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모아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온라인 명사특강을 7월 25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훈련사, 미용사, 장례지도사가 한자리에…무엇이든 물어보시개’ 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 걱정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유튜브(https://youtu.be/Gh1w0L4e3Ok)를 통해 생중계된다. 국내 대표적인 반려동물 전문가 3인이 출연해 토크쇼 형식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교육, 생명존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생방송 참여 시민과 실시간 질의 응답을 통해 반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전문가 3인은 김충수 훈련사, 성문수 미용사, 강성일 장례지도사가 참여하며, 반려동물 행동교정 훈련 등 교육, 미용에 대한 정보, 반려동물과의 이별 준비 및 펫로스 증후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생방송에 참여한 시민 선착순 100명과 사전질문을 작성하고 추첨된 10명에게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또는 PC에서의 방송 캡쳐 화면과 사전질문을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홈페
서울시는 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성평등상’을 시상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서울시 성평등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성평등상 후보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 촉진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로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젠더폭력근절 및 인권보호 ▲돌봄 환경 개선과 일․생활 균형 기반 구축 ▲평등과 다양성을 보장하는 가족생활 지원 등에 기여했다면 모두 가능하다. 수상후보자는 공적사실 조사·확인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9월 성평등주간* 행사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관련서류는 ① 추천서 1부, ② 공적조서 1부, ③ 공적요약서 1부, ④ 공적증빙서류, ⑤ 서울시 홈페이지 등록 동의서 1부로, 직접방문, 등기우편(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9층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온라인(mini2462@seoul.go.kr) 제출 모두 가능하다. 신청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고 한국어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지명이나 음식명을 외국어로 표기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우리의 고유 음식인 ‘김치’가 중국의 절임 음식인 ‘포채(泡菜, 중국어 발음: 파오차이)’로 번역되어 논란이 되는 등 정확한 공공 용어 번역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22일부터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 개정안을 시행해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살려 번역하고 표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정 훈령에서는 기존 훈령에서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 용례로 제시했던 ‘파오차이(泡菜)’를 삭제하고, ‘신기(辛奇, 중국어 발음: 신치)’로 명시했다. 한국어와 달리 중국어에는 ‘기’, ‘김’ 소리를 내는 글자가 없어 김치를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지 못한다. 이에 지난 2013년 농식품부에서는 중국어 발음(약 4,000개) 분석, 중국 8대 방언 검토, 주중 대사관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김치’의 중국어 표기로 ‘신치(辛奇)’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초 ‘김치’의 중국어 번역 후보 용어(16개)를 추가 검토할 때에도 ‘신치(辛奇)’는 김치와 발음이 유사하
경북 동로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문경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의 도움을 받아 ‘찾아가는 발명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발명체험 교실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경교육지원청 발병 교육센터의 도움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의 취향 및 희망을 조사한 결과 ‘레고스파이크프라임’을 활용한 만들기를 하기로 했다. 레고스파이크프라임은 레고와 코딩의 장점을 합쳐 기존의 레고처럼 창의적으로 조립할 수 있으면서 학생들이 쉽게 할 수 있는 하드웨어, 블록 코딩언어 등을 활용한,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교구로 초등학생에게도 인기가 많다. 3~6학년 학생 32명이 참가한 ‘레고스파이크프라임 만들기 체험’에서 학생들은 교구 소개와 활용 방법, 기초, 기본 코딩들에 대해 배운 이후 각자 만들기를 시작했다. 모터를 이용한 회전, 센서를 이용한 작동, 멈춤, 블록 코딩언어로 나만의 로봇 만들기 등 여러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로봇만들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무리 전 자신이 만든 로봇을 소개하고 친구들이 만든 로봇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박○○ 학생은 “레고와 코딩을 합친 레고스파이크프라임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하늘품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한 뒤,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수도권 특별방역점검 기간(~7.25) 동안 감염취약시설인 아동복지시설 방역 관리 강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아동복지시설(생활시설)은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도 불구하고 정상 운영됨에 따라 집단감염을 최소화하고자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도록 권고해왔다. 양성일 1차관은 이 자리에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고, 여름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외출하지 못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아동들에게 힘든 시간이 될 것”이며, “아이들을 돌보는 종사자 또한 힘드시겠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아동들을 각별히 돌봐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였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아동복지시설 돌봄종사자 백신 예방접종이 돌봄의 공백없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리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편리한 곳에서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생리대 구매권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체감 물가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보다 약 5% 인상한 월 11,500원이며, 신청한 달부터 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구매권은 신청 이전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남은 잔액은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니 연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청소년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http://www.bokjiro.go.kr) 및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한 번 신청하면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다시 신청할 필요 없이 만 18세에 도달하는 해당 연도 말까지 계속 지원된다. 구매권을 이용하려면 서비스 신청 후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국가바우처 통합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사별로 지
교육부는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7월 22일에 안내하였다. 고등교육 혁신 특화지역은 「지방대육성법」에 근거하여 고등교육 분야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규제특례 제도로,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고등교육 혁신모형(모델) 추진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광역지자체는 단독 또는 인근 지자체와 연합하여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특화지역 지정 신청 관련 사항은 아래와 같다. 지역협업위원장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교육부장관에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특화지역 계획서에는 핵심분야 인재양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규제특례의 내용 및 운영계획뿐만 아니라, 고등교육혁신계획, 주체별 역할분담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특화지역 지정 신청은 매년 1회 가능하며, 긴급한 필요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교육부장관과 협의를 통해 수시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10월 7일(목)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연내 지정하여 내년 1학기부터 고등교육 혁신모형(모델)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화지역 지정으로 고등교육 규제완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없이 대학 입학이 가능하고 등록금 걱정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특성화고 대학 입학 지원 정책을 담은 <슬기로운 학교생활-선취업 후학습을 위한 대학진학편> 홍보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포스터에 담은 대표적인 지원정책은 △수능없이 특별전형으로 4년제 대학진학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통한 수업료 지원 △일학습병행을 통한 경력 인정과 학위취득 등이다. ‘수능없이 입학하는 재직자 특별전형’은 3년 이상의 고졸 재직자들이 수능 없이 정원 외로 전국 4년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제도다. 고졸 재직자들은 대학에서 후학습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혁신할 수 있다.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건강뷰티향장학과 △관광융복합학과 △부동산관리학과 △실버케어복지학과 4개 학과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학금(희망사다리 Ⅱ유형)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는 재직자에게 등록금 전액(입학금+수업료)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기업 및 비영리 기관 재직자에게는 50%를 지원한다. ‘배우고 성장하는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은 학생이 2년 동안 학위 취득과 실무경력을 동시에 취득할 수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7월 27일 부터 10월 17일까지 공동기획 특별전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을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76년 신안선 발굴을 시작으로 45년간 이어온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인천시민과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430여 점의 엄선된 수중유물들이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별전은 3부로 구성하였다. ▲ 제1부 <바다로 떠나다>에서는 화물과 화물표인 목간(木簡)을 싣고 당시 항로를 바탕으로 목적지로 떠나던 당시 선박의 모습을 소개한다. ▲ 제2부 <배 안에서의 생활>에서는 선상에서의 놀이, 사용 도구, 식생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을 소개하여 당시 배에 탑승했던 사람들의 선상생활 모습을 살펴본다. ▲ 제3부 <바람과 바다가 운반한 화물>은 개성으로 보내졌던 특산물과 가장 많이 실려 있던 도자기를 소개하여 바다 속 타임캡슐에 담겨 있던 고려의 흔적을 중점적으로 보여준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전시는 해양 발굴 선박 중 가장 빠른 통일신라의 영흥도선이 발굴된 인
강원도교육청은 20일, 학교 교가·교훈 속 성차별적 요소를 찾아보고 함께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우리학교 교가·교훈 돌아보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교육청은 7월부터 12월까지 세부계획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교가·교훈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파악하고 전문가 검토를 지원하여 교육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자율 수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교가·교훈 성차별 요소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별 교가·교훈 전문을 접수받았으며, 성별영향평가 및 관련 전문가 T/F팀을 구성하여 성차별적 요소 점검 기준을 마련하고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검토 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별 자율 수정 기간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어 학교별로 동문회,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과 협업하여 자율 수정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는 교가·교훈 속 성차별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요소를 찾아보고 학교구성원들이 자율적인 과정을 거쳐 개선함으로써 일상 속 성평등 마음가짐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