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중학교는 지난 6월 24일 본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제1회 인문학 강연을 열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켜 3개 반은 강당에서, 7개 반은 교실에서 영상으로 시청하였다. 래퍼 박하재홍 씨를 초청하여 ‘랩으로 인문학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들은 선생님은 “강사분이 랩을 하며 인문학을 이야기하는 것을 직접 들으니 확실히 학생들이 좋아하고, 지루하지도 않고 신나는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래퍼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무대로 나와 인터뷰도 하고 공연도 함께 하였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은 “인문학 강연이라서 재미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무척 재미있었다. 비록 공연 준비 시간이 짧았고 랩 실력도 부족했지만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이런 강연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하재홍 씨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누가, 왜 만들었고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는지 생각해 보고 알아보는 것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형곡중은 "자신의 삶과 사회를 성찰하고 인간을 올바르게 이해하며 세상을 넓게 보기 위한 인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들이 의미 있는 경험들을 채워나가도록 교과 시간
EBS의 시청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사태 속 교육공영방송의 학교 교육 보완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30일 밝혔다. EBS는 지난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E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4세 이상 시청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시청자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72%가 EBS의 사회적 역할 중 '코로나19 등 사회적 재난 시 학교 교육 보완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들은 '국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도록 보편적 교육을 받도록 지원'(71.4%), '창의·인성 및 커리큘럼에 기반한 교육콘텐츠로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64.4%) 등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한편, EBS의 평생교육 역할 수행 분야와 관련해서는 인문·교양 교육(80.5%), 창의·인성 교육(70.7%), 문화·예술 교육(68.8%) 순으로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60+ 책의 해’를 기념해 6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청년문화공간 주(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60+ 세대와 독서의 가치’를 주제로 제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채널 '60+책의해'에서 생중계되며, 누구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볼 수 있다. ‘60+ 책의 해’ 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1차 토론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유진 교수의 사회로 고령 세대에게 책과 독서가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사회복지학 및 의학적인 관점에서 다룬다. 고령자 독서의 필요성을 고찰하기 위해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원로회 대표인 성규탁 전 연세대학교 교수는 <노년의 행복, 독서와 장수>를,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는 <삶과 죽음, 그리고 책>을,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한지원 교수는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건강 독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서울노인복지센터 함상원 과장과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전수희 과장이 고령자 독서 복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사단법인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탈북민 한부모 가족봉사단 소속 봉사유공학생 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교육감 표창을 받는 봉사유공학생은 탈북 청소년으로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중학교 2학년 현재까지 2년 6개월 동안 300시간이 넘는 성실한 봉사활동 실천의 모범적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받게 되었다. 해당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매주 대전 3대 하천 환경미화와 소외계층 독거어르신 가정에 연탄 나눔에 참여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통일한국이 되면 부모님이 살던 북한 고향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을 키우고 있다. 사단법인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는 통일부의 인가를 받은 비영리 단체로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서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실천적 봉사를 통해 탈북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하였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탈북학생들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남북 청소년의 교류와 문화 이해의 기회로 삼고, 봉사의 실천을 통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멋지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부터 전국 220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에서 대입 수능, 면접 등 전국단위 이동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3 학생과 모의평가 응시자를 대상으로 8월 중 우선접종을 추진함에 따라, 학교 밖에서 입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들도 동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질병관리청이 상호 협의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신청대상은 16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중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2021년 8월 검정고시 접수자로서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늘부터 2021년 7월 12일(월)까지이며 신분증과 고졸 검정고시 합격증(또는 21년 8월 검정고시 접수증)을 가지고 가까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http://www.kdream.or.kr 또는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한 내 신청하지 않은 경우,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
경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도내 소재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등학교(자율형공립고 포함)와 특성화고등학교 간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한다. 진로 변경 전입학제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진로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 진로변경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1학년에 한하여 연 1회(8월 중) 시행한다. 특성화고에서 적용지역(창원, 마산, 진주, 김해, 거제) 일반고로의 진로 변경 전입학은 학교별 결원의 범위 내에서 교육감이 허가하며, 희망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 서류를 도교육청으로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배정한다. 특성화고에서 비적용지역 일반고로의 진로 변경 전입학은 학교별 결원의 범위 내에서 해당 학교장이 허가하며,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의 진로 변경 전입학은 정원외 2% 범위 내에서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희망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 서류를 전입학 희망학교로 제출하여 심의를 거쳐 허가한다. 이를 위해 7월 16일부터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과 학교 전입학 전형 계획을 도교육청 및 해당 학교 누리집에 공개하며, 전입학 서류 제출 기간은 8월 2일(월)부터 8월 6일(금)까지이다. 도교육청
대전원앙초등학교 예술동아리 해피로드 기타부는 지난 24일 대전원앙초등학교 중앙현관에서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하였다. 음악회는 등교 시간인 오전 8시 40분부터 55까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등굣길 학생들은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걸음을 멈추고 관람하거나 교실에서 음악을 들으며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음악회에 참여하였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 제9번 합창에 나오는 ‘환희의 송가’, 밝고 경쾌한 ‘숲속의 음악가’, 용과 인간의 우정이야기 ‘퍼프와 재키’ 그리고 ‘젓가락 행진곡’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이 연주되어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대전원앙초등학교 오상연 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선율을 통해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2학기에도 해피로드 기타부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고 대전 서부 온음축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은초등학교는 6월, 본교 취약계층인 모자가정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진행하였다. 대상 가구는 본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례관리 아동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으로 선정되었다. 비위생적이고 위험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건강 및 안전에 위험을 받고 있는 아동의 집에 도배 및 장판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배, 장판 등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는 지역 내 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봉사회와 동부동주민센터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 받은 해당 학부모는 “화장실이 물이 새고, 욕조가 깨져 아이들이 씻는데 어려움이 있고, 불도 들어오지 않는 방에서 잠을 자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도배, 장판, 화장실 리모델링, 전구 교체까지 세심히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이 깨끗하고 밝아진 집을 너무 좋아하고 가족의 분위기가 밝아진 것 같다. 더운 날씨임에도 공사를 진행해 주신 봉사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찬우 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에게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5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6·25전쟁 제71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서욱 국방부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박형준 부산시장, 6·25참전 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6·25참전용사들을 추모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래 ‘내가 지킬 거야’를 제작해 홍보 동영상과 함께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안전 교육 노래 ‘내가 지킬 거야’는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노래 제작에는 래퍼 처리와 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래퍼 달지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노래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기존 안전 교육 노래들과 달리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도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노래 가사에는 ▲체육 활동, ▲실험·실습, ▲쉬는 시간, ▲청소 시간 등 교육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사고 예방법이 담겼다. 도교육청은 안전 교육 노래와 홍보 동영상을 각급학교 안전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쉬는 시간 타종, 학교 홈페이지, 학교 알림장 서비스,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안전 교육 노래 ‘내가 지킬 거야’에 담긴 안전사고 사례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유형으로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음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