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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동정] 윤건영 교육감, 삶에서 시작하는 환경교육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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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개인의 삶에서 시작하여 사회까지 연계되는 실천적인 환경‧생태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12월 1일(화) 본청 화합관에서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갑작스런 한파가 늦가을의 정취를 밀어내고 있다며 인사말을 한 뒤 이같이 요청했다.

 

환경‧생태교육은 갈수록 무게감이 더해지고 있다며, 더이상 미루거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차대한 시대적 국가적 교육과제라고 강조했다.

 

덴마크는 에코 갬퍼스를, 영국은 에코스쿨을 만들어 환경의 변화를 직접 실행하고 체감하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충북교육도 개인의 삶에서 사회까지 연계되는 실천적인 환경‧생태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탄소중립학교와 2050탄소중립추진단과 기후행동 실천 네트워크 구축을 언급한 뒤, 작은 실천 하나하나를 이끌어 내는 환경‧생태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탄소중립학교는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행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운영하는 학교다. 현재 도내 모든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기후행동실천 네트워크는 도내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환경단체 등이 참여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탄소중립 실천 공동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실천하는 네트워크다.

 

충북교육청은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이 네트워크를 2023년부터 꾸려갈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어 2022년 12월은 2023년을 잇는 중요한 가교의 시기라며, 새롭게 살펴보거나 확장시킬 필요성이 있는 것은, 주저하지 말고 더 많은 생각과 더 큰 논의의 장으로 이끌어 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과정들이 쌓이고 더해진다면 충북교육이 사회적‧교육적 환경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강관리를 당부한 뒤 월례조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