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1시 30분 부산근현대역사관 교육실에서 관내 중학생 대표 32명을 대상으로 ‘제2회 학생 대표협의회(인성교육 정책 제안 학생동아리) 및 교육장과 대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 스스로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학생회 역할과 이를 실천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날 행사를 특강, 교육장과의 대화, 학생 대표협의회 순으로 운영한다. 먼저 김경민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 디지털시민성을 갖추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양, 미래 사회 덕목 등을 알려주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강 후 이재한 교육장과 학생 대표 간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마련한 학생 자치활동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교육장과 토의·토론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특강 주제인 ‘디지털시민성’ 관련 학교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학생 대표협의회’가 열린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 등 이슈를 대상으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내 326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학교 내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및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대한 불안과 우려도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학생과 교직원 보호를 위해 학교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 화장실 관리조례’에 따른 불법촬영점검 업무를 맡아 학교 화장실·탈의실 등을 불시에 점검했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불법촬영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점검은 학교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지원센터의 업무 중 하나이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은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업무 경감도 체감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공유학교가 지역사회와 연대와 협력으로 경기미래교육 성찰과 공유의 장을 펼친다. 도내 31개 지역에서 ‘경기공유학교 성장 나눔 발표회’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사회 교육 역량을 결합해 학생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하는‘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학생 5만 8,622명이 3,104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11.10. 기준). 이번 성장 나눔 발표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기관(단체), 지자체가 함께 지역교육 협력을 위해 소통, 배움, 체험 공연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9일 구리 공유나래 축제에서는 올해 활동 공유, 어린이 성우 애니메이션 공유학교 발표, 민요, 뮤지컬 공연 등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7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포크레인 로봇, 반려동물 장애물 경기 등을 체험해 보며 활동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여주에서는 ‘새로운 시도, 색다른 도전, 자기 삶의 주인’을 주제로 여주 학생기획형 성장나눔 발표회를 열었다. 체험 부스부터 교육자원봉사자 모집, 2025년 학생기획워크숍 신청 안내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2일 ‘민원의 날’을 맞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 ‘민원의 날’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라는 의미로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1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세종시교육청 민원실에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누구나 이번 ‘민원의 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민원실 직원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민원인의 마음을 함께 따뜻하게 공감하고 나누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핫팩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정성스럽게 전하며 ‘민원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민원인과 민원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사 1층 민원실 외부에 칭찬과 응원의 문구(메시지)와 건의 의견을 메모지에 적어 붙일 수 있는 게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민생각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생 6학년, 중학생 3학년,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직업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과학자, 반려견트레이너, 프로파일러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만난다. 학생들은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업무에 필요한 능력까지 평소 궁금했던 정보를 묻고, 자신들의 진로를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탐색할 기회를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2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본인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주도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1월 22일 14시 30분 회관 소극장에서 초·중등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학교 합창 지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학교 합창 지휘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3년부터 개최된‘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부산교육합창제’의 일환으로, 학교 합창 지도교사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합창 지도 및 지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이건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가 ‘풀잎’, ‘꿈꾸는 사람’ 등 다양한 합창곡을 통해 실제 합창 지휘법을 알려준다. 이어,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합창동아리 운영 방법과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교사들의 학교 동아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기 중심 연수로 진행한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이번 연수는 학교 합창단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초·중등 학교 합창동아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교직원 연수를 담당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은 20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실사구시 교직원 연수 운영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청회는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학력 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 연수를 통한 역량 강화로 전북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연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청회에는 초·중등 교사, 수석교사, 교장(감), 교육행정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직원 연수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혜경 교육연수원 교수부장이 ‘교직원의 연수가 전북교육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2025년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개편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수업개선 중심의 연수 △생애주기별 맞춤형 연수 △현장 맞춤형 연수 확대 △연수 결과 평가 및 환류 시스템 △직급별 맞춤형 연수 △AI 시대를 대비한 연수 △전산 실무 역량 강화 등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오는 29일까지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48명을 대상으로 ‘2024 행복한 오후 교육 장보기(에듀마켓)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교육 장보기 직무연수’는 참가자들이 직접 교과를 선택하고(골라담아) 해당 과정을 설계하는 새로운 방식의 직무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연수를 기획해 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교직관을 성찰하고 재정립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총 9개의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교사 작가의 도서 출판 경험, 중학교 음악 선생님의 국제콩쿨 도전기, 소호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 교육전문직원의 아프리카 여행담 소개, 교장 선생님의 나무 오르기(클라이밍) 지도자 자격획득의 사례 등이 포함됐다. 또한 연수는 강의와 체험, 실습이 어우러진 활동으로 연수생들은 지역 교사들의 다양한 경험과 교육 철학 등을 공유하고 함께 공감하며 성장하게 된다.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학교 교원은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로 교직 기피 현상이 일고 있지만, 본인의 과업에 최선을 다하며 아이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0일 북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주)과 협력해 가온중학교(교장 강옥자) 다문화 학생에게 긴급치료비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치료비 지원 대상 학생은 다문화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3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현재 이 학생은 지역 병원의 입원실 부족으로 부산 지역 병원에 긴급하게 입원한 상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가 어려운 학생을 위해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 협력을 요청했다. 복지관은 학생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해 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 가온중학교 또한 해당 학생을 맞춤 통합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지원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강옥자 교장은“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 감사드리며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학생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해 긴급 의료비 지원에 도움을 주신 북구종합사회
(아름다운교육신문) 율곡초등학교는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율곡초등학교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들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했으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캠페인의 주제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었습니다. 본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부모가 자녀들에게 들려주었으면 하는 말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부모의 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엄마, 아빠가 사랑해" 2. "실수해도 괜찮아" 3. "네가 최고야!“ 이 결과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언어와 격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됐습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캠페인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아동을 존중하는 양육 방식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율곡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아동을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