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3월1일자 신규 교사(4명) 임명장 수여, 전입교사(20명)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규 발령 교사에게 임명장 수여와 첫 출발을 축하,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신규 교사들은 교육자로서 봉사 임무 수행을 위한 선서, 청렴 실천 등 교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청정 울릉교육을 위한 마음을 새롭게 가지며 학생들을 위해 헌신을 다짐하였다. 또한 울릉도로 전입하는 교사들도 함께하여 울릉교육 방향을 이해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후 1976년 1월17일 울릉읍 도동에서 학교 업무를 마치고 만덕호를 타고 복귀하던 중 풍랑을 만나 천부면 앞바다에서 전복되는 사고에서도 물에 빠진 두 제자를 구하려다 순직하신 故 이경종 선생(당시 35세)님의 추모비를 찾는 행사를 통해 고귀하신 선생님의 사도(師道)정신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택 교육장은 “천혜의 비경을 지닌 청정 울릉도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된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갖춘 선생님으로서 울릉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학생·학부모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인천시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을 통해 사이버강좌 5종에 대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종의 사이버강좌는 공무원·공인중개사 강좌(해커스), 교양 자격증 강좌(새로미디어), 어학 강좌(다락원), IT 강좌(아이티고), 인문학 강좌(아트앤스터디)에 해당된다. 공무원·공인중개사 강좌는 9급·7급 행정공무원, 경찰·소방공무원, 공인중개사 시험 등을 대비할 수 있다. 2021년도 강좌도 수시로 추가되고 있으며, 2월 19일 기준으로 이용 가능한 강좌는 176종 8,476강이다. 교양 자격증 강좌는 한식·양식 조리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바리스타 2급 실기 시험 등에 대비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강좌는 9종 167강이다. 어학(외국어) 강좌는 영어와 함께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18개 국가의 언어와 관련된 시험, 회화, 비즈니스회화 강좌 등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강좌는 150종 2,657강이다. IT 강좌는 MOS, 컴퓨터활용능력, 정보처리 등 각종 자격증 강좌뿐만 아니라, CAD, 데이터베이스, 웹 디자인, 오피스·한글 등 기초적인 실무 강좌까지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매 분기마다 강좌를 업데이트하고 있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월 7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1학년도 농촌유학을 추진해 왔다. 서울 학생들의 신청 결과를 살펴보면 총 121명이 신청했으며, 1월 23일부터 2월 7일까지 약 2주간의 전남 사전 방문 후 최종 신청한 학생은 82명이다. 최종 신청자 중 초등학생은 66명, 중학생은 16명이다. 거주유형별 신청 결과는 홈스테이형 24명, 지역센터형 3명, 가족체류형 55명(32가구)이다. 26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농촌유학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환영식을 개최한다. 환영식에는 농촌유학 참가 학생과 학부모, 서울시교육감, 전라남도교육감, 농촌유학 학교 관계자와 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다. 한편, 2월 19일에 실시한 농촌유학 참가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에서, 학부모들은 농촌유학 참가를 결정하게 된 이유로 ‘자연 속에서 맘껏 뛰어놀게 하려고’(27.08%),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생태감수성을 갖게 하려고’(22.92%), ‘농촌문화, 마을공동체 등을 체험하고 싶어서’(18.75%)를 주로 꼽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친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
전북 고창군은 신학기를 맞아 중·고등학생 통학 택시를 3월 2일부터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탑승 대상은 통학 거리가 편도 2㎞ 이상이며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중·고교생이다. 학생은 편도 요금 500원에 택시로 등·하교할 수 있고 차액은 고창군이 부담한다. 올해는 100여 명의 이용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토를 마쳤다. 고창군은 지난해에도 1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통학 택시 22대를 운행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학 택시를 지원하고 있다"며 "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올해부터 국내 연구자의 비대면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술 DB 서비스를 확대․제공한다.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국내·외 학술 DB 17종과 인문·예술 9종, 사회과학 9종, 자연·기술과학 3종을 포함하여 총 38종 학술 DB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타 분야보다 구독하는 기관이 적은 인문·예술 분야의 학술 DB 서비스를 확대한다. 올해에는 외부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반영하여 인문‧예술 분야 학술자료를 중점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국내 구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술 DB 2종(Humanities Source Ultimate, Project Muse)을 추가하였다. 또한 다른 학술분야에 비해 단행본 활용도가 높은 특성을 반영하여 인문‧예술분야 학술 전자책이 수록된 전자책 DB 2종(EBSCO eBook Academic Collection, iG Publishing eBook EBA Model)을 확대한다. 동 데이터베이스는 국립중앙도서관 정기이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nl.go.kr 로그인 > 자료검색 > Web DB)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 연구자의 학술 DB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내 학회를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코로나 팬데믹, 그리고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청소년 현황 및 청소년정책 대응방안을 진단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의 청소년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현철 원장의 「청소년정책, 코로나 딛고 뉴노멀 시대로 한 걸음」이라는 주제의 기조 발제에 이어 청소년정책 영역별현장 전문가들의 원탁토론이 진행된다. 원탁토론에서, 윤여원 관장은 청소년수련관에서 개발한 '영상 대면(Ontact) 청소년 활동거리‘와 대상별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소수연 연구부장은 화상상담, 사이버상담 등을 활용하여 ‘온(溫)택트’로 청소년 심리지원 사각지대에 접근한 사례를 소개한다. 최연수 상임이사는 교육 소외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플랫폼 및 지원시스템 구축을 제언한다. 김민환 교장은 온라인 진로심리검사 및 진로상담을 통한 효과적인 진로지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경선 여
그동안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대한 온라인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비대면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학교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했다. 전국 교사와 학생 등 누구나 2월 26일부터 이(e)학습터에서 개발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3월 중순부터는 ‘한국교육방송(EBS) 온라인 클래스’에서도 해당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온라인 콘텐츠는 초․중등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교과연계 3종과 주제별 5종 등 총 8종이다. 모든 콘텐츠는 개당 5~10분 분량의 동영상 형식으로 교사가 수업 구성 시 필요한 차시만 발췌해 이용할 수 있도록 독립적으로 제작됐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는 대면 수업에서도 자료 화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사용 활용안내문과 학생용 활동지는 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아르떼라이브러리’ 누리집(http://www.lib.arte.or.kr)의 ‘교육콘텐츠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 안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도 자료실에 접속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학교 현장에서 이번에 제공하는 콘텐츠를 폭넓게
광주시교육청이 옛 전남교육청 부지에 건설 중인 ‘(가칭)광주예술중학교’의 교명을 그대로 확정하고 오는 2022년 3월1일자로 정식 개교한다. 광주교육청은 지난 25일 2021년 광주광역시립학교 개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광주예술중학교의 개교시기를 오는 2022년 3월1일로 결정했다. 학부모, 시의원, 시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립학교 개교심의위원회는 광주예술중이 광주예술고와 통합운영학교로 운영될 예정임을 고려해 학교 명칭의 통일성을 위해 교명을 ‘광주예술중학교’로 확정했다. 광주교육청은 개교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내용을 담은 광주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4월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송영선 과장은 “광주예술중학교 개교로 문화예술 적성과 재능 있는 지역 예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