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김호섭)은 올해 인천시교육청 역점과제인 ‘읽·걷·쓰(읽기·걷기· 쓰기)’의 일환으로 ‘북 리스타트(Book Re-start)’운동을 추진하며 독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독서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북 리스타트는 책 읽기와 멀어진 성인들을 위해 책을 ‘다시’ 읽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독서 운동이다. 계양도서관은 생애전환기에 들어선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많은 시민이 폭넓은 독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북 리스타트 운동을 전개한다. 네이버 밴드 채널을 활용해 독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독서 동아리는 ▶책 한 권을 하루 분량으로 나누어 함께 완독하는 활동인 「책하루」 ▶다양한 시각으로 그림책을 바라봄으로써 인생의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는 「그림책마실」로 구성해 9월까지 격월로 진행한다. 10월에는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함께 읽기를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그림책마실」 동아리의 오프라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은 「책하루 1기」를 4월 10일부터 운영하며, 추후 진행하는 동아리 활동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gyeyang)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관내 교육균형발전교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 ‘2023 다(多):이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多):이룸’은 학생들의 학습 균형을 도와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특별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학생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진로연계 찾아가는 외국어(영어) 프로그램 ▶인천-해외 학교 간 온라인 국제교류 지원 ▶단기 언어문화 체험 캠프 ▶해외 리더십 캠프 ▶진로역량 강화 특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내 꿈과 진로를 바라보는 시각을 세계로 넓히고 원어민 선생님, 해외 학생들과 다양한 주제로 의사소통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5일 관교여자중학교, 부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6개교에서 다(多):이룸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추진단이 지난 5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2023 찾아가는 기후환경·생태교육 시민강사단’ 연수를 개최했다. 6일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3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환경·생태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의미있는 기후환경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시민강사단과의 소통의 시간 ▲2023 기후환경·생태교육 운영 안내 등 구성했다. 특히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이 학생들에 대한 눈높이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생태시민 역량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뒀다. 시민강사단은 우리 지역 기후환경 관련 시민단체 13개 129명의 전문강사로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기후위기 ▲탄소중립 ▲자원순환 ▲에너지전환 ▲녹색소비 ▲숲생태 ▲지속가능발전교육 ▲광주전남의 가뭄과 관련한 물순환 ▲물절약 등의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의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환경·생태교육은 우리 지역의 시민 전문강사들이 학교급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앎을 삶으로 바꿀 수 있게 함은 물론 생태시민과 세계민주
광주시교육청이 6일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연수실에서 ‘2023학년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강사단 위촉식 및 현장지원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번 달~11월 유·초·중·고 93교(원) 300학급 비장애 학생 대상 학교 내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학교 내 학급 구성원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인 통합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에 모집·선정한 장애 인권·이해 전반에 전문성을 지닌 26명의 강사단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연수를 진행한다. 또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유·초·중·고등학교 현장의 이해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현장의 특수교사 2인도 초청한다.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 그리고 현장의 분위기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내용은 ▲장애 공감하기 ▲다름과 틀림의 차이 이해하기 ▲다양성에 대한 이해 ▲장애 인권교육 ▲장애영역에 따른 내 친구 이해하기 등을 다룬다. 학교의 수요에 맞춘 과목 구성으로 현장의 호응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체험 중심의 융합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함께 하는 오픈 클래스’를 운영했다. 오픈 클래스는 6일 오후, 도내 초・중・고 교사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소재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열렸다. 수업에서는 ▲학교 연계 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 소개 ▲예술체험 수업 공유 ▲질의응답 ▲융합예술교육의 지향점에 대해 토론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학교 연계 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한 감각・체험중심의 예술체험을 즐기며, 예술가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다. 교사들은 ▲미디어아트 ▲큐레이팅 ▲뮤지컬 ▲전통 퍼포먼스 등의 전문예술가 수업에 참여하며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향을 고민했다. 수업에 참여한 교사들은 융합예술교육을 위해 지역 예술가와 연계한 전문예술 수업과 학생들의 예술 잠재성을 키울 수 있는 교사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오픈 클래스는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교육을 중심으로 만나 예술과 미래교육 역량을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추구하는 융합예술교육의 가치와 효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회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학부모 기자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부모 기자단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부모 기자단’은 지난 3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 기간을 거쳐 총 54명으로 구성했다. 기자단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교육 수요자의 시각으로 부산교육을 바라보고, 교육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학교 현장과 교육청 소속 기관의 교육 소식 등을 글쓰기, 사진, 영상, 웹툰 등의 콘텐츠로 제작하여 블로그 등 SNS 매체를 활용하여 소개한다. 또한, 부산교육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는 활동 종료 후 교육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위촉식 후 기자단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국민일보 윤일선 기자가 강사로 나와 ‘기자단 활동 안내’, ‘기사 작성을 위한 글쓰기’ 등 기사 작성 전반에 대해 안내하는 연수가 이어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여러분의 기사 하나하나가 희망찬 부산교육을 알리고 부산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활동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현장의견 청취, 적용 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4월 6일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챗GPT 시대, 현장교사에게 묻다’를 주제로 서울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이루어졌고, 현장에는 200명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하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송출하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유튜브(http://shorturl.at/qJRS5)를 통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 총신대 김수환 교수의 「생성형 AI와 미래교육」특강 △ 현장 교사들이 느끼는 기대와 우려를 담은 「현장 스케치」△ 초등·중등학교에서 시도하고 있는 「생성형 AI 현장 적용 사례」나눔 △ 현장 교사들이 생성형 AI 도전기를 다룬 「현장 스케치」 △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편, 최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교육분야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챗GPT에 대한 교원의 인식과 사용에 대한 조사」에 교원 5,217명이 설문에 응답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챗GPT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교원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윤진수)은 인천학생과학관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1일과학탐구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3년째 운영 중인 ‘1일과학탐구교실’은 인천학생과학관 학생 참여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1월 30일까지 연간 95회 운영하며, 관내 초등학교 4, 5, 6학년 9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해양 수족관과 민물 수족관을 갖춘 인천학생과학관 1층 꿈돌이관 견학을 시작으로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를 들려주는 천체투영실이 있는 2층 자연사 탐구관, SOS 영상관 상영과 함께 다양한 물리적 현상들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배우도록 꾸며진 3층 기초과학체험관, 4D/VR 체험관과 미래 에너지 체험관이 있는 4층 미래 과학관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새로 단장한 ‘기후변화생태체험관’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고, 신규 구축한 첨단지능형과학실에서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1일과학탐구교실의 확대 운영과 새롭게 시도하는 과학탐구프로그램으로 인천의 학생들이 신나게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참가 학생과 협력 교사를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은 학생의 다양한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대학과 지역 기관의 교육자원과 연계한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조성하는 학생 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25개 기관 중 인천대학교 등 13개 대학과 인천경찰청 등 8개 기관 총 21개 기관이 108개 강좌를 개설했다. 작년보다 개설 강좌가 늘어났고, 인문학, 공학, 예술·체육, 전문교과 등 다양한 계열의 강좌를 구성해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 체계적으로 강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꿈이음대학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강좌 개설과 신청, 이력 관리 등의 시스템도 갖췄다. 중·고등학교 협력 교사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교사의 역량을 높이고, 수업 강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1학기 꿈이음대학은 5월 중순부터 8월까지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협력교사는 13일까지 꿈이음대학 홈페이지(https://dream2m.ice.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연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수의사회(회장 박정현)와 수의사가 찾아가는 동물학대 예방교육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동물학대 예방교육 강화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다. 협약은 지난 2월 시행된 인천시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를 실천하기 위해 전문가 단체인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수의사회는 각 지역별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고,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약 70학급을 대상으로 수의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학대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동물학대 예방교육 교사 연수를 지원하고, 교육 자료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동물학대 예방교육은 동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민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