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사회를 살아갈 미래 세대의 인성 함양을 위해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4월 25일(화) 13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소강당에서 초·중·고 인성교육 담당교사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성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연수가 3시간 동안 진행했다. 「미래세대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인성교육의 방향」의 주제로 △불확실성을 견디는 내공 기르는 미래교육 △공감과 연민의 과학 △인공지능에게 없는 인간만의 특별함 △미래교육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교육은 불확실한 미래 세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시대를 불문한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이어야 한다. 교육과정 속에서 공감과 소통의 경험, 상황과 맥락을 읽는 지혜 중심의 교육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하윤수 교육감, 유승민 조직위원장, 김택수 사무총장, 박종우 부산시탁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산세계탁수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고, 학생들의 공정한 국제 스포츠 참여 환경 조성, 탁구 저변 확대 등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아침 체인지 활동을 통한 탁구 보급 등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탁구’라는 스포츠가 사회에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며 “탁구에 대한 많은 관심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7~28일 이틀 동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업무담당자 350여 명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제도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컴퓨터 및인터넷 통신비, 그 밖의 교육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제도의 변경 사항 등에 대해 업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교육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요 내용으로 2023학년도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제도의 운영 방향, 업무처리 절차, 개인정보 보호, NEIS 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해 집중 전달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교육복지 서비스가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교육비 지원 대상자의 선정 결과는 5월 말까지 신청인의 휴대전화 메시지로 통보된다. 교육 급여의 경우 학교의 보장 결정 처리가 완료되면 수시로 서면이나 문자 등으로 통보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3월에 실시한 초등학교 2~6학년 기초학력진단결과 한글익힘 수준 및 기초・교과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대폭 감소됐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생의 기초학력은 정규교육과정 운영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이에 시교육청에서는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한글 해득 및 기초・교과 학습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지난해 실시한 3월 진단결과에 비해 초 2학년 학생들의 한글익힘수준 미해득율이 1% 미만으로 감소했으며, 3R’s(읽기, 쓰기, 셈하기) 기초 부진은 약 200명 감소했다. 또 4~6학년 학생들의 경우 교과(국어, 수학) 부진이 약 600명 이상 줄어들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우려했던 교육격차가 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집중지원을 통해 올해 대폭 완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글 책임교육 및 기초학력 책임지도 등 현장 교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이 다양한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기초학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학교 안팎으로 다중 안전망을 구축해 초등학교에서부터 기초학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돕고자 5월 3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아이북을 활용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통지 일체화’를 주제로 5개 권역 학교에서 초등 교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톡톡수학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방법 △톡톡클래스 및 톡톡 교육과정 관리 △톡톡클래스(학습방) 활용 학급(교과) 수업 설계와 운영 △톡톡클래스(과제방) 활용 과정 중심 평가와 개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 △톡톡웍스와 톡톡콘(CON) 활용하기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을 활용한 교육을 위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우리 아이 자람 북(일명 폴리오 북)’도 개발 중이다. 이는 디지털 시대 교육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생 주도의 배움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폴리오 북에는 1년간 공부한 데이터가 담기며 인공지능이 분석한 학생 개별 성취도에 대한 양적, 질적 평가 결과와 종합 피드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기 성찰이 가능하며 학부모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24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학생체험단 고창 유치에 힘을 모으자며 맞손을 잡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심덕섭 군수는 이날 고창군청에서 글로벌 인재양성, 돌봄시설 확충 등 교육 현안에 협조하는 내용의 ‘전라북도교육청-고창군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협력 협약은 지역 소멸 위기와 학생 수 급감이라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의 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전북교육청과 고창군은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돌봄시설 확충 등 교육 현안 해결에 협조하기로 했다. 심 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주도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거석 교육감, 유승오 교육장과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고창군이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고창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고창 교육, 나아가 고창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 교육감과 심 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활용한 학생체험단 고창 유치에 특히 힘을 모으자고 약속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과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어린이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아이와 가정이 살기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100년 전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해방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어린이들이 기념 활동의 주체가 되어 계획하고 참여하는 형태로, 어린이들이 독립된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주요 행사는 ▶어린이 평화·인권 선언문 제작과 선포 ▶어린이 놀이주간(5.1.~5.12.) 운영 ▶어린이날 기념 동시(랩) 쓰기 공모와 발표 등이다. 어린이가 존중받는 가정과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날의 유래와 의미에 대한 유치원‧초등학교 학부모 특강 ▶어린이날 가족체험 한마당(인천학생과학관) ▶어린이날 기념 뮤지컬 공연(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등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어린이 평화‧인권 선언문’은 평화‧인권교육의 요람인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개원식(6.30.)에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발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린이해방 선언 후 100년간 어린이의 권리 보장에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30년간 학생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4년간 어린이집 8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행정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설명회를 25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연구로 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장기교육과정(6개월)을 8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설명회는 25일 오후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진행하며 ▲연수 성과 공유 ▲연수 과정 개편 내용 ▲선발 방법을 안내한다. 올해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은 경기교육의 자율·균형·미래 원칙을 기반으로 구체적 목표와 방향을 세우고, 그동안 운영했던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에서 미래역량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특히 교육행정 직렬만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지난 연수와는 달리 대상을 전 직렬 42명으로 확대하고, 연수 접근성을 위해 교육 장소와 방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연수생 주도 학습과 연구 ▲성장중심 연수·평가 ▲공통·직무역량의 균형 ▲직무심화 과정 ▲디지털 역량 과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은 지방공무원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학습하며 개인과 교육공동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2일(토) 4‧3평화‧인권교육 주간 운영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교육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도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공유 직무연수’(이하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담당교원 25명이 참여하였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변화를 살펴보고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방향 토론 운영 및 고등학교의 다양한 4‧3평화‧인권교육 과정과 체험활동 등을 공유했다. 서귀포여고 고동민 교사는 2022개정 교육과정 속 고등학교 한국사 4‧3교육 학습요소를 통해 4‧3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살펴보고, ‘질문과 논쟁을 통한 4‧3사건 이해’, ‘4‧3과 관련된 다양한 행위자에 관한 이해의 수준 넓히기’ 등의 방법을 통해 2015개정 교육과정을 보완할 수 있는 고등학교 수업 내용을 소개하였다. 한림고 이은균 교사는 교과 및 창체와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과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참여했던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4‧3유적지 탐방 및 자료 제작 △4‧3을 주제로 역사관광상품 개발 △일러스트를 통한 리플릿 제작 및 배포 등을 통해 인근 지역 유적지 홍보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생존수영교육 수영장을 현장 방문·점검했다. 2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5월부터 실시되는 생존수영교육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 22기관 수영장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과정 및 진행 일정 ▲수영장 시설 상태 및 안전 관련 준비 상황 ▲교육 운영 준비물 및 강사 자격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학생의 흥미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생존수영교육 방법 ▲안전한 교육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한 수영장 관계자는 “생존수영교육 운영상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었다. 또 안전한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더 면밀하게 준비할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2023년 생존수영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론‧실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구조 및 보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초 ‘안전한 생존수영, 즐거운 생존수영’이라는 주제로 학교별 생존수영교육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존수영교육 일정 확인, 생존수영 교육 운영 유의점 등을 안내하고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