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은옥)은 대전수학체험센터 및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연간 총 20회 융합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융합수학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1학년 동아리 및 자유학년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수학체험센터 및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진행되며, 수학과 연계,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도형 속 수학탐구’ 수업에 참여한 우송중학교의 학생은 “수학이나 과학 시간에 배운 내용을 직접 공을 만들어보고 던지는 활동을 통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고, 수업을 진행한 대전문정중학교 조병일 교사는 “학교 수업시간에 할 수 없었던 융합적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전수학문화관 김택수 관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으로 창의적인 인간이 포함되며 소프트웨어, AI교육 또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미래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수학과 다양한 기타 학문을 융합한 융합수학교실은 더욱 더 많은 참여를 바탕으로 발전해나가야 하며, 학생들이 융합수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의 기초소양을 쌓고 더 나아가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경기도교육청 본청으로의 전입 문턱이 낮아진다. 신규, 임신·출산, 장애인 공무원을 위한 배려도 확대해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사항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협의체를 통해 학교·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직급・직렬별 1,900여 건의 의견을 듣고 인사제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그동안 교육청의 인적 폐쇄성으로 인해 학교 현장 근무자들이 도교육청에서 일할 기회가 적어 교육청-학교 간 순환근무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협의체는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청 등 기관 간 순환근무 강화 ▲업무실적과 역량에 따른 공정한 평가 ▲신규, 출산·육아, 장애인 공무원 배려 확대 ▲장기 교육과정 확대 개편 등에 중점을 두고 제도개선 사항을 선정했다. 학교, 교육지원청, 본청 등 기관 간 순환근무를 활성화하고, 업무실적과 역량에 따라 정당하게 평가받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우선 현재 본청 전입 시 적용했던 5급 공무원 연차 제한, 6급 이하 공무원의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5월 23일과 25일 이틀간 시교육청 별관 다용도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자체평가 업무 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체평가, 교육공동체와 함께 1년을 디자인하다!’ 연수를 운영한다. 학교자체평가(school self-x-evaluation)는 학생과 학교의 성장을 위한 것이다. 교육공동체가 평가의 주체로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성찰하며,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한 해 동안 이뤄지는 실천적인 교육 활동이다. 이번 연수에는 ‘부산학교자체평가 연구회’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며, 참가자들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한다. 23일에는 초등·특수학교 담당자 42명을, 25일에는 중·고등학교 담당자 48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워크숍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학교자체평가 연간 운영 과정을 직접 디자인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자체평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자체평가 담당 교사의 역량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 연수는 현장의 내실 있는 학교자체평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직업계고등학교가 2023학년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교육과정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홍보부스’는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직업계고등학교가 직접 운영에 나선다. 광주시청 1층에 위치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에서 이번 달 18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홍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로 진학에 대한 고민이 있는 학부모,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진학 상담과 직업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고교 진학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와 상담을 진행한다. 오전 11시~오후 2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8일에 첫 진행된 홍보부스 프로그램에서는 식품과학과 실습 작품 전시와 함께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5·18쿠키 나눔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5·18쿠키 나눔 행사는 광주자연과학고, 제과, 제빵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진과 명칭을 제한 시간 안에 짝지어 성공하면 쿠키를 받을 수 있게 진행했다.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한 박의열 학생은 ”5월 1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음악 우수인재 교육사업을 올해로 3년째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소외계충 학생들에게 음악 전문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2023. 전북음악교육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으로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작곡 총 5개 분야에 50명을 선발한다. 특히 음악적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경제적 이유로 전문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통합전형 학생을 50%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8~25일 오후 4시까지 전북음악아카데미(위탁기관)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시험 및 심층면접은 오는 6월 3일에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음악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6월~12월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주말을 이용해 전북대 음악과 교수 및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정기공연을 개최해 예비 음악가로서 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 18개 원에 대해 특별점검 및 현장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3곳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점검대상 또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총 18개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0~25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구체적인 적발 내용은 해시태그(#) 명칭사용 위반 6곳, 교습비 미표시·허위표시 3곳, 강사 미등록 2곳, 건물 내 위치 무단 변경 1곳, 시설변경 미등록 1곳이다. 시교육청은 적발된 학원에 대해서 해당 법령을 면밀히 살피고 구체적인 검토를 거쳐 벌점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앞으로 교습비 허위표시, 영어유치원 명칭 사용 등 불법 학원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6월 말까지 ‘유해 약물 예방 집중 운영의 달’을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교육청은 5월 18일과 23일 이틀간 학교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해 약물(마약류) 오·남용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약물중독의 실태와 위험성, 범죄와의 연루, 발견 시 대처 등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전에는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체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지역별 학생 밀집 장소 6곳을 선정해 흡연·음주·마약류 예방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 보건소, 경찰청, 부산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지부,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학부모연합회, 청년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는 학생 대상 흡연·음주·마약류 예방 온라인 캠페인도 펼친다. 학생들의 흡연·음주·유해 약물(마약류) 사용 현황 파악에도 나선
광주교육연수원은 코로나19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와 심리적 회복을 위해 기획했다. 심각한 소수의 아이가 아닌 코로나 이후 공동체 생활과 관계에 어려움을 갖는 다수의 학생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석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심리를 이해하고 상호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연수 내용은 이론적인 부분보다 바로 교실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간 동안 ▲세상과 소통하는 마음의 창: LCSI로 들여다 보기 ▲교실 속 적정심리학 ▲피트 스톱: 셀프상담과 치유(자기 이해편/ 타인 이해편/ 세상 이해편)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피트 스톱: 셀프상담과 치유 과정’은 자기, 타인, 세상이라는 대상에 대한 이해와 그 관계 속 갈등 치유에 대한 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전문 상담실습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은 F1경주에 경기도중 10초 정도 자동차를 정비하기 위한 멈춤의 의미로 사용되는 피트 스톱에 따왔다. 이 의미처럼 3월부터 시작된 학교생활 속 관계에 대해 교사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정비하는 멈춤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금당중학교 홍수연 교사는 “코로나를 통해 알게 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고교현장에 대학별 진학지도 방향 수립을 지원하는 실질적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대학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심화)>를 운영한다. 올해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는 도내 고등학교 교사의 경력과 진학지도 영역을 세분화하여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기본)>를 시작으로 각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년도별 대입제도 이해 연수>, <대입전형 평가 요소 이해 연수> 등 학년별, 학교별 맞춤형 진학지도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학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심화)>에서는, 5월 12일 이공계특성화대학(KAIST, UNIST, DGIST, GIST)을 시작으로 19일 고려대학교, 26일 중앙대학교, 6월 2일 한양대학교, 9일 성균관대학교, 16일 서강대학교, 23일 연세대학교, 29~30일 서울대학교, 7월 7일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제주로 초청하여, 고교 3학년 담임 및 진학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세부사항에 따른 대학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은 부정 청탁, 금품 수수, 외부강의 초과금 사례 등 업무수행 중 발생 가능한 청탁금지법 위반 가상 상황 메시지를 개인 내부메일로 무작위 발송하고, 상황을 접수한 직원은 규정에 따라 신고서를 작성하여 훈련 담당자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기관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훈련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및 초·중학교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처하여 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정 청탁과 금품수수 등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하는 절차를 숙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모의훈련을 통하여 청탁금지법 위반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렴한 출근길 등 다양한 청렴활동으로 모든 교직원들이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는데 다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