관의 행사 기사를 모아 수성도서관에서 개최된 다양한 행사를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공간이 아닌 독서 및 지역문화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는 장소임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전시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도서관 독서문화실(☎231-2541~3)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관련 정보 취재 및 프로그램 행사를 SNS로 안내하고 홍보하기 위해 만든 ‘도서관홍보SNS기자단’이 올해 취재한 기사들을 모아 개최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지역문화센터의 중심 기관으로 재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