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6월 27일(화)부터 6월 30일(금)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공연 뮤지컬 <내 손 잡아>를 운영했다.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되었다. 작년까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던 생명존중 문화공연이 올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대상이 확대되고 공연도 발달 수준에 맞게 선정 운영되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공연 프로그램인 뮤지컬 <내 손 잡아>는 사이버폭력, 집단 따돌림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와의 바른 관계 맺기에 대해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8일 발표한 '2023 세계대학평가'에서 한국 대학 5곳이 100위 안에 들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QS 세계대학평가는 학생, 교육 기관, 정부 등 전 세계 교육 수요자 및 이해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참조하는 대학평가로 알려져 있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5000여 개 대학이 참여해 1500개 대학의 순위가 매겨져 발표됐다. 서울대는 학계 평판과 취업 성과 지표에서 각각 10위, 20위 안에 들었다. 광주과학기술원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논문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에서 10위 안에 포함됐다. 국내 4년제 대학 중에선 43곳이 올해 QS 대학 순위에 들었다. 대구경북과기원과 순천향대는 올해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100위 안에 든 우리나라 대학은 서울대(41위), 카이스트(56위), 연세대(76위), 고려대(79위), 포스텍(100위) 등 5곳으로, 지난해보다 한 곳 감소했다. QS가 올해 대학평가 20주년을 맞아 평가 기준에 국제 연구 네트워크(IRN)와 취업 성과 등 새로운 지표를 반영하면서, 세종대를 제외한 한국 대학들의 순위가 대부분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1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코로나-19 팬데믹 해제를 기점으로 2024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전형 지침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사립초등학교 입학 전형의 경우, 코로나-19 이전(~2020학년도)까지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이후(2021학년도~2023학년도)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비대면 전형 방식은 ‘참여가 편리하고 차선의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지원하는 사립학교 수 제한이 없어, 최대 38교까지 지원 가능함에 따라, 중복 합격자가 급증하여 허수가 발생하고 경쟁률이 과열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또한, 거주지 인근 사립학교가 있음에도 타 지역 당첨자에 밀려 원거리 사립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학부모 및 관련 단체 등에서 민원이 발생하였다. 반면, 과거 코로나--19 이전 방식(대면 방식)은 낙첨 시 아이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낙첨 시 다른 사립학교로의 입학 기회가 없이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져 학교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4월 사립초등학교 회장단과 면담하고, 사립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5월 3일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 신산업 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사업으로 예산 지원(100억)을 받아 2024년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직업교육센터를 2개교(대전산업정보고, 충남기계공업고)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직업교육센터 구축은 교육부의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우수 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산업 분야 고가의 기자재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공동실습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100억을 지원받고, 자체예산 25억을 추가 편성하여 총 125억으로 2개교에 구축하게 된다. 미래직업교육센터 제 1센터는 대전산업정보고에 신산업 분야(나노·반도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제어, 로봇) 첨단 기자재를 갖춘 공동실습실과 산학협력활동을 담당하는 산학협력관을 구축하고, 제 2센터는 충남기계공업고에 지역특화산업(철도차량관리, 드론측량) 공동실습실과 중학교 대상 교육을 담당하는 미래직업교육체험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미래직업교육센터는 대전직업계고(12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분야로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3일 가족지원 프로그램 ‘해피랜딩 우리 가족 야구장 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에게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35가족 115명이 참여하였다. ‘해피랜딩 우리 가족 야구장 데이트’ 행사는 가족과 함께 야구 관람, 좋아하는 야구팀 응원하기 등 다채로운 공동체 체육․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체육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교육청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어 가족 모두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교육청은 다양한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 및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가족의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4일(금) 13:00~17:00, 7월 15일(토) 10:00~17:00 양일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7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등이 참여한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대학입학정보에 관심 있는 제주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입장하여 대학별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3 학생·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이 수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6월 26일(월) 18:00부터 30일(금) 18:00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jinhak.jje.go.kr)로 ‘사전 신청’하고 안내된 내용에 따라 상담 자료를 준비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심 있는 대학의 입학 정보를 한 자리에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입 지원 전략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3일 오후 5시 금정구 금정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체인지(體仁智)’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아침 체인지 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교육공동체 복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운영하며, 학부모들이 종목·운영 방식 등을 결정했다. 부모들이 퇴근하기 전인 오후 5시에 열리지만 180여 가족이 참가를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행사는 관악공연을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훌라우프 통과하기, 팀 응원 배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하윤수 교육감도 동행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 행사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학교 참여 모델로 삼아 학교 현장에 아침 체인지 활동과 연계해 확산시킬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시교육청 김범규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직접 요청하고, 운영방식도 정한 것이라 의미가 깊다”며 “이 행사가 우리 교육청의 아침 체인지 열기를 널리 알리고, 예전보다 퇴색한 교육공동체 정신을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 20.(토) ~ 6. 17.(토) 한남대학교에서 대전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중 저소득층 및 희망자 27명을 대상으로 2023 테마별 맞춤형 영어 학습캠프 ‘토·투·영 H’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토·투·영’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 및 학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학교, 학생 간 영어 교육 격차 완화 및 영어 학력 향상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교육청 소속 원어민 교사 2명과 중등영어 교사 4명이 학생 맞춤형 수준별 수업 및 단기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진로를 주제로 선정하고, 주제와 관련한 심도있는 탐색활동을 통한 창의적·비판적 영어 글쓰기와 말하기 수행에 중점을 두었으며, 학생 수준별 맞춤형 영어 수업을 운영하였다. 세부 교육과정은 ▲ 영어 에세이 및 토론 개요 학습을 비롯하여 ▲ Vision Board 제작 ▲ 단계별 진로 관련 주제 영어 에세이 작성 ▲ 동료 상호 피드백 및 교사 피드백 제공 ▲ 최종 에세이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12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 에세이 작성에 관한 심화학습의 기회를 가질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6월 21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고1 학부모 1,8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부모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의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정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 6월 21일 연수는 오후 7시부터 운영한다. 김지현 해강고 교사가 나와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를 주제로, 도선경 금정고 교사가 나와 ‘과목 선택 안내와 학생 사례 소개’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특히, 도 교사의 강의에는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으로 대학에 진학한 6명의 인터뷰도 공개한다. 6월 22일 연수도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박두일 배정고 교사가 나와 ‘대입과 연계한 과목 선택 안내’를 주제로 강의한다. 박 교사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대학 진학 과목 선택에 방법을 알려준다. 또,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관련한 학부모들의 궁금점을 해소해준다. 연수 교재는 자녀 학교로 배부했으며, 당일 연수를 시청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0일 오후 2시 교육·종교·언론계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존경받는 인사 47명으로 구성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화해조정단’을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화해조정단’은 첨예하게 대립해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학교폭력 사안을 직접 중재한다. 학교폭력 발생 초기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치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불만 등에 대해 조정단의 경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적 해결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당사자들이 갈등 상황에서 이해·공감·소통·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선도학교’ 운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부산학교폭력회복지원단’을 통해 관계 회복의 기반을 조성한다. 이번에 출범한 ‘화해조정단’을 통해서는 갈등을 조정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극복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러한 학교폭력 ‘예방 - 관계 회복 – 화해·조정’의 과정으로 학교폭력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