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지역사회 내 장애아동 25명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장애아동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조기 질환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동심원 센터에 등록된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주요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기본 건강상태 점검을 포함하며, 검진 결과는 보호자에게 안내 될 예정이다. 이상철 본부장은 “이번 검진이 장애아동들의 건강을 살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건협 인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함양군은 8월 19일 지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촌 왕진버스’는 도시보다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농촌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검진 ▲물리치료 ▲구강 관리 ▲질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한다. 함양군은 농협과 협력해 군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며, 이동 의료 버스를 활용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약 1,500명 이상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옴니핏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현재 관내 행정기관, 사업체,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옴니핏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있다. 옴니핏 키오스크는 정신건강선별검사 및 스트레스 검사가 가능한 디지털 장비로, 사용자는 간단한 자가 검사를 통해 현재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된 경우, 본인의 동의하에 전문상담 및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옴니핏 키오스크는 음성군청 민원실에 이어 대소농협 본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 설치되어 있으며, 추후 관내 다양한 기관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이강표 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옴니핏 키오스크가 많은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우울감 및 스트레스 때문에 학업이나 직장 대인관계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김밥·냉면 취급 음식점 11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식품안전 홍보 경험이 풍부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해 이루어졌다. 감시원들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업소별 위생관리 실천 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지도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보관 요령 ▲달걀 취급 시 위생 주의사항 ▲안전한 김밥 조리 방법 등으로, 관련 홍보물도 함께 배부해 업소 스스로 위생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달걀은 여름철 식중독 주요 원인 식재료 중 하나로, 보관온도 준수, 2차 오염 방지, 충분한 가열 조리 등이 중요하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김밥 조리 과정에서도 재료의 신선도 관리와 적정 보관 온도 준수에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대학교 대학원생이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에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전을 규명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19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의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최지윤 학생(지도교수 장수정, 의학과)이 2025년 8월 12일자 SCI(E)급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and Therapy (피인용지수 7.6, 상위 5%)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새로운 마이크로RNA-4536-3p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인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과 타우 단백질 인산화를 조절할 수 있는 치료 기전을 규명한 것이다. 연구팀은 신규 마이크로RNA를 발굴하고 표적 유전자를 선별했으며, 세포 및 동물 모델을 활용해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부족한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나아가 치매와 신경퇴행성 질환 전반에서 마이크로RNA 연구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최지윤 학생은 2024년 대통령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지원받고 있으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대가 바이오기업과 협력해 반려동물 난치병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19일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동물병원(병원장 이봉주 교수)은 최근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대표 송병호)와 반려동물 의료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결합해 ▲반려동물 질환 기초·응용 연구 ▲줄기세포·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 설계·수행·분석 ▲연구 인프라·시료·기술자료 상호 지원 ▲학술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사업화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크로셀은 인체와 반려동물 유래 줄기세포 및 엑소좀 연구개발에 특화된 바이오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대상 수의 재생의료 분야에서 기초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수의과학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대 동물병원과 아크로셀은 향후 국가연구지원과제 공동 신청, 임상시험 추진, 기술사업화 분야 등에 있어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봉주 전남대 동물병원장은 “국내외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31주차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8월 19일자로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국방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개체수 변화 및 감염률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누적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는 전년 대비 54.4%(모기지수, 82.4→37.6) 감소했으나, 29주차에 많은 비가 내린 후부터 매개모기 밀도가 증가하여 31주차에는 평년 동기간 대비 46.9%(4.9 →7.2), 전년 동기간 대비 24.1%(5.8 →7.2) 증가했다. 올해 6월 20일 매개모기 증가로 전국에 주의보 발령된 이후, 8월 13일 기준 군집사례 발생 및 매개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총 8개 지역에 경보가 발령됐고, 현시점으로 말라리아 양성 모기 확인에 따라 전국에 경보를 발령하게 됐다. 현재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373명으로 전년 동기간(443명) 대비 18.8% 감소한 상황이다. 한편, 말라리아 군집사례는 위험지역에서 발생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안군이 군민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첫주에서 11월까지 총11회 규모로 운영하는『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 교실』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로 심장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중증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군으로 확인된 주민 20명을 선발해 한의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로, 대상자는 대사증후군 위험군 주민이며 보건소 아토피상담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요내용은 ▲사상체질 진단을 통한 건강관리법 ▲식이·영양교육 ▲요가 및 필라테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참여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리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
(아름다운교육신문) 성주군은 8월 18일 오후 3시 성주읍 청진동해장국감자탕에서 ‘임산부 배려 할인업체 현판식’을 개최했다. ‘임산부 배려 할인업체’는 임신부와 출산 후 6개월 이내 산모 및 가족에게 업종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를 말하며, 이번 현판식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25개 업체 중 한 곳인 안심식당에서 열렸다. 할인 혜택은 전국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정상 판매가의 10% 할인 또는 업종 특성에 따른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한 25개 업체의 명단은 성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산부 배려 할인업체를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며, 지역상권의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더욱 행복한 환경에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임실군가족센터가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노르딕 워킹, 한 걸음 더 가까이!’프로그램을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총 5회기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척추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걷기를 주제로, 전문 운동처방사가 참여자의 보행 습관을 분석하고 개인별 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변형된 관절과 척추를 바로잡고 걷기 운동을 통해 통증을 예방하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5회기는 임실군 대표 생태관광지인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어, 자연 속에서 올바른 걷기를 실습하고 참여자 간 교류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내달 1일까지 이며, 대상은 40~70대 중장년 1인 가구 12명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걷기 교육이 아니라, 건강 관리와 사람들과의 연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관절 변형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관심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