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2일에 진행한 ‘2022 대입 예체능계 진학설명회’ 영상을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에서 탑재했다. 1강(미술)은 2022 미술대학 입학전형 전반에 대한 이해, 실기와 비실기 전형의 이해와 준비 방법, 2022 대입 주요 미술대학의 전형 변화, 만화애니메이션 계열 전형,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전략 등 최근 실기시험의 변화 경향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2강(음악)은 음악적 재능과 음악성, 음악대학 입시와 진로, 2022~23 대입 수시와 정시모집 전형 이해, 전문대학 음악계열, 전공별 실기시험 안내, 실용음악과 진학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 중 음악계열 진로 설정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음악적 재능의 특성도 함께 안내했다. 3강(체육)에서는 체육 계열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 자격에 따른 일반학생과 특기생, 모집 시기에 따른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전형 방법에 따른 실기와 비실기 등 체육 계열 전반적인 대입전형과 입시 결과 등을 안내하고 지원전략과 준비 방법을 안내했다. 예체능계 진로에 관심을 둔 학생이나 학부모는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이나 울산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의 진학특강영상 메뉴를 통해 언제든 수
여성가족부는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 및 5개 회원사인 씨유, 지에스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24와 7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이 위기청소년 발견과 지원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청소년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선, 협회 회원사 편의점주는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청소년지원단’에 참여하여 편의점에 방문하는 위기청소년을 발견하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하여 보호와 지원을 받도록 활동한다. 아울러, 가출과 자살․자해, 학교폭력 등 위험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신속히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편의점에 여성가족부가 개발․보급하는 ‘위기청소년 발견 시 직원 행동지침’을 비치하고 활용한다. 또한, 협회는 전국 4만 4천여 회원사 편의점의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위기청소년을 보호·지원하는 정부 정책을 홍보한다. 편의점 내 양방향 계산기(POS) 화면과 자체제작 상품(도시락 등), 편의점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정책(청소년상담채널1388,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을 홍보하여 도움을 필요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6일(금) 오후 7시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대입 수시모집 온라인 진학설명회’를 실시간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및 전형의 변화에 따른 수도권,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을 안내하여 고3 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정보 제공과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설명회를 실시하여 고3 학생 및 학부모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대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욱이 최근에는 온라인 설명회 운영 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막 기능을 활용하고 있어 정보 소외계층의 대입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 대입 수시모집 온라인 진학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와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현직교사들이 출연하여 수도권,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전형별(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등)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수시모집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 및 학부모에게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지원 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학생정서·행동특성 검사 결과 2020년과 비교하였을 때 관심군학생은 0.39%, 자살위험학생은 0.04% 줄었다고 밝혔다. 학생정서·행동특성 검사는 정서·행동발달 상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선별검사(Screenig test)로 2021년 인천 지역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중 10만 262명이 참여하였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의 경우 전문기관 또는 병·의원에서 심층검사, 상담, 치료 등을 지속 지원하며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전문상담기관 30개 연계 531교 관심군 심층검사·상담 지원 △병의원·상담기관 280개 연계 1인당 150만 원의 병의원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교육청 배치를 통한 무료 상담 지원 △의료전문팀 3일 이내 학교방문사업으로 자살위험학생의 의료사각지대 해소 △치유형 대안교육위탁교육 4기관 통해 초·중·고 정서행동 고위기학생의 학업 지속 지원 △다문화지원센터 및 기숙형 공립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인 인천한누리학교 연계 다문화가정 관심군학생 집중 지원 △정신과전문의·전문상담교사·교육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컨설팅단 관심군 심층
카이스트는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준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 천성우 교수, 한양대 김종석 박사 공동 연구팀과 함께 인간 피부-신경 모사형 인공 감각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2021년 6월 3일 字로 출판됐다. 가상/증강 현실, 메타버스, 화상 환자를 위한 인공피부, 로봇형 의수/의족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인공 감각 시스템은, 구현해야 할 원리와 그 시스템의 복잡성 때문에 실제 감각기관처럼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사람은 다양한 유형의 촉각 수용기를 통해 (압력, 진동 등) 정보를 조합하여 촉각을 감지하므로, 완벽한 인공 감각 시스템의 구현은 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연구팀은 문제 해결을 위해 나노입자 기반의 복합 촉각 센서를 제작하고, 이를 실제 신경 패턴에 기반한 신호 변환 시스템과 연결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 두 가지 기술의 조합을 통해 연구팀은 인간의 촉각 인식 프로세스를 최대로 모방하는 인공 감각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우선 압전재료 및 압전 저항성 재료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전자 피부를 제작했다.
여성가족부는 '제3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학교 밖 청소년 정보연계 개선에 따른 조치 계획 등을 점검·심의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관련 법률이 개정, 오는 9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학업 중단 청소년은 2015년 4만7070명에서 지난해 5만2261명으로 증가했다. 여성가족부는 학업 중단 청소년 증가 추세에 주목하여 시군구 단위 지원센터,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전용공간 등 인프라를 확충하여 상담·교육·직업체험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학생'과 차별이 없도록 건강검진,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고3 학생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에 맞춰 입시를 준비 중인 학교 밖 청소년도 동등한 지원을 받도록 질병관리청과 협의하여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전문 직업교육훈련 운영, 청소년 생활기록부 도입, 온·오프라인 대학입시 설명회 등을 제공하여 검정고시 합격과 대학진학 인원, 학업복귀와 사회진입 비율이 크게 개선됐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학령기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년 학업을 중단하는 청소년은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과 차별 개선
서울의 전체 학생 수는 약 90만5천명, 초·중·고 한 학급당 학생 수는 23.8명으로 조사됐다. 12일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서울의 학생 수는 90만4천705명으로 작년(92만3천388명)보다 1만8천683명(2.0%)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40만808명으로 작년보다 8천728명(2.1%), 고등학교는 21만6천497명으로 7천986명(3.6%) 각각 줄었다. 중학교의 경우, 황금돼지띠(2007년생) 재학 영향으로 21만229명에 달해 작년보다 3천148명(1.5%) 증가했다. 전체 학교 수는 2천610개교로 작년의 2천156개교보다 4개교 늘었다. 이 중 중학교가 2개교, 유치원이 2개교 각각 증가했다. 전체 학급 수는 4만928개로 작년(4만1천384개)보다 456개(1.1%) 줄었다. 초·중·고 학급 수만 보면 3만6천153개로 작년(3만6천547개)보다 394개(1.1%) 감소했다. 초·중·고 학급당 학생 수는 23.8명으로 작년과 같았다. 초등학교는 22.8명으로 작년보다 0.2명(0.9%), 고등학교는 24.2명으로 0.6명(2.4%) 각각 줄었으나 중학교는 25.5명으로 2
7월 12일(월) 0시부터 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가정돌봄이 가능한 가정의 경우 어린이집 등원이 제한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해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어린이집도 이를 반영한 조치를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먼저 수도권 지역 어린이집을 휴원하고, 긴급보육 이용은 최소화한다. 가정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어린이집 등원을 제한하고, 긴급보육을 이용하더라도 꼭 필요한 일자, 시간 동안만으로 최소화한다. 어린이집 내 보육교직원은 긴급보육에 필요한 최소한만 배치하고, 교대근무 등을 통해 출근 인원을 줄인다. 외부인 출입은 불가피하거나 긴급한 경우 외에는 금지된다. 그 외 특별활동, 외부활동, 집단행사 또는 집합교육은 금지된다. 7월 12일(월)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 지역 어린이집은 이와 같은 조치를 시행하여야 한다. 보건복지부 정호원 보육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상당 기간에 걸쳐 유행 확산이 지속될 위험이 있어, 수도권 전 지역에서 모임, 이동 등 사회적 접촉 자체를 줄이는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향후 2주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은 2021년 11월 7일까지로 예정된 세계문화관 이집트실의 전시기간을 2022년 3월 1일까지 연장한다.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집트의 장구한 역사와 독특한 세계관을 소개하는 이집트실은 공개 직후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재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 중 하나로, 앞으로도 두 번의 방학 기간 동안 관람객을 더 만날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12월에 조성된 이집트실은 국내 최초의 이집트 상설전시실로,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이 소장한 이집트 문화재 94건을 약 2년간 전시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언제든 쉽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였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박물관이 2020년에 4차례 휴관하면서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이 전시를 찾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와 같은 상황을 소장처인 브루클린박물관과 공유하고 전시기간을 약 4개월(114일) 연장하는 데 최근 합의하였다. 이집트실은 상설전시관 3층(306호)에 위치하고 있어 상설전시관 관람을 예약하여 입장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관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혜자 원장은 지난 8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기획처장협의회 하계 연찬회에서 ‘미래교육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전국 130여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연찬회에는 ‘전문대학이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생태계’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혜자 원장을 초청하여 사회변화에 발맞춘 전문대학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자 원장은 한국형 원격교육 모델 마련을 위한 K-에듀 통합플랫폼 구축, 대학 간 교류 확대 및 원격교육 질 제고를 위한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 AI가 추천하는 맞춤배움길 서비스 등 그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펼쳐온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사회변화와 기술혁신에 대비한 미래교육의 여정을 강조했다. ‘바이러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과 지속가능한 교육지원체제 구축’을 제안하며 불평등을 줄일 수 있는 수단으로의 교육, 사회진출을 위한 기본 역량 교육 등 교육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온오프 하이브리드 학습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 교육, 첨단 기술을 활용한 맞춤 학습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교육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