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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학생수 작년보다 2% 감소, 학급당 23.8명

서울교육청, 2021학년도 학급편성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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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전체 학생 수는 약 90만5천명, 초·중·고 한 학급당 학생 수는 23.8명으로 조사됐다.

 

12일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서울의 학생 수는 90만4천705명으로 작년(92만3천388명)보다 1만8천683명(2.0%)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40만808명으로 작년보다 8천728명(2.1%), 고등학교는 21만6천497명으로 7천986명(3.6%) 각각 줄었다.

중학교의 경우, 황금돼지띠(2007년생) 재학 영향으로 21만229명에 달해 작년보다 3천148명(1.5%) 증가했다.

 

전체 학교 수는 2천610개교로 작년의 2천156개교보다 4개교 늘었다. 이 중 중학교가 2개교, 유치원이 2개교 각각 증가했다.

 

전체 학급 수는 4만928개로 작년(4만1천384개)보다 456개(1.1%) 줄었다. 초·중·고 학급 수만 보면 3만6천153개로 작년(3만6천547개)보다 394개(1.1%) 감소했다.

 

초·중·고 학급당 학생 수는 23.8명으로 작년과 같았다. 초등학교는 22.8명으로 작년보다 0.2명(0.9%), 고등학교는 24.2명으로 0.6명(2.4%) 각각 줄었으나 중학교는 25.5명으로 2.8% 증가했다.

 

학급당 학생 수는 작년과 같으나 2017년 대비 2.1명 줄었으며 점차 하향하는 추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에도 학령인구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 수 변동 추이, 지역별·학교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정 학급 수 운용,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