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시설·공업 직렬 대상으로 하는‘2023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2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모두 21명으로 2개 모집 분야별로 ▲시설 9급 13명(일반토목 1명, 건축 12명), ▲공업 9급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이다.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edurecruit.goe.go.kr)을 통해 진행함과 동시에 관련 서류를 기한 내 반드시 등기 제출하여야 한다. 금번 시험은 서류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28일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5월 19일 예정이다. 이후 경기도교육청 신규 임용시험 주요일정으로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이 6월 10일,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이 10월 28일 시행될 예정이며 직렬별 세부인원은 3월 초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험 관련 공고문은 도교육청 누리집(goe.go.kr) 시험안내(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인문 소양과 미래역량을 갖춘 생각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독서·인문교육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문화를 생활화하고자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지원 체제 강화 ▲학교 독서·인문교육 강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등 3개 중점과제에 8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첫째,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을 독서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지원 체제를 강화한다. 노후화된 학교 도서관 시설 환경개선 사업(876,800천원)을 추진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전자책, 전자잡지(30,004천원)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사서교사, 사서, 자원봉사자 등 학교 도서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별 연수 및 우수 도서관 현장 연수도 실시한다. 둘째, 교과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한다. 놀이‧체험중심 독서활동, 진로 연계 독서‧책쓰기, 독서토론, 인문학 프로젝트 수업 등 학년‧학생별 다양한 맞춤형 독서 연계 교과 수업을 하고, 학기당 수업 중 8시간 이상 독서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16일 유치원 원장·원감 4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공감과 소통을 말하다’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원예테라피를 제공해 참여 원장(감)들이 문화 예술 감수성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공감, 소통, 배려가 있는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소통의 창구가 되는 방법을 함께 나눠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강사로는 전북 군산동초 김성효 교감이 나섰다. 유치원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와 더불어 말하기 기본 원칙인 ▲공감 ▲부드럽게 선 긋기 ▲바람직한 방법 제안 ▲기대하는 행동 말하기 등을 함께 적용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원장은 “이번 연수가 서로 존중하는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말하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식물심기와 절화장식이 하나의 공간에 표현되는 원예테라피를 하며 꽃과 함께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고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17일(금) 오후 2시 30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1층 강당)에서 「서울 PBS, 성찰을 통한 지속가능성 찾기」를 주제로 서울 PBS 10주년 포럼을 개최한다. 긍정적행동지원(Positive Behavior Support; PBS)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자(교사, 학생, 학부모, 관리자)들의 관찰, 분석, 강화, 지도 등을 포함하는 일련의 문제행동 예방 및 지원 시스템으로, 효과가 입증된 행동중재 방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년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PBS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PBS의 핵심 가치와 철학을 되짚어보고 일반교육으로의 확대 및 질적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은 △10년사 및 경과 보고,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150분간 진행된다. 현장에는 서울 및 타시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며 ‘SeoulPBS’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2년,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교육대상학생 7명을 선정하여 PBS 전문가 및 대학생 멘토들과 행동지원을 시작한 것으로 계기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꿈으로 채워지는 행복한 배움, 2023 대전 자유학기제’ 운영 내실화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자유학기제를 처음 만나는 예비 중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이해·홍보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전자유학기제는 금년부터 중학교 1학년 1학기에 운영하고, 3학년 2학기에는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진로연계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개선하여 운영된다. 특히 진로연계교육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고교학점제 이해, 고등학교 생활 이해, 직업 관련 체험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자유학기와 달리 지필평가는 실시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러한 자유학기제와 진로연계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용 자유학기제 이해 자료를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먼저 중1, 초6 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이해 포스터를 제작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각 교실에 게시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중1 예비 학부모에게 자유학기제 이해 리플릿도 제작하여 학교에 배부하였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에 자유학년제를 운영하였는데, 대전자유학년제 운영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자유학기 교과 수업 및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제7회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월 4일(토), 11일(토)과 2월 18일(토)에 에듀힐링센터에서 관내 교직원 대상으로 걱정거리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집단상담 주말과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무심(無心)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름지은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에듀힐링센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주중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한 주말과정으로 매월 2회기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에니어그램기초, 심화과정, U&I 학습유형 과정, 메타버스 심리극, 스트레스 과정 등 작년에 운영한 프로그램 중 심화.확대 요구가 가장 높은 네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에니어그램 과정과 U&I 학습유형 과정은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한 집단상담으로 운영된다. 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타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키워 학생과의 관계, 직장 동료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등 대인관계를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심리극은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아바타로 참여하여 익명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심리극 형태로 풀어 놓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레스 관리 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애)은 관내 초·중학생들의 실용 언어 중심 영어 체험 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영어마을(원장 김성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관내 학교와 ▶학생 수요 맞춤 영어체험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시대 학생 의사소통 역량 강화 ▶글로벌마인드 함양 등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협업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관내 초‧중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고, 영어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어교육은 출발선의 차이와 개인별 학력 격차가 두드러지는 영역이고, 코로나19 이후 교육격차 심화와 기초학력 저하가 심해진 상황”이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영어 학습격차를 완화하고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경)은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 17일(금), 1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설렘 가득! 초1 새내기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을 위해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간 운영할 예정이며, 2월 17일(금)에는 동부교육지원청 4층 강당에서 대면으로, 2월 18일(토)에는 실시간 비대면 화상연수로 진행한다. 화상연수는 동부 관내 학부모뿐만 아니라 타 관내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학교 생활과 바른 교우관계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기획되었다. 첫 번째 시간은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갑니다.’ 라는 주제로 신입생 학부모가 알고 싶은 학교생활과 급식, 돌봄, 방과후 학교 운영 등에 대한 내용으로 1학년을 오래 지도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강의한다. 서울시교육청의 초1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및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신입생 학습준비물비에 대해 안내하여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학교폭력에 대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자율화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형 자율 교육과정 모델학교 10교를 지정·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교 지정은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고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부산교육청이 지난 1월 발표한 ‘부산교육과정 총론’에 따른 것이다. 부산의 지역 특성과 미래교육 환경을 반영한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방안을 적용한 선도 사례 마련을 위해서다. 모델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개성고, 문현여고, 사상고, 대동고, 부산동성고등 고등학교 5교와 건국중, 동주여중, 해연중, 가람중, 오션중 등 중학교 5교 등 모두 10교다. 부산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지역 간 교육 균형 발전을 고려해 지정했다. 고등학교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중학교는 서부산권 학교를 추가 선정했고, 향후 부산의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거점학교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학교들은 다양하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과 교육과정 재구성과 성장 중심의 수업·평가를 통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올바른 환경가치관 정립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은 15일 오전 9시 30분 부산환경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하는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화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환경교육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초·중·고등학생 등 미래세대의 올바른 환경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학교 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인적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교내 친환경 실천 장려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청의 정책 역량과 환경공단 전문인력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 발전의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