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국제학교법인 제인스 △국제학교와의 업무협약(2023. 4. 7.) 체결에 따른 <2023 제주 국제학교 영어캠프>가 7월 17일(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에서 개회식을 열고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평소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국제학교라는 특별한 교육 환경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비는 JDC에 의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번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이전보다 지원예산과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신청 속에 각 학교 등에서 선발된 도내 학생 960명을 거주 지역에 따라 동부권 1기(7.17.~7.21.), 서부권 2기(7.24.~7.28.)로 나누어 2주간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캠프 참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영어를 더 가깝게 느끼고 배움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인천시교육청 직업계고가 ▶우수학교 선정에 4교 ▶학점제 수기공모전 학생 부문에서 5교(11명) ▶교원 부문에서 2교(2명) 등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우수학교는 전국 직업계고 선도학교 573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운영 계획서와 결과보고서를 심사해 선발했으며,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표창은 8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표창 27교가 선정됐다. 이중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봉영)와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교장 이현준)가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교장 박형인)와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교장 김진동)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직업계고 학점제 수기공모전에서는 학생 부문(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에서 한국주얼리고등학교 박다은 학생이 ‘고교학점제는 내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를 비롯해 5교에서 11명이, 교원 부문에서 2교에서 2명(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교원 부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대학과 연계한 고교별 공동진학지도 워크숍을 18일까지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14개 고등학교의 3학년 학년부장, 학급담임, 진로진학상담부장 등 진학지도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인하대학교 입학사정관과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강사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 모의서류평가 ▶전년도 인하대학교 입학 결과 분석(해당고교) ▶진학지도방안 협의 등을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워크숍을 통해 고등학교 3학년 진학지도 담당 교사들이 입학사정관에게 실제 서류평가 과정과 결과에 관한 정보를 얻고, 진로진학지원단 강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른 학교 사례를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은 10일과 11일, 17일과 18일 총 4일간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동진학지도 워크숍이 고등학교 3학년 진학지도담당교사들에게 개별 학생들의 수시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활동 기회 확대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진로탐색 기회 확대를 위한 양질의 진로체험 장소 및 프로그램 제공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범국민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장애인 고용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의 개별 사업체와 협약을 통한 진로·직업 교육 협력에서 벗어나 협회를 통한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성하게 됐다. 앞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직업에 적응하고, 성인으로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최병렬 협회장은 “장애학생들의 진로체험, 일자리 창출 및 실질적인 고용을 위해 광주 지역 29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함께 교육청과 협력해 지원하고자 한다”며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직업 현장의 이해를 돕고 그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진로를 탐색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오는 9, 10월 중 전국에서 최초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청 주관 컴퓨터 기반 평가(CBT)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usan Education Step-up Test, BEST)’를 시행한다. 현재 부산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평가를 치르고 있다. 이 가운데 중학교 1학년은 어떠한 평가도 치르지 않아 여전히 ‘깜깜이 교육’에 처해 있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모든 평가에서 제외된 중학교 1학년의 정확한 학력 진단을 위해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를 마련했다. 모든 학교가 시행 기간 내 학사일정에 따라 실시일을 선택 후 참여한다. 성적은 학생에게 본인의 객관적인 수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만 제공해 일각에서 우려하는 ‘줄 세우기’, ‘학교 서열화’와는 무관하다. 부산교육청의 중학교 1학년 대상 평가 시행은 교육부의 발표에 한발 앞선 선제적 조치다. 교육부는 지난달 21일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전체 학생들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했다. 지난해 부산교육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일 오후 7시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산지역 중학교 3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 지난해 대비 변경 사항 등을 안내한다. 또, 전·후기고등학교 지원 방법, 학교 유형별 지원 시 유의 사항, 이중 지원 금지 등 진로·진학 정보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부산교육청 유튜브 채널 ‘부산교육 TV’를 시청하면 되고, 채팅창 등을 통해 질의도 할 수 있다. 설명회 자료는 시교육청 고입포털(https://home.pen.go.kr/hischool) 자료실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원하는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생태숲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학교 생태계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송내고등학교의 생태 숲은 화단과 정원 위주의 이용자 중심에서 자연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태숲학교는 학생주도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을 구축했다. 김포 고창초의 야외 생태학습장, 안양 박달중의 둘레길, 부천 송내고의 생태 숲이 대표적이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생태숲학교의 학생들은 자연 속 놀이와 쉼, 힐링과 여유를 경험하고 친구들과 상호작용이 활발해져 학교가 가고 싶은 공간이 되었다”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생태숲학교 개방과 공유의 날을 운영해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8월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집중지원 여름방학 교실’을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고 5 밝혔다. 이번 기초학력 여름방학 교실은 기초학력 관련 연중 학습지도가 이뤄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기관이 연계한 방학 중 맞춤형 학생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 예방 및 학습결손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교실 운영을 위해 7월 초까지 초등 교사들의 희망을 받아 기초학력 지도교사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학습 부진 예방과 학습결손 지도에 열정과 관심 있는 교사 30명이 모집돼 지도교사 인력풀을 구축했다. 이후 신청학교 지도학생의 학습 현황과 특성을 파악해 방문지도 대상학교에 지도교사를 배정하여 운영한다. 교사들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8월 보충지도를 신청한 학교를 방문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집중지도를 한다. 특히 한글 문해력 및 기초 수리력에 대한 집중 지도가 실시될 예정이다. 지도 결과는 향후 대상 학생 담임교사에게 제공돼 기초학력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피드백이 적극 이뤄진다. 한글 문해력 지도자료 개발에 참여한 일신초 이성규 수석교사는 “방학 중 보충지도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지속적인 학습
인천서부교육지원청(김경애 교육장)은 인천심곡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지능형 과학실 활용을 위한 학교급별 협의체 연수’를 운영했다고 11월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형 과학교육을 위해 구축한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해 교육과정 속에서 수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 개별 탐구, 공동탐구 사례 및 콘텐츠 활용 사례 안내 ▶교육과정 연계 활용 수업(5~6학년)-마이크로비트 활용 과학 코딩 수업 ▶교육과정 연계 활용 수업(5~6학년)-마이크로비트 활용 과학 코딩 수업 등이다. 연수는 초등학교에서 학년에 따라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 연수로 현장의 교육력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한 수업에 대해 고민을 했다”며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이크로비트, 드론, VR 수업 등을 소개받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급변성을 지닌 미래 사회를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첨단 과학기술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학교에서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초등학교에서부터 탐구력, 창의성 등을 키울 수 있는 과학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교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인천 초등 수업 나눔주간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미래수업 혁신에 대한 교육계 내부의 자각과 범사회적 요구에 따라 현장 초등교원 중심의 수업혁신 실천과 나눔을 활성화하고자 「인천 초등 수업 나눔교사」를 위촉하고, 이들은 수업 혁신 선도학급 운영, 미래수업 혁신 모델 개발, 수업 나눔 등의 역할을 연간 수행한다. 수업 나눔주간은 ‘요즘수업’이라는 주제로 45개의 수업공개, 워크숍, 북토크와 실습, 특강 등이 관내 초등학교 등 9곳과 수업나눔메타버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졌다. 주 내용은 ▲(특강)디지털 시대를 사는 어린이의 삶을 바로 보고 미디어 교육으로 수업 넓히기 ▲기초문해력 지도 ▲디지털・AI・블렌디드 수업 ▲질문으로 생각을 키우는 수업 ▲학생 맞춤형 수업 ▲사회정서역량을 키우는 수업 ▲독서와 글쓰기 ▲생태환경 시민성 등 인천교육 역점정책 「기초학력・학습역량 강화」와 그 맥을 함께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초저출산 및 고도의 정보 기술 발달 등을 반영한 수업은 어떤 방향으로 구현되어야 하는지 현장 교원의 구체적인 실천 연구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