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보호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보호수 홍보 영상 콘텐츠’ 41편을 제작·보급했다. ‘학교보호수’는 학교 내에 있는 노목(老木)이나 특수목, 희귀목 등으로, 대구시교육청이 2016년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는 교육 자산이다. 현재 관내 123개 학교·기관에 41종, 총 176그루의 수목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학교보호수 41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1편씩 제작됐으며, 각 영상은 약 1분 내외의 유튜브 숏폼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나무의 유래와 생태적 특성, 역사적·문화적 이야기 등을 담아 학생들이 학교 공간 속 자연유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제작 과정에서는 수목 관련 자료를 수집한 뒤 교차 검증을 거쳐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수목 전문가 자문과 학교숲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용의 정확성을 확인했다. 이후 자막과 음성, 영상 편집을 거쳐 최종 콘텐츠를 완성했으며, 제작된 영상은 대구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아울러, 각 학교보호수 안내판에 부착할 수 있는 QR코드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성시는 지난 12월 18일 3대 기관장(안성시장, 안성경찰서장, 안성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여 기관별 안전관리대책을 공유하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의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금년도 기상전망 및 대설 대비 사전 점검사항 ▲겨울철 한파 및 풍수해 대책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 등 겨울철 재난 안전 대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성시장은 “공공기관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3대 기관 간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 및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3대 기관장이 참여하는 시민안전간담회는 지역 내 안전관리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 모색하는 등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안성시는 지속적인 간담회 운영을 통해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
(아름다운교육신문) 가평군이 식품안전정보원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다. 가평군은 지난 19일 가평군청에서 식품안전정보원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추진 중인 지방소비 활성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인구감소지역 등 지방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국무회의와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공공기관·기업 간 자매결연을 통한 소비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평군은 이러한 정책 방향에 따라 지난 8월 29일 행정안전부, 10월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식품안전정보원과 세 번째 자매결연 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매결연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가평군은 지역 농특산품 현황, 관광명소, 숙박·음식점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혜택 지원에 적극 나서게 된다. 식품안전정보원은 기관 행사 가평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유도, 가평군 우수
(아름다운교육신문)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6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정장선 시장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인도주의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전달식은 재난과 위기 상황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추진되는 적십자 회비 모금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정장선 시장은 “적십자는 재난 현장과 지역 곳곳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인도주의 단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적십자 회비 모금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비는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어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보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평택시는 매년 적십자 회비 모금에 꾸준히 동참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따
(아름다운교육신문) 과천시는 지난 19일 한국마사회와 ‘재난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과천시는 관내에 한국마사회 경마장과 가족공원 등 다중 이용 시설이 위치해 있어, 대규모 인원 밀집 상황에 대비한 재난 대응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정보 공유, 인력과 장비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한국마사회와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앞으로 재난 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장비와 물품 지원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재난 대응에는 사전 준비와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안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정부시는 12월 19일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메타컴플렉스를 비롯해 고산신도시연합회, 독바위문화마을회와 함께 데이터센터 설치와 관련한 주민 우려 해소 및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최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산신도시 주민들이 수도권 내 여러 데이터센터를 직접 견학하며 문제점과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의정부시, 사업자, 주민 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시와 사업자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총 5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협약의 주요 내용을 도출했다. 앞으로도 주민협의체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각종 현안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당사자는 시, 메타컴플렉스, 고산신도시연합회, 독바위문화마을회이며, 주민협의체에는 시와 주민, 사업자가 참여했다. 협약 내용에는 주민 우려사항 해소, 안전성 확보, 공공기여 방안, 지속적 의견 수렴 등이 포함됐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 의견을 존중하며 합리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소통을 중시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과 상생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22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2025학년도 하반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양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여 장애 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상담교사, 영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보건교사, 영양군청 아동통합사례관리사, 학부모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학교 현장 지원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장애 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 및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장애 학생들의 인권 보호는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인권지원단 각 분야 전문가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성폭력, 학교폭력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2월 22일, 서산공업고등학교에서 석면공사에 따른 특별실 정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석면공사로 인해 정리가 필요한 도서실 도서 포장 등 사전 정비를 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원에는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소속 특별실정리지원단 8명이 참여해, 석면공사에 대비한 도서 포장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한 공사 진행과 공사 이후 원활한 교육활동 재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공업고등학교 담당교사는 “석면공사 준비 과정에서 도서 정리와 포장 업무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학교지원센터의 현장 지원 덕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학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석면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향후 석면공사 완료 후에도 도서 정배열과 장서 점검 등 후속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