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고교현장에 대학별 진학지도 방향 수립을 지원하는 실질적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대학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심화)>를 운영한다. 올해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는 도내 고등학교 교사의 경력과 진학지도 영역을 세분화하여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기본)>를 시작으로 각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년도별 대입제도 이해 연수>, <대입전형 평가 요소 이해 연수> 등 학년별, 학교별 맞춤형 진학지도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학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심화)>에서는, 5월 12일 이공계특성화대학(KAIST, UNIST, DGIST, GIST)을 시작으로 19일 고려대학교, 26일 중앙대학교, 6월 2일 한양대학교, 9일 성균관대학교, 16일 서강대학교, 23일 연세대학교, 29~30일 서울대학교, 7월 7일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제주로 초청하여, 고교 3학년 담임 및 진학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세부사항에 따른 대학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은 부정 청탁, 금품 수수, 외부강의 초과금 사례 등 업무수행 중 발생 가능한 청탁금지법 위반 가상 상황 메시지를 개인 내부메일로 무작위 발송하고, 상황을 접수한 직원은 규정에 따라 신고서를 작성하여 훈련 담당자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기관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훈련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및 초·중학교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처하여 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정 청탁과 금품수수 등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하는 절차를 숙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모의훈련을 통하여 청탁금지법 위반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렴한 출근길 등 다양한 청렴활동으로 모든 교직원들이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는데 다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2023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직업교육박람회’를 오는 10~11일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박람회는 직업교육 비전 제시를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직업교육활동 체험을 통해 중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다. 또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취업·진로 정보를 제공해 취업마인드를 함양하고, 실전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박람회는 1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과탐색 △취업정보 △대학진로 △미래교육체험 △토크콘서트 △ 지역이전 공공기관 및 금융권 채용설명회 △직업계고 설명회 등 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과탐색 ZONE에서는 도내 30개 직업계고의 입학정보와 교육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계열별 진학상담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중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계열 및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정보 ZONE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자리다. 도내 우수기업의 채용 정보를 안내하고, AI온라인 면접관·직업심리관·취업준비컨
전국 최초로 부산에 교원 대상 메타버스 교육실(META BOX)이 생긴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최재용)은 5월 10일 오후 2시,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 및 메타버스 교육실에서 부산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원, 초ㆍ중등학교 교장 회장단, 메타버스 활용 시범학급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교육실 개관 행사를 갖는다. 메타버스 교육실은 기존 체험중심 소규모 메타버스 공간과 차별화하고 교육‧체험‧제작‧전시 등 통합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부산교육연구정보원 9층(462, 140평형)전체를 전문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구축했다. 교육용 메타버스를 직접 제작하는 교육 공간 2실, 메타버스 XR전시공간 1실, AVR콘텐츠 체험공간 1실, 3D제작공간 1실, MR콘텐츠 체험공간 1실 등, 총 6실로 구성된 메타버스 교육실은 교원들의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을 위해 5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재용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은 “최근 생성형 AI 등 신기술이 접목된 메타버스 교육이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교육실 개관을 통해 교원들의 디지털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초등 수업 활성화’ 리플릿을 개발해 관내 전체 초등·특수학교로 보급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수업활성화 정책은 ‘다양한 실력! 다양성을 품은 수업’을 주요 비전으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 수업을 변화시켜 학생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광주교육을 변화 발전시키겠다는 시교육청의 의지를 담았다. 시교육청은 새롭게 만들어진 수업 정책들에 대한 정보 및 구체적인 안내가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리플릿을 제작했다. 리플릿에는 크게 학교 현장의 ’교실수업 강화, 연구문화 활성화, 수업나눔 내실화‘를 위한 대표적인 7가지 정책에 대한 안내 및 지원내용 등이 수록됐다.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수업성장 인증제‘, ’수업 공감톡톡‘ 등의 구체적인 수업정책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각 수업 정책별 참여팀 수와 인원, 월별 지원방안도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달라진 초등 수업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현장 교사들의 수업 성장 노력을 응원하며 자발적인 계획과 실천을 지원한다. 리플릿은 이번 달 내 전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로 배부된다. 현장의 모든 교원에게 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의 바른 체형관리와 유지를 위해 5월부터 시범 10교를 선정해 학생 체형불균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컴퓨터나 휴대폰 사용 시간이 많은 학생들의 거북목, 허리 통증, 척추측만 등 체형 불균형을 조기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학생 4~6학년과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서 학교에 방문해 척추 검사를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적정한 자세 조절 프로그램을 12회 운영하며, 프로그램 1회당 6명의 전문 강사가 학생들을 지도한다. 향후 교사용 지도서, 포스터, 카드 뉴스, 영상교육자료도 함께 개발해 모든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는 관절의 유연성이 커서 쉽게 굴곡이 형성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지도가 필요한 시기”라며 “척추측만은 학생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조기에 발견해 잘못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기반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강이라는 신념으로 다각적인 학생 건강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전체 교원 대상으로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교육활동 보호의 제도적 여건을 마련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자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5월 1일 자로 새롭게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보험은 관내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 교원을 피보험자로 한다. 교원들이 학교시설이나 학교업무와 관련된 지역에서 수업, 학생 상담 및 지도 감독 등 학교 업무 수행으로 발생한 우연한 모든 사고를 보장하게 된다. 발생한 손해배상금, 소송비용 등 법률상 비용에 대해 민사소송 1건당 2억 원 한도, 형사소송 1건당 5천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소 제기 전 수사단계에서 발생한 비용 보장 항목을 추가해 교육활동 보호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원들의 정신적·신체적 위축을 예방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지원함으로써 교원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협력·존중의 학교문화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부모와 도민에게 질 높은 다양한 강좌(미래교육, 리터러시 등)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북교육아카데미’를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월 1회 운영하던 전북교육아카데미를 올해부터 월 2회로 확대, 5월부터 12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장인이나 맞벌이가정을 위해 교육 시간도 주중 저녁은 물론 주말 오전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도민들의 요구와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교육 장소도 전주 이외에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남원 등 시 지역으로 확대해 전달식 교육이 아닌 강사와 참여자의 소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는 미래교육·리터러시·독서교육 등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자녀 지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교육은 5월 12일 김진숙 박사(스마트교육학회 회장)의 ‘디지털 전환 사회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경쟁력 키우기’로 문을 연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도민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누리집(www.jbe.go.kr/parents)을 통해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올해부터는 전북교육아카데미를 전주 이외의 지역까지 확대하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차종호)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인성독서주간을 맞아 5월 3일부터 16일까지 인성 관련 추천 영어전자자료를 소개하는 '인성 E-book Exhibi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지원하고 부산영어전자도서관(digibel.overdrive.com)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Claire Keegan의 ‘Foster’, Brian Hare의 ‘Survival of the Friendliest’등 인성 관련 영어전자책과 오디오북 각 9점, 총 18점을 소개하며 목록도 배부한다. 부산영어전자도서관 모바일 전용 앱(Libby)을 태블릿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부산공공도서관 통합회원 ID와 비밀번호로 부산영어전자도서관에 접속할 수 있으며 7일간 3점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부산영어도서관과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어린이실에서도 이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엄서원 분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부산영어전자도서관이 널리 홍보되어 많은 부산시민이 인터넷 환경에서 다양한 영어전자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미래형 학교 공간조성 사업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사용자 참여를 활성화하고, 사전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디자인하는 미래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사용자 참여로 만들어 가는 미래형 학교 공간’이며, 공모 분야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영역단위 공간혁신 사업 및 기타 공간조성 사업이다. 공모 내용은 ▲지역ㆍ학교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기획 및 공간기획 사례, ▲공간 아이디어를 제시한 경험 및 교육활동 참여 사례, ▲학교 공간을 사용자 참여 설계로 바꾼 경험, ▲사전기획 관련 활동 과정 및 결과물, ▲구축한 공간에 대한 사용 내용 및 활용성 등이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월)부터 7월 20일(목) 12시까지이고, 참여 대상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며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수기(A4 5매 내외), ▲영상 등으로 제작해서 소속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수기부문(개인)과 영상부문(개인 또는 팀)으로 이루어지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교육감상과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급 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