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2일(토) 4‧3평화‧인권교육 주간 운영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교육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도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공유 직무연수’(이하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담당교원 25명이 참여하였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변화를 살펴보고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방향 토론 운영 및 고등학교의 다양한 4‧3평화‧인권교육 과정과 체험활동 등을 공유했다. 서귀포여고 고동민 교사는 2022개정 교육과정 속 고등학교 한국사 4‧3교육 학습요소를 통해 4‧3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살펴보고, ‘질문과 논쟁을 통한 4‧3사건 이해’, ‘4‧3과 관련된 다양한 행위자에 관한 이해의 수준 넓히기’ 등의 방법을 통해 2015개정 교육과정을 보완할 수 있는 고등학교 수업 내용을 소개하였다. 한림고 이은균 교사는 교과 및 창체와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과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참여했던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4‧3유적지 탐방 및 자료 제작 △4‧3을 주제로 역사관광상품 개발 △일러스트를 통한 리플릿 제작 및 배포 등을 통해 인근 지역 유적지 홍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일(목), 최근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 19명(15가구)에게 교육회복지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교육회복지원금은 산불로 집이 전소된 학생 19명에게 교복 및 교과서 등 피해 물품 지원과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 △부교재 △의복(체육복) △수강료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55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피해 학생의 △학습결손 방지를 위한 원격수업 지원 및 출석 인정 △돌봄교실 이용 및 지역아동센터 연계 지원 △특별상담실 운영을 통한 상담 및 심리안정화 프로그램 지원 △심리 치유비 지원 등 피해 학생의 교육회복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산불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교직원에 대한 심리상담프로그램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권오숙 안전복지과장은 “학생들의 교육활동 불편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미래교육과 전북미래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21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2023학년도 전북미래학교 교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전북미래학교 102교의 교(원)장, 교(원)감을 대상으로 전북미래학교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학교 관리자들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워크숍은 전북미래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전문가 특강(미래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지역 학교별 특성 반영한 분임토의 △학생중심 맞춤형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내실화 방안 모색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별 사례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기초·기본학력 보장,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 수업혁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미래학교 구성원의 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전북미래학교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와 적극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미래학교 담당교사를 위한 2차 워크숍은 오는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지난 4월 3일(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68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직무 마스터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 마스터 과정은 진로 탐색 및 취업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 총 68명(6기)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진로탐색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면접 마스터 ▲모의 면접 ▲직무 실습 ▲대전직업능력개발원 견학 등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유익한 주제로 기획되었다. 직무 실습은 ▲시설 관리 ▲도서관 보조 ▲외식·급식 ▲정리·수납 등 4가지 직무로 구성되며, 학생 스스로 관심 있는 직무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실습한다. 이 중 ‘정리·수납’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직무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직무 마스터 과정 중 대전직업능력개발원 견학 및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과 다양한 직무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가오고 학생은 “시설 관리 직무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알아가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다. 2학기에는 다른 직무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사회에 나아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첫 특강을 성료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맞춤형 진로・진학 체제를 강화하고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대입 전문가를 초청해 시기별 필요한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19일에는 ‘대입 완전 초보 탈출’이라는 주제로 첫 특강을 열었다. 현 시교육청 이성준 대입지원관이 ▲대입제도의 기본 틀 ▲성적표 보는 법 ▲수능의 이해 ▲전형 유형별 주요 특징 ▲2024학년도 전형 주요 현황 ▲2015개정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법 ▲대입 자료 활용 방법 ▲질의 응답 등 대학 입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에 대해 학부모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고2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는 “입시를 잘 모르는 학부모에게 이번 특강은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의 특강도 계속 듣고 싶다”고 전했다. 고1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는 “아이가 고등학생이 된 이후 대학 입시에 대한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가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교육청 김종근 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19일 오전 환경개선 및 녹지 확충을 위해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식목 행사는 관장, 과장 등 간부 포함 직원 30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이용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기념탑 앞 화단에 홍가시나무 15수를 심었다. 홍가시나무는 검소, 기다림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이 새잎이 붉은 상록 활엽 소교목은 정열적이고 매혹적인 붉은 꽃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의 화려한 가을빛을 장식할 예정이다. 함께 참가한 직원은 “요즘 나무를 심어볼 경험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특별한 날이었다“고 말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계룡 관장은 ”대부분 처음 심어보는 나무지만 직원들이 열심히 자신의 나무를 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회관 내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한 다양한 식목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올해 10월 말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외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소독과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외부 교육활동이 증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각종 바이러스 등에 노출 빈도가 높아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연 1회 실시했던 놀이기구 및 바닥재 소독을 올해 상·하반기 2회 실시해 위생적인 교육활동 공간 정비에 힘쓴다. 소독은 외부 어린이놀이시설 내 바닥재와 놀이기구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고온 스팀 소독 등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균을 제거한다. 특히, 모래 바닥재의 경우 뒤집기 작업을 통해 모래의 완충 효과를 높여 놀이시설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소독 후에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기생충(란) 검사도 연 1회 실시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교육활동 공간을 안전하게 정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관련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77명 모집에 528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6.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직렬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일반) 30명 모집에 395명이 지원하여 13.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산 4명 모집에 21명(5.3대 1), 사서 8명 모집에 30명(3.8대 1), 보건 2명 모집에 20명(10대 1), 식품위생 1명 모집에 3명(3대 1), 시설관리(일반) 21명 모집에 53명(2.5대 1)이 접수했다. 응시원서 접수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177명(33.5%), 여성 351명(66.5%)으로 여성 응시자들이 비교적 높은 관심을 보였고, 연령대는 20대가 337명(63.8%)으로 가장 많았다. 필기시험은 6월 10일(토)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5월 22일(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안내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중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1일(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9일 대안교육지원센터에서 ‘2023 다꿈부모나라 언어교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다꿈부모나라 언어교실을 운영하는 도내 유치원·학교 10개교(원)와 교육청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해 방향성 공유하고, 프로그램 내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다꿈부모나라 언어교실은 방과후시간이나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이중언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뿐만 아니라 비다문화가정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강사로 참여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북교육청은 다문화정책학교, 다문화정책유치원, 다꿈사랑방학교, 다꿈사랑방유치원 등 다양한 다문화지원 정책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교 적응을 돕는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 과장은 “이중언어 교육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강점 개발 및 다양성이 공존하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교육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모델 및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17~2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회 임원 321명 대상으로 ‘교직원회 컨설팅’을 실시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 컨설팅’은 교직원회를 담당하는 담당자들의 운영에 더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그동안 교직원회 운영의 경험을 나누면서 어려움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정의-가치-난관-해법 질문법’을 통해 참가자들이 교직원회에 대해 자기만의 정의를 내리고, 교직원 자치가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를 대화하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직원 자치의 방해요인을 함께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이상적인 교직원회를 만들 수 있을지 해법을 찾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컨설팅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기 초에 교직원회 컨설팅을 실시해 앞으로 일 년 동안 교직원회를 운영할 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적용한 회의 운영 실습이 매우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직원 회의가 집단지성을 통한 소통과 공감이 있는 자리, 업무 중심보다는 교육의 본질로 다가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