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공ㆍ사립 재원 유아 모두에게 유아교육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공ㆍ사립 유아교육비 예산 약 235억 원을 편성하여 새학기가 시작되는 2023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에게 1인당 월 13만 원을 지원하고, 공립유치원 재원 유아에게도 월 13만 원에 상응하는 행ㆍ재정적 지원을 한다.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항목은 입학ㆍ졸업경비, 수업료, 급ㆍ간식비, 현장체험학습비, 교재ㆍ교구 및 재료비 등으로 교육청에서 유치원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유아학비시스템을 활용한 투명한 지원과 관리로 월 13만 원의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공립유치원은 이번 행ㆍ재정적 유아교육비 지원으로 특색있는 교육활동 지원, 질 높은 방과후과정 프로그램 운영, 현장체험학습 차량 임차비 등 유아 및 학부모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활동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립유치원 유아들의 등ㆍ하원 안전성과 편리성을 위해 통학차량 운행, 돌봄시간 확대 운영 으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의 초등 늘봄학교 정책을 대전에서 우선 적용하는 ‘2023 초등 대전늘봄학교’ 20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모든 학생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25일 초등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2월 3일에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정책방향과 내용을 자세히 안내하였다. ‘초등 대전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대전의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로 2023년에는 총 20교를 운영하고 2024년에는 50개교 내외 추가 선정 예정이며 2025년에는 전체 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이번 선정된 초등 대전늘봄학교는 동부 관내 대전대신초등학교, 대전문화초등학교, 대전보성초등학교, 대전삼성초등학교, 대전새여울초등학교, 대전옥계초등학교, 대전용전초등학교, 대전현암초등학교, 동명초등학교, 산흥초등학교, 세천초등학교, 회덕초등학교 등 총 12교이고, 서부 관내 남선초등학교, 대전봉산초등학교, 대전선암초등학교, 대전송림초등학교, 대전원앙초등학교, 대전장대초등학교, 대전호수초등학교, 덕송초등학교 등 총 8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초등·중학 문해교육 이수자 30명을 대상으로 ‘제9회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력인정서 및 우수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윤홍 부교육감은 기관별 대표 이수자 15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학업성적 우수자 15명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문해교육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글 읽기와 쓰기가 힘든 만 18세 이상 성인인 비문해 학습자에게 문자해득 능력과 일상에 필요한 기초생활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14학년도부터 문해교육을 시작해 2021학년도까지 총 1천 323명의 초등·중학 학력인정자를 배출했다. 2022학년도에는 10개 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초등 123명, 중학 53명 등 총 176명이 학력을 취득했다. 이번 학년도 학력 취득자 중 최연소자는 중학 과정을 이수한 만 35세 김모 씨이며, 최고령자는 초등과정을 이수한 만 93세 오모 씨이다. 최윤홍 부산광역시부교육감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만학의 어르신들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문해교육을 비롯한 내실 있는 다양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3~7월 약 4개월 동안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총 24개의 인문교양 및 문화예술 강좌로 구성됐다. 연령대별 흥미와 적성‧시대 변화를 고려해 어린이 대상 ▲토요 문화놀이터 어린이‧청소년 대상 ▲창의 술술 논술교실 성인 대상 ▲문화강좌 총 3가지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토요 문화놀이터는 총 10개 강좌 ▲코딩놀이터(저학년,고학년) ▲어린이 드론교실 ▲어린이 댄스교실 ▲창의수학&보드게임 ▲도자기 빚는 도서관(오전·오후) ▲이야기로 배우는 어린이 한국사 ▲어린이 마술교실 ▲체스교실로 구성됐다. 창의 술술 논술교실은 중학생 대상 ▲청소년 창의 논술교실과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창의 글쓰기 교실 2개 강좌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문화강좌 프로그램은 ▲서예교실 ▲수채화 ▲펜드로잉 ▲도예교실 ▲유화 ▲영어회화 ▲세밀색연필화 ▲스마트폰활용법 ▲부동산과경매 ▲문인화 ▲연필스케치 ▲요가&소도구필라테스 총 12개의 인문교양 및 문화예술 강좌로 구성됐다. 주1회 과정 총 16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5만 원이다. 수강료 감면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전라중학교 부지에 들어서는 미래교육캠퍼스를 전국 최고의 미래교육 시설로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4일 전라중학교(교장 권희숙)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서난이 전북도의원, 이국 전주시의원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중 이전 적지 활용 미래교육캠퍼스 설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미래교육캠퍼스가 어떤 시설인지 안내를 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교육캠퍼스는 전북교육청이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전라중 부지에 설립하려는 미래교육 핵심시설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479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285㎡ 규모의 미래교육캠퍼스를 건립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캠퍼스에는 △미래기술을 체험하면서 미래사회를 인식하는 공간인 미래기술체험관 △미래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미래진로체험관 △에듀테크 기반 프로젝트 학습 공간인 미래교육관 △미래교육을 확산하는 공유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미래교육캠퍼스 일대를 미래교육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2021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전주교육지원청 신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간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서귀포시 관내 16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제21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초등토론아카데미는 혼디모영교과연구회, 제주토론교육연구소의 후원으로 초등학생의 분석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었으며, 다양한 갈등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새로운 의견을 6명씩 8개 그룹으로 나누어 5일간 20시간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 있게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 5일차 과정은 논증 구조로 자기 소개하기, 토론 맛보기, 입론, 좋은 자료의 조건, 그림책 논제 만들기, 등장인물이 되어 주장하기, 반론과 최종발언, 3분 말하기 등의 강의을 진행한다. 또한 혼디모영 토론, 디베이트 찬반토론, 퍼블릭 토론 등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 및 토론 단계별 실습,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은진 원장은 “사회가 건강해지려면 토론문화가 정착되어야 하고, 토론을 통하여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수용하고 이해할 때 균형 잡힌 좋은 사회가 된다며, 토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직원 대상 대면 특강을 3년 만에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특강은 직원들의 자기 계발 능력 및 업무능률 향상, 대민봉사의 질적 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첫 특강은 2일 오전 9시 30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열린다. 이날 최 강사는 ‘역사는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이다’ 주제로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강연한다. EBS 한국사 대표 강사인 최태성 강사는 ‘역사의 쓸모’,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1TV ‘역사저널 그날’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공직자의 인문학적 역량을 강화하고, 마음의 양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27일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영호남 역사교류 사업인 달빛 역사문화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해 이정선 교육감이 남도 의병 순국현장인 대구감옥 현장을 방문하면서 밝힌 빛고을 광주교육청과 달구벌 대구교육청의 달빛 역사동맹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12월 첫 달빛 역사문화 체험연수에 이어 올해 2차 연수를 추진하게 됐다. 1일 차에는 오미마을, 경북독립기념관 등 경북 지역의 항일 관련 사적지를 탐방했다. 2일 차에는 대구교육청의 지원으로 대구의 근대 역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3일 차에는 민주운동의 문을 연 2·28민주운동기념회관과 광주전남 지역 의병장들의 항일 혼이 서린 대구시 삼덕동 옛 대구감옥터를 찾아 순국 의병장들을 기리며 연수를 마무리했다. 더불어 이번 연수에서는 대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박영석 회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그날의 역사와 정신을 우리 지역의 3·15의거, 4·19민주혁명, 5·18민주화운동과 연결해 교육에서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우리 지역에 없는 독립운동기념관이 영남에는 2곳이나 있어 이곳의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은 누리호의 발사 및 다누리호의 달 궤도 진입 성공 등으로 높아진 우주에 대한 관심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2023학년도 역점과제로 ‘우주로! 미래로! 꿈을 확장시키는 천문우주교육’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시간과 기상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찾아가는 천문우주교육’ 제공을 위해 지난해 구입한 이동식 천체투영기, 망원경 등을 가지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방문이 어려운 대전 외곽의 학교를 찾아가서 천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교육을 실시하여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된 천문우주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오는 천체관측교육’은 학교급별에 따라 교육내용을 차별화하여 과학체험과 천체관측 활동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는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월에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한 고등학교 교사 대상 지구과학실험 연수를 시작으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천체관측 역량강화를 위해 입문․초급․중급․고급 총 4개 과정의 맞춤형 연수를 1학기 중으로 계획하여 교사들의 천체관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수립해 기초학력책임 보장 지원에 적극 나선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은 기초학력 보장법 및 동법 시행령에 의거 교육부 종합계획의 내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직접 수립했다. 기초학력 현장 지원단 운영을 통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 보장’이라는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광주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은 ▲정확한 진단을 통한 학생 선정 ▲기초학력 다중 안전망 구축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집중지원 ▲학습지원 기반 내실화의 4가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더불어 10개의 중점 과제와 세부내용을 설정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월 학습지원 담당교원 및 기초학력전담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보장 시행계획 설명회를 실시한다. 올해를 광주 기초학력 보장 사업 본격 시작의 원년으로 삼고 학교 현장과 학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중장기적인 광주형 기초학력보장 정책을 완성해간다는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기초학력보장 시행 계획 수립을 토대로 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