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지난 16일 조리과학과 3학년 학생 대상으로 ‘대한민국 초콜릿 마스터’ 1호 정영택 셰프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17일 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설탕공예 기법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주제로 진행됐다. 정영택 쉐프가 직접 준비한 기구로 학생들에게 시연했다. 또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앞으로 학생들이 조리분야 숙련 기술인이 되기까지 학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자세에 대해서도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택 셰프는 “오늘 특강이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쉐프는 신라 호텔 12년 경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세계 디저트 대회에서의 수상 경험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 제1대 월드 쇼콜라 마스터로서 초콜릿 및 설탕공예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조리과학과 3학년 김재빈 학생은 “설탕공예라는 접하기 힘든 장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좋았다”며 “셰프님이 약 20년 전부터 여러 어려움을 견디며 극복하는 과정을 들으며 앞으로 조리인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인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과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2023학년도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날 남부과학교육관에서 영재교육원 1학년 입학생 49명과 2학년 재학생 53명,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하 남부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독서와 여행을 강조하며, 호기심과 탐구능력이 융합인재로 자라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심현보 교장이 ‘밤하늘의 별은 너를 위해 빛난다’라는 주제로 영재 학생들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강연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입학식을 열고, 과학과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 창의적인 연구 활동과 과학 인재의 역할 리더십 강의를 15일 진행했다. 학반별 담임 시간에는 자기 주도적 교육과정과 방향을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했다. 서부교육지원청도 입학식과 더불어 서울대학교 영재교육 전문강사의 특강과 과학전람회‧학생발명품 경진대회 꿀팁 안내, 원격 모의수업‧창의산출물 연구 안내를 10일 진행했다. 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심화, 발명 프로그램 등 교과 학습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 Southeast Asia Minister of Education Organization)와 국제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동남아교육장관기구는 동남아시아 11개 국가가 교육, 과학, 문화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한 정부 간 협력 기구이며, 동남아시아 전역에 26개의 센터를 보유 중이다. 협약식에는 에델 아그네스 파스쿠아 베렌수엘라(Dr. Ethel Agnes Pascua-Valenzuela) 동남아교육장관기구 사무국장을 비롯해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CHED: Commission on Higher Education) 위원 7명으로 구성된 해외 선진교육 방문단이 동행했다. 대통령실 직속 정부 기관 차관급 인사로 구성된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CHED) 는 필리핀 고등교육을 총괄한다. 방문단은 필리핀 국제고등교육법(ACE TNHE) 도입에 따른 고등교육위원회 임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인천시교육청,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등 한국의 선진교육시설을 탐방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에델 아그네스 파스쿠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강원도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 학력을 증진하여 더 높은 학력을 구현하고자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에 대하여 실시하며, 초등학교 4학년은 영어 과목이 제외된다. 2023년에는 2022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서 제외되었던 중학교 1학년이 평가 대상으로 포함된다. 평가 범위는 이전 학년 2학기부터 해당 학년 6월까지 과정이며, 해당 교과의 성취기준 도달 여부를 진단한다. 평가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초등학교는 7월 5일, 중학교는 7월 12일에 각각 실시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7일까지이며,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신청한다. 2022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실시 과정에서 제안된 문제지 보안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3 평가는 학교급별 같은 날, 하루 실시한다. 그 밖에도 2022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시한다.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지난해와 달리 7월과 12월, 2차례 실시되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삶과 연계한,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업무 담당 장학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23개 교육지원청의 교육과정 ‧ 장학 업무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학교 지원 방안 모색,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장학 제반 업무에 대한 안내와 현장 소통을 통한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촘촘하게 지원하고자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 △학사 운영 △경제교육 △수업 △기초학력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학적 △고입전형 △단위학교 장학 △학사 운영 및 2023 경북 교육정책 등 업무 담당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통합해 안내했다. 특히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함께 교육정책 현안 및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정과 장학 업무 내실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체제를 구축했으며, 사전 토의 과제를 바탕으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간의 협력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준비와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체계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16일(목) 17:00부터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다른 학교와 공동으로 개설·운영하고,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함께 이수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학기별로 정규 일과시간 중, 방과 후, 주말에 실시하며 개설과목은 각 학년별 학교교육과정 편제표(3년간)에 포함되지 않거나, 소인수 선택으로 개설하지 못한 과목으로 단위학교 교사의 자발적 개설로 이루어진다. 유형은 교과형(학교 간, 온라인, 광역형Ⅰ)과 비교과형(광역형Ⅱ)으로 나뉘며, 1학기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온라인 43강좌(문학과 매체, 고전과 윤리 등), 광역형Ⅰ 73강좌(음악이론, 심화수학1 등), 광역형Ⅱ 101강좌(아크릴 페인팅, 문학비평 등)가 개설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학기 ▲교과형은 고등학교 2, 3학년이며, 비교과형은 전학년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너두나두공동교육과정 접수 시스템에 접속하여 ▲3. 16.(목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일(수)부터 27일(월)까지 20일간 ‘도민과 함께하는 2023년 반부패·청렴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내 주소지를 가지고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도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학교운동부, 학교급식, 물품·용역·공사 계약(공사관리 감독 포함), 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를 대상으로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참여 방법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탑재된 제안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응모 가능하며, 접수된 제안서 평가 절차는 도민들이 참여해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제안서 심사 결과 총 4편(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2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더불어 순위별로 각각 100만 원, 70만 원, 5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책 수요자인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 수립의 첫 과정에서부터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이 체감하고 도민이 만족하는 경북교육 청렴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3월 10일(금), 제주시 오라2동 소재 임시청사에서 민원평가 지표담당자 및 각 부서별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지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오순문 부교육감이 참석하여 민원서비스 수준향상 및 민원 만족도 제고를 통해 제주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지표 분석과 민원 현안 업무 논의, 타시도 민원제도 개선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기관특성을 반영한 민원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김형조 총무과장은 “도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과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 개선을 위해 2023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할 것이다”며, “올해도 소통과 공감으로 신뢰받는 제주교육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주도의 과학동아리를 적극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과학적 흥미를 지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교과 역량을 높이고자 ‘2023년 학생주도과학동아리’ 지원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과학동아리(같은 학교 학생 5~15명)를 대상으로 하며, 반드시 지도교사가 있어야 한다. 신청 분야는 △과학탐구 △학생과제연구 △지역과학활동 등 3개 분야이다. 과학탐구 분야는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다양한 과학실험과 과학 기반의 융합과학(STEAM) 활동을, 학생과제연구 분야는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주제의 과제 연구 활동이 중심이 된다. 또 지역과학활동 분야는 지역의 자연환경 및 과학 관련 기관을 활용한 과학활동, 지역사회의 문제를 과학적 아이디어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 연구 및 제시, 지역 과학봉사활동 등이 주요 과제다. 특히 학생주도 과학동아리는 동아리 운영을 교사가 아닌 학생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동아리 구성, 활동주제 선정 및 계획 수립, 예산 관리 등을 학생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제물포 서화대전>과 <노주원 사진전 ‘그해,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전시회를 22일부터 30일까지 각각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 열리는 <제23회 대한민국 제물포 서화대전>은 ▶예술문화원이 주최한 공모전에서 입상한 서예, 문인화, 서각, 민화 부문의 작품 ▶대회에서 선발된 초대작가들의 작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중에게 흔히 알려진 한글과 한자 서예는 물론, 산수화, 풍경화 등의 문인화와 해학과 풍자, 소망을 상징적인 도상으로 표현한 민화 등 다양한 부문의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서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노주원 작가의 <그해,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다. 그간의 촬영 여행에서 추억이 담긴 이미지를 계절에 따라 분류해 계절별 변화와 특징을 한눈에 감상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한 그루의 풀, 한 송이의 꽃들을 클로즈업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