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23일 상황실에서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직업계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송재식 본부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잡(JOB)고(GO) 프로그램’ 운영 ▲직업계고 맞춤형 직무교육 제공 및 제반사항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공정한 선발 및 양성 ▲학점제 운영기관 참여 및 지원 ▲공단 및 협력업체 등 환경분야 취업을 위한 정보 제공 ▲일학습병행제 도입 및 취업 연계 적극 노력 등으로 구성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 여파와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현장실습 기회를 갖게 됐다”며 “광주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상생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지속으로 대학생들의 학습결손 및 사회적·정서적 교류 축소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2021학년도 2학기 대학의 대면활동 단계적 확대 방안을 24일 발표했다. 2학기 수업은 학내 구성원의 수요가 있는 실험·실습·실기 수업부터 대학별 여건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대면으로 진행한다. 또한 방역이 용이한 소규모 수업부터 대면으로 운영하고, 1차 백신 접종 완료 이후에는 대면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수업연한이 짧고 실험·실습·실기 비중이 높은 전문대는 교과목 특성을 고려하여, 엄격한 방역하에 대면수업 확대 방안을 강구한다. 특히, 국가공인 자격증 관련 수업 등 취업 연계에 필요하거나 대면수업 효과성이 큰 전문대 교육과정의 경우 우선적으로 대면수업을 실시한다. 수업 효과성 제고를 위해 대면·비대면 동시 수업, 원격수업 콘텐츠 활용 수업 등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이 지속적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반 콘텐츠 등 공유 강의 콘텐츠를 보급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교원의 수업 혁신을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취지에 맞게 대학도 대면수업을
보건복지부는「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오는 30일 시행 예정이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사례결정위원회의 위원장을 시·군·구 소속 5급 이상 공무원으로 하며, 위원을 변호사·의사·경찰·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제공하는 상담·교육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참여하지 않는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1차 위반시 150만 원,2차 이상 위반시 30만 원)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아동학대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보호조치를 위해 학대피해 우려가 있는 아동의정보를 교육부 장관 또는 교육감에게 공유할 경우, 공유되는 정보의 범위 및 절차를 규정하였다. 보건복지부 김현주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사례결정위원회 설치를 통해아동의 인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보호조치 결정을 전문적·적시적으로 심의하고, 가정위탁·입양 등 가정형 보호를 우선 고려하며, 보호조치 종료 후 원가정 복귀시에도 아동의 의사를 확인하는 등복귀절차를 충실히 거쳤는지에 대해서 실질적인 심사가 기대된다”고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부산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대한 전면 등교를 실시한다. 지난 14일부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등 현장 실습과 취업역량 강화가 시급한 부산의 직업계고 36개교에 대해 전면 등교를 실시한 데 이은 조치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2학기 전면 등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이에 앞서 28일부터 일반고에 대해 우선 전면 등교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모든 고등학교는 28일부터 전면 등교를 할 수 있게 됐다. 고등학교는 학교별 특성과 학교 내 방역상황,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 등을 종합하여 자율적으로 전면 등교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초·중학교의 경우 남은 1학기 동안은 지난 5월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학생 밀집도 3분의 2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 2학기에는 지난 20일 교육부가 발표한‘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별 이행방안’에 따라 여름방학 중에 전면 등교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한 후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전면 등교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에 고등학교에 전면 등교를 실시하는 것은 교육부의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과 진로진학 준비의 중요성, 등
포항공과대학교는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장진아 교수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에서 주는 '메디포스트 신진과학자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메디포스트 신진과학자상'은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나타낸 45세 이하 신진과학자에게 주는 상이다. 장진아 교수는 조직 유래 바이오잉크 개발, 응용과 관련한 연구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등에 논문을 실었다.
충주공업고등학교은 충주공고 조월신(2학년,-46kg급) 선수가 6월15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2021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조월신 선수는 중학생 시절을 포함하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대회에서 총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조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 소년체전 4관왕을 달성한 기량을 살려, 2020년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 –49kg급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고등부에서도 실력이 통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어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지난 4월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6월에 열린 이번 2021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올해 2개의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월신 선수는 “졸업 후 체대에 가서도 열심히 운동해서 성인 국가대표가 되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지만 체육교사는 “조월신 선수가 왼손잡이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평소 목표의식이 강하여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을 통해 금메달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며 “앞으로 이대로만 성장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될 거 같
경기 용인시는 2022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오는 25∼25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1부에서는 최승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가 최신 대입전형 분석을 포함해 수시전형 지원전략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서울시립대, 인하대, 가천대, 단국대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각 30분 동안 입시전형과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또한 진로·진학전문 컨설턴트 20명이 화상회의 앱(줌)을 통해 사전에 모집한 수험생 120명 또는 학부모와 30분씩 일대일 맞춤형 진학상담을 한다. 한편, 실시간으로 시청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1부는 사전 녹화해 시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불안한 입시환경에 처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입시 고충을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우선 등교를 추진하고 있는 특수학교(급) 학생들의 등교수업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2학기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수학교(급)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장애학생의 학습결손 및 행동문제, 사회성 저하 등의 문제를 완화하고자 올 3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였다. 2021년 1학기 등교수업 점검 결과, 특수학교는 100%(187개교),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학교는 97.9%(8,545개교)가 전면 등교를 하고 있으며, 방과후학교 참여율*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등교수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특수교육 종사자(교직원, 보조인력 등)에게 백신접종을 우선 추진하였고, 지원인력 확대 배치, 기숙사 및 학교버스 밀집도 조정 등 관련 지원을 강화해 오고 있다. 또한, 정서·행동지원을 위한 권역별 거점 행동중재지원센터(대구, 경기, 충북, 전북, 경남 5곳)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2021년 3월 개학 이후 6월까지 특수학교 확진자는 총 28명(학생 23명, 교직원 5명)으로 전년도 지역별 대유행시기(2020.12.~2021.1, 52명)보다 확진자
국립중앙과학관은 대덕넷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과학 토크쇼인 「상상력천국, 과학관생방송(Live)」의 두 번째 방송을 6월 21일 오후 4시에 선보인다. 「상상력천국, 과학관생방송(Live)」는 과학커뮤니케이터와 과학자가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의 이야기를 펼치는 생방송 과학이야기쇼이다. 이번 2회차 이야기쇼는 ’기후변화, 나랑 무슨상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경수 과학탐험가, 케이웨더 예보센터 반기성 센터장과 함께 <기후변화 쫌 아는 10대>, <나의 과학자들>등 다양한 실화(논픽션) 과학도서를 집필한 이지유 작가가 출연하여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이야기쇼는 유튜브 실시간재생 채팅을 통해 관람객의 질문을 받는 등 온라인 관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이야기쇼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상상력천국, 과학관생방송(Live)」는 6.21.(월) 오후 4시부터 90분 동안 유튜브 채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생중계(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며, 실시간 채팅에 참여 후 응모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 중요 정보인 ‘날짜표시’에 대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식품 날짜표시의 종류에는 제조일자, 유통기한, 품질유지기한, 소비기한이 있고 제품의 특성에 따라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제조일자’는 일반적으로 제조‧가공이 끝난 시점으로 장기간 보관하여도 부패‧변질 우려가 낮은 설탕‧소금‧소주‧빙과 등의 식품에 표시한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으로 대부분의 식품에 적용하고 있다. ‘품질유지기한’은 제품 고유의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으로 장기간 보관하는 당류‧장류‧절임류 등에 적용한다. ‘소비기한’은 표시된 조건에서 보관하면 소비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으로 영국,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표시제도이다. 날짜표시 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나? 유통기한은 과학적 설정실험을 통해 측정한 식품의 품질 변화시점보다 짧게 설정하므로, 보관기준이 잘 지켜지고 기간이 조금 초과한 것이라면 품질변화는 없다. 특히 품질유지기한 표시 대상 식품의 경우 장기간 보관하여도 급격한 품질변화나 변질의 우려가 없어 기간을 초과해 섭취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소비기한이 초과한 식품은 섭취해서는 안되며,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