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20일 오후 4시,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시 중구)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하고, 위기청소년 지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일선에서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역관리 및 백신접종 상황과 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함이다. 여성가족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 따라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 ‘코로나19 대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지침’을 수립한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후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운영지침에 따라 집단상담, 교육 프로그램 및 일반 개인상담 등은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개인상담 등 필수적인 서비스는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대면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보다 안전하게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를 포함하여 지난 13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였다. 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살·자해, 학교폭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맞이해 새롭게 제작한 ‘2021 아리랑’ 음원을 7월 19일(월)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1 아리랑’ 음원은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된 경기도 아리랑을 응원가 버전으로 편곡·개사해 만들어졌다. 여주대학교 성윤용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음원 제작과 편곡에는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강규용(Q) 프로듀서, 여주대학교 김민기 교수, 김승남 교수 등도 함께 참여했다. 가창은 응원가 ‘오 필승 코리아’로 유명한 ‘와이비(YB)’의 윤도현이 맡았다. 이번 ‘2021 아리랑’ 음원 제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은 저작권 기증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뜻으로 저작(인접)권을 국가에 기증했다. 저작권 기증 제도란 저작재산권자 등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국가에 기증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2021 아리랑’은 위원회 공유마당 누리집(http://www.gongu.copyright.or.kr)뿐 아니라 ‘멜론’, ‘지니’ 등 음원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서비스 누리집에서도 배포될 예정이다. 누구든 무료로 저작권 걱정 없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재생(스트리밍)도 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학생을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진로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원격으로 실시한다. ‘진로지도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운동부에 남아 있는 낡은 생각과 문화를 개선하고, 스포츠 분야의 인권침해와 부조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보호자들이 대입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입학사정관제 등 최근 변화된 상급학교의 입학 전형을 이해하고 학생과 함께 자기주도적인 진로 계획을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연수주제를 구성하였다. ‘진로지도역량 강화 연수’의 주요 내용은 △공정하고 행복한 2021 서울 학교운동부 운영 매뉴얼 안내, △스포츠 진로와 직업 탐색, △학생선수 출신 학생들의 대입 후기, △학생선수로서의 삶(문제점과 대안 탐색), △학생선수의 진학(체육특기자 대입 관련 주요 포털 이용방법 안내) 등으로 이루어진다. ‘진로지도역량 강화 연수’는 7월 19일(월) 10시부터 유튜브 서울시교육청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이후에도 관련정보를 희망하는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수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학부모 연수를 시작으로 스포츠 분야뿐만 아니라, 미래 유망 산업 분야 및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 등의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실수요를 반영하여 학교 및 지역 여건을 고려해 돌봄교실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초등돌봄교실에는 299개교 1만2,943명이, 학교 밖 자람터 9곳에는 140명이, 유치원 방과후과정에는 379개원 3만3,933명이 각각 참여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돌봄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1일 2개 이상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운영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간식을 제공한다. 유치원은 여름방학 중에도 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방과후 과정 및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자체점검표 작성과 1일 2회 이상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돌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수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안전한 돌봄과 학습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
성남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3곳에 부모가 일찍 출근하는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아침 틈새 돌봄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맞벌이 부부 등이 이른 시간에 출근하면 아이 혼자 집에 남겨지거나 아침 일찍 등교해 교실에 혼자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한 서비스다. 다함께돌봄센터의 돌봄교사가 오전 7시 30분부터 등교 시간인 오전 9시까지 아이를 돌봐준다. 이달 1일부터 시작돼 현재 초등학생 50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추가로 26명이 여름방학 중 이용을 예약한 상태다. 아침 틈새 돌봄이 필요한 자녀를 둔 부모는 가까운 다함께돌봄센터에 이용 신청하면 된다. 학기 중엔 오전 11시~오후 8시, 방학 기간엔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해 퇴근 때까지 아이를 맡겨도 된다.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13곳(정원 398명·현원 317명)은 어린이 식당을 갖춰 돌봄 아동의 밥과 간식을 챙겨주고,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월 이용료는 10만원 이내다. 어린이 식당만 이용 땐 한 끼 기준 5000원이다. 성남시는 내년 말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모두 32곳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7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2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준비위원회는 장기적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를 추진, 전국 150개 대학이 참가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지속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격상 등 방역 지침 강화에 따라 수시 대입 지원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대학 입학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2022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준비위원회는 어려운 상황에서 박람회 개최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참가 대학 및 수험생에게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 준비위원회는 수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에게 대학의 대입설명회, 대입정보(전형평가 기준, 대입특징, 성적분석 등), 일대일 상담(화상상담 포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온라인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코로나 이후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연구의 주관기관으로 한양대학교 인텔리전스컴퓨팅학부 김형숙 교수팀을 선정하고, 7월 15일 용홍택 제1차관 주재로 3세대 치료제 연구자 간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의 개발이 목표이며, 4년간(‘21~’24년) 총 289억원 (정부 140억원, 민간 149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가 ‘18년 75만명에서 ’19년 79만명으로 5.9% 증가하였고 진료비도 12%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제약, 불경기, 불안감 등으로 우울증 환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번 ‘정서장애 디지털치료’ 연구는 이러한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우울증을 예방하거나 환자를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여,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지털 치료제는 게임, 가상현실‧증강현실, 챗봇, 인공지능 등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과잉행동장애(ADHD), 치매, 뇌전증, 강박장애 등의 질병을 예방‧치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국립청소년시설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및 가족에게 코로나블루 극복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챌린지 로프코스, 인공암벽 등반, 우주인훈련 장비체험, 야간 유성우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가족 챌린지 야영캠프(중앙수련원)”, “평창으로 떠나요 가족캠프(평창수련원)”, “가족 우주과학 캠프(우주센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대상, 기간 및 장소, 프로그램, 캠프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통합예약시스템(https://booking.kywa.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사회배려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가족활동 “KYWA로 놀러ON 홈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14종의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온라인과 8월 중 국립청소년시설에서 방문캠프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활동(1박2일)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사회배려청소년이 속한 기관 또는 학교가 7월 16일(금)까지 네이버폼(http://naver.me/5B1I7A2Z)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하여 이동신문고 현장에서 고령층 및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사업은 국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전국에 디지털배움터 1,000개소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수준별‧맞춤형으로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접근성이나 경제활동으로 디지털배움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시장상인 등을 직접 찾아가서 디지털 불편사항이나 이용방법을 알려주는 등 디지털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는 코로나19로 일상이 디지털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의 고충상담 서비스와 함께, 7월 16일(금) 충북 보은뱃들공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NIA는 국민권익위와 협력하여 이동 신문고에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마련하고 어르신, 소상공인‧시장상인 등을 대상으로 고충상담 서비스와, 비대면 민원서비스 이용방법,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보람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대응 2021년 대학입학컨설팅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입박람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정확한 대입정보와 효과적인 지원전략 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전 예약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으로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도권 주요대학, 지방 국‧공립 대학 등 7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1:1 대학입학 대면 컨설팅’을 운영하고, ‘대입지원단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학입학 대면 컨설팅’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대학별 진학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선배와 온라인으로 만나는 우리누리 대학생 진학 멘토링’을 운영하여 대학생 멘토의 생생한 진로‧진학 정보제공, 학과탐색 및 학습코칭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3년째 이어 검정고시, 대안학교, 홈스쿨링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대안학교 교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대입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한다. 특히,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특수교육 대상자 학생들의 대입정보 제공을 위한 상담부스도 올해 처음 운영한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