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소재한 대촌중앙초등학교가 세월호 추모주간을 맞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 스스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세월호 기억공간’을 조성했다. 17일 대촌중앙초에 따르면 ‘안전대촌중앙초를 만들기 위한 세월호 기억행동 프로그램 운영’은 5~30일 학생자치회 스스로 기획·진행하고 있다. 학생회 임원 및 자발적으로 참여한 집행부 학생들이 학생자치회를 구성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월호 협동작품 만들기 ▲추모엽서쓰기 ▲추모노래 부르기 ▲안전 종이배 접기 ▲안전대촌중앙초를 위한 안전행동제안하기 ▲고민상담우편함등 행사를 통해 세월호 추모와 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방과후부 송명희 부장교사는 “‘세월호 기억공간’을 통해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행사를 기획한 전교학생회 임원진과 집행부 학생 모두 대견하다”며 “안전한 대촌중앙초를 만들기 위해 한 마음으로 운영한 학생자치회가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고민상담 프로젝트’는 역시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친구의 고민을 공감해주며 마음의 힘을 회복하는 대촌중앙초 특색 프로그램이다. 학생 스스로 상담 및 행운뽑기 등을 준비했다. 이 프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8일 오전 10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인솔자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하는 ‘世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그림 그리기를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해 미적 표현 욕구를 충족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부산의 모습’을 주제로 부산의 자랑거리나 가보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에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초·중·고등학교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의 학교생활 속 일상과 우정’을 주제로 글·사진·만화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 ‘世울림’ 그리기 대회와 글·사진·만화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품 54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어 이들 작품을 5월 27일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예술 체험의 기회와 미적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월 17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 류제근 부산본부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과학 활동 및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적 인재를 육성하고, 우주과학 확산 등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주·과학 프로그램 관련 교육사업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청소년 우주기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공동 주최 및 협력 ▲우주 교육 분야 홍보 및 교육사업 수행 협조 ▲각종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교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부산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고, 나아가 국가 과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과학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14일(금)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하였다. 현재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에서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모두 70교(초25, 중29, 고16)이며,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대안교실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내 대안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그리고 업무 담당자가 학교 내 대안교실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그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 중 별도의 공간에서 학생 개개인의 소질이나 적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치유, 공동체 체험, 학습·자기계발, 진로·직업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한편, 내실있는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을 위해 19일(수) 학업중단 숙려제 지원학교 업무 담당자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 중 학교 내 대안교실을 처음 맡게 된 선생님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 대안교실의 목적과 실제 운영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하정호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지난 14일 세월호 희생자 9주기를 맞이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세월호 추모 교육자료를 배포해 관내 초·중·고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6일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 따르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세월호 교육자료(https://sewol-ferry.vercel.app/)를 1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으로 배포했다. 이번 교육자료 배포는 세월호 희생자 9주기를 맞이해 세월호에 대한 아픔의 기억과 우리 사회의 안전한 문화 확산에 목적을 뒀다. 해당 교육자료는 세월호 관련 영상, 노래 감상,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은 메뉴와 퀴즈를 통해 스스로 관련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한 참여한 학생은 “세월호 희생자 9주기를 추모하며 의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최홍진 교장은 “광주 유일의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우리 학생들이 가진 실력을 활용해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포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유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기관 등 모든 교육기관에 대해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교육시설 안전 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문가의 점검, 분야별 인증 심사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교육시설의 안전 성능을 확인해 주는 것을 말한다. 학교는 연면적 100㎡ 이상 학교 단위로 인증하고 도서관과 학생수련원은 연면적 1,000㎡ 이상 기관 단위로 인증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36개 학교의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 오는 2025년까지는 152개 모든 교육기관의 안전 인증 취득을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안전 인증 제도가 교육 현장에서 처음 실시하는 업무인 만큼 지난 12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제도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시설 안전, 실내 환경 안전, 외부 환경 안전 등 심사 항목 전반을 알아보고 자체평가서 작성 및 심사 신청 방법까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3일 정보원 소강당에서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2023년 광주 이러닝 세계화 교사단(LEAD)’ 발대식을 개최했다. 14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발대식은 인사말, 사업개요 안내 및 경과보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교사단 운영 방향 등을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탄자니아 교육부 간 MOU 체결의 일환이다. 이후 교류협력국인 탄자니아 대상으로 선도 교원 ICT연수와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동반자적 파트너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원 지난 3월 별도의 모집과정을 거쳐 글로벌 교육봉사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사 14명을 선발했다. 이들로 '광주 이러닝 세계화 교사단(LEAD)'을 구성해 4~12월 탄자니아 교육정보화 연수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팬데믹 이후 대면연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탄자니아 교육정보화 선도 교원 20명을 광주에 초청해 대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등 디지털 활용 교육을 주제로 직접 개발한 자체모듈 커리큘럼, 교수·학습 콘텐츠 등을 활용한다. 또 하반기에는 탄자니아 현지 학교를 방문해 추수지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며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재미를 더한 놀이형 교구인 [고랑몰라 해봐사주]를 제작하여 초·중학교에 보급했다. 현직에 있는 초등교사, 사서교사, 영양교사 및 전문직이 함께 팀을 구성하여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쳐 제주만의 특징을 살려 창작 놀이형 교구를 완성했다. 이 교구는 탐라비법서와 보드게임로 구성되어 있다. ‘탐라비법서’는 창작 그림책으로 과거 제주의 깨끗한 자연환경으로부터 제철 건강한 식재료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와는 사뭇 다른 과거 제주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보여 준다. 학생들이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보드게임을 통해 파괴되고 있는 제주의 생태환경을 찾아보고 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실천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실천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게 제작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교구를 통해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하여 주변을 관심 있게 살피고 우리 지역의 생태환경 변화부터 인식하며, 더 나아가 지역농산물(로컬푸드) 활용, 채소 위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모든 시군에서 과학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지역별로 진행되는 과학체험마당은 유·초·중·고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운 과학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먼저 과학의 달 4월에는 부안, 임실, 군산에서 과학체험마당이 운영된다. 부안 과학체험마당은 15일 부안 해뜰마루에서 ‘미래를 이끄는 부안 인재 육성을 위한 융합(STEAM)체험’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학, 융합, 환경, 공학 등 4분야에서 24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22일 임실군민회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임실 과학체험마당은 ‘행복한 배움, 성장하는 미래’를 주제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진다. 군산 과학체험마당은 29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생활속의 융합과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체험’이라는 주제로 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39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이어 장수 5월 5일, 정읍 5월 19~20일, 전주·익산 6월 10일 각각 과학체험마당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 외의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특색있는 과학체험마당 운영을 준비 중이다. 이강 창
부산 강서구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윤혜정)는 4월 14일 오후 4시 20분부터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시티 누리움홀에서 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협의회에는 윤혜정 교장을 비롯해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장, 천평욱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단장, 정기철 부산정보기술협회 사무국장, 김동칠 부산블록체인협회 대표 등 부산권 SW 관련 유관기관과 SW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부산SW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을 소개 ▲취업률 제고를 위한 상호 협조 ▲기업체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논의 ▲3학년 현장실습 안내 ▲SW교육 가치확산을 위한 캠페인 ▲각 협약내용에 부대하는 제반 협력 등 우수한 SW인력 양성과 공급을 위한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부산SW마이스터고의 지역인재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2023학년도 2학년 겨울방학 체험형 현장실습인턴십프로그램(체험형 현장실습)을 포함, 2023학년도 3학년 2학기 학습중심현장실습(채용형 현장실습)의 참여 방법 및 과정을 강조한다. 윤혜정 부산SW마이스터고교장은 “우리학교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게 SW분야 지역인재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부산에 정착하여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