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결손 해소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은 학습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이다. 학생별 학습진단 이후 교사의 추천 및 교과 학습 보충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방과 후 ‧ 방학 중 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역량 신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학교별로 프로그램 운영 과목과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수업 방법 역시 학생들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과별 복습과 개별 과제 지도는 물론,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 과정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또 학습지도를 비롯한 학생들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2학년도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에서는 148개교 13,492명의 학생이 참여해 7,009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의와 개별 학습 활동, 실험, 실습, 토의·토론, 소집단 공동 학습 활동을 통해 참여한 모든 학생이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3월 1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초등 1~2학년 담임교사를 위한 기초 문해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기초교육 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된 연수로, 초등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3월 18일부터 6월 24일(토요일 4시간), 6회차에 걸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본 연수는 도내 트멍배움 연구회 소속 교원으로 강사진을 구성했고, 도내 초등교원의 교육 실천을 바탕으로 기초 문해력 관련 이론과 도교육청에서 개발․보급한 [체계적인 지도를 위한 읽기 쓰기 100단계 진단자료] 책자, 책놀이 카드 2종 [그림책에서 놀아요]와 [책에서 찾아라], 교사, 학부모 및 학생 모두를 위한 지도 동영상 [탐나는 읽기, 신나는 쓰기] 등의 활용 방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강남철 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초등학생의 한글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2024년도부터는 초등 1~2학년 학생 한글교육을 위하여 국어 시간이 34시간 더 확대 편성․운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자체 감사에 관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하여 ‘제7기 경상남도교육청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본청 2층 중회의실에서 민간 감사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 감사 운영 방향 등에 관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간위원이 감사 운영에 참여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이다. 감사자문위원회는 법률, 회계 등 감사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자문위원 4명과 내부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자체 감사 계획, 반부패·청렴 정책 및 제도 개선, 중요 감사 정책 등에 대해 자문에 응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자율적인 내부 통제를 통해 각종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를 개선하는 자율형 종합감사를 시행한다. 특히, 자율형 종합감사에 대해 감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감사 정책에 반영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1위를 달성한 데에는 감사자문위원회의 역할도 중요했다고 생각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부모교육 강사 인력풀을 새롭게 구성·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강사단을 구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독서교육, 진로진학, 학습지도 등 기본적인 학부모교육부터 미디어리터러시, 감정코칭, 안전교육, 자녀이해 및 소통까지 다양하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해당분야 강의 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분야 실무·연구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 △해당분야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 △해당분야 석사 이상의 학위가 있는 사람 △해당분야 관련 교육을 이수(경함)한 사람이다. 다만 범죄경력 등 결격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학부모교육 강사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강사 지원서 등을 작성해 도교육청 학부모교육 담당자 이메일(greatmp@jbedu.kr)로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자격요건 등을 심사하는 서면심사(31일)와 전문성 및 적격성을 판단하는 면접심사(4월 12일)를 거쳐 오는 4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일상 회복으로 온전한 등교가 시작된 2023학년도 내실 있는 대전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3월 20일(월)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면 회의로 운영되어 중등교육 정책을 담당하는 교육 전문직들과 학교 교장·교감이 직접적으로 소통하면서 대전 교육정책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다. 또한 사회 변화에 따른 대전 교육정책에 대한 논의와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이 협의되었다. 오전에 열린 교장 회의에서는 대전교육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되었고, 오후 교감 회의에서는 중등교육 전반에 걸쳐 실무적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부서 팀별 업무 담당자는 대전교육과 중등교육으로 중점 추진되는 주요 정책을 안내하며 학교 교육에 충실히 반영하여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 추진이 어려웠던 학교 교육활동을 회복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방향 및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공교육의 책무성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새 학년도 시작과 함께 학교 교육활동 전반을 돌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은 2023학년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역점과제로 ‘우주로! 미래로! 꿈을 확장시키는 천문우주교육’을 발표한 바 있고 이 과제의 추진을 위해 2023. 3. 15. 「2023학년도 천체관측실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각급학교와 관계기관에 안내하였다고 밝혔다. 안내된 천체관련 주요 사업계획에는 ‘찾아가는 천문우주교육’, ‘천문우주탐구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별축제’, 천체관련 교원 연수 등 천문우주에 대한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찾아가는 교육 제공과 지역사회 연계 및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특히, 올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천문우주교육’ 프로그램은 2022년까지 야간에만 제공되던 방식과 달리 별을 볼 수 없는 낮에 실시될 예정이어서 학교의 천문우주 관련 수업과 연계할 수 있고, 학생과 교사가 천체 관측을 위해 야간까지 기다리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하게 된 것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이 충청권 최초로 이동식 천체투영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현실로 실현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마련한 이동식 천체투영기는 이글루(에스키모의 얼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공동체가 신뢰하는 청렴한 대전교육실현을 위한 ‘2023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전년도 대비 1등급 상승하였고 특히,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청렴노력도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기관의 반부패 추진실적에서 높은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다만, 조직 내·외부에서 느끼는 청렴체감도는 여전히 낮게 평가되었기 때문에 이번 추진계획에서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나타난 취약점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교직원, 학부모, 시민감사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청렴정책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역량을 결집하는 청렴정책 추진체계 운영 ▲공감하고 동참하는 현장 중심 청렴활동 확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부패예방 활동 강화 ▲체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의 4대 추진전략과 42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하였다. 특히,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결과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우선과제로 파악된 고위공직자의 청렴의지, 조직문화 개선, 취약분야 부패예
부산학력개발원이 전국 교육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학력개발원 기본 정책과 세부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 등을 위해 각 시도교육청과 시도의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과 일반직원 10명이 부산학력개발원을 찾았다. 이들은 부산학력개발원 조직과 운영현황, 기초학력 보장 계획, 학력 보장 관련 학교 지원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어했다. 부산학력개발원은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을 찾아 학력 신장 방안과 진로 진학지도까지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개인별 학력 관리도 진행한다. 지난 14일에는 세종교육청 진로교육원 관계자 10여 명이 부산학력개발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학력개발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방문해 적중률이 높은 진학지원시스템과 오랫동안 축적된 진학지도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 등급컷을 예측했는데, 그 적중률이 상당히 높아 교육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실제로 수학의 경우는 1등급과 2등급, 4등급 컷을 정확하게 맞췄다. 3등급 컷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직속기관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최치수) 대천임해교육원(분원장 류선미)은 3월 6일(월)부터 5월 26일(금)까지 ‘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침체되었던 생존수영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는 일환이며, 교실에서 가능한 수영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고, 수영장에서의 수영 실기교육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행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43개교 4,744명의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희망하는 수업내용으로 교실에 찾아가서, 교육경험이 풍부하고 해양 분야 전문가인 학생교육원 소속 수련지도사가 담임교사와 협력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2차시의 교육내용 중에서 학년과 학급별로 선택하여 신청하였으며, 물의 특징과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 방법과 익수자 긴급 구조 방법,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포함하여 교육한다. 대천임해교육원은 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에 흥미를 가지고 참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 참가 학생들과 인솔 교원 등(20명)이 프랑스, 스위스의 민주·인권 유관 기관과 학교 방문, 현지 학생들과 만나는 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18일 6박 8일의 일정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인 ‘2023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 관련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인권 중심의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학생 민주 인권 국제교류에서는 공식 행사로 ▲‘유네스코 글로벌 마스터클래스’ 발표 ▲한·불 학생 상호교류 오찬 리셉션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방문 및 직원들과의 간담회, 주 유네스코 한국 대사와의 만남 ▲세계 평화의 상징 제네바 UN사무소 방문 및 5·18 민주화 운동 홍보 플래시몹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현지 고등학교 방문 및 교류 ▲인권 관련 유관기관(유네스코 본부, 제네바 UN사무소, 적십자 국제 박물관, IOC위원회 등) ▲프랑스 혁명의 역사적 장소인 콩코드광장 등 민주·인권·평화·역사 관련 탐방을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