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추진단이 지난 5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2023 찾아가는 기후환경·생태교육 시민강사단’ 연수를 개최했다.
6일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3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환경·생태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의미있는 기후환경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시민강사단과의 소통의 시간 ▲2023 기후환경·생태교육 운영 안내 등 구성했다. 특히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이 학생들에 대한 눈높이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생태시민 역량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뒀다.
시민강사단은 우리 지역 기후환경 관련 시민단체 13개 129명의 전문강사로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기후위기 ▲탄소중립 ▲자원순환 ▲에너지전환 ▲녹색소비 ▲숲생태 ▲지속가능발전교육 ▲광주전남의 가뭄과 관련한 물순환 ▲물절약 등의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의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환경·생태교육은 우리 지역의 시민 전문강사들이 학교급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앎을 삶으로 바꿀 수 있게 함은 물론 생태시민과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