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020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육·학예 관련 사회단체를 지원해 공익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올해 총 2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교육·학예 관련 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 포함)과 비영리민간단체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홍보, ▲학생인권, ▲학생안전, ▲대안교육, ▲학생·학부모 지원, ▲소통·협력 등 6개 분야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 관련 서류는 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복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gongmo@goe.go.kr)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단체로 선정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래 평생교육복지과장은 “공공의 이익 도모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에 사회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경기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교육공론화 2호 의제로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 모형’을 확정했다. 이로써 제주는 전국 처음으로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을 공식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정부는 2025년까지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1월 17일(금)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제2차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총 11개 예비 의제가 상정된 가운데 위원들은 논의를 통해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을 제2호 의제로 공식 결정했다. 이와 관련,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해 말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 등에서 도민 공론화를 통해 일반고 전환 모형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거론되는 전환 모형은 두 가지다. △제주외고를 ‘제주시 동(洞)지역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지금의 자리에서 ‘읍면 비평준화 일반고로 전환’이다. 최종 전환 모형을 결정하기 위한 세부 공론화 방향 및 방안 등은 앞으로 열릴 공론화위원회에서 논의, 결정된다. 오는 2월 7일(금) 예정된 3차 회의에서는 ▲세부의제 ▲여론조사 방법 ▲도민참여단 규모 및 운영 방안 ▲공론화 심의 방안 등이 심의‧의결된다. 도교육청 관계
‘제17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0)’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A,B,D홀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최대 교육 전문 종합 박람회이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 최신 정보, 트렌드 분석을 통해 한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에듀테크 및 교육콘텐츠, 최신 교육환경 및 시설과 조기/초등, 어학, 평생 및 직업교육 등 교육 전반에 대한 분야별 우수 기업과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교육계 글로벌 리더들이 미래 교육에 대한 준비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EDUCON 2020(제3회 국제 교육 컨퍼런스)가 16, 17일에 걸쳐 진행됐다. VR, AI, 코딩, 로봇,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미래시대 교육에 대해 글로벌 교육리더들이 모이는 소통의 장이 될 국제 교육 컨퍼런스 ‘EDUCON 2020'은 에듀테크와, VR 등 4차산업 기술들을 활용한 교육혁명을 시작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법 등 미래 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경기교육정책에 관한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 기획·집행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문기구로 2017년부터 해마다 운영돼왔다. 모집대상은 학교, 연구소, 학회, 협회, 관련 기관,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됐거나 협의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으로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다. 협의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행정제도개선 등 5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올해 3월 1일부터 21년 2월 28일까지 1년이다. 도교육청은 교수·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2월 27일까지 분과위원회 활동에 전문성을 갖춘 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이금재 대외협력과장은 “그동안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각계 분야 전문가, 주민 참여로 경기교육정책을 풍성하게 만들어왔다”며 “도민을 위한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희망자는 이력서와 활동계획서를 이메일(pjs0204@goe.go
제주 남원중학교(교장 강창우)는 ‘제주어 탐구반’ 학생들이 제주와 제주어를 탐구한 활동의 결과물을 ‘큰엉에서 제주어를 물들이다’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엮어 발간하였다. 학생들에게 제주에 대해서 알아가고 탐구하는 기회를 주고자 2019학년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활동 영역 중, 주제선택활동 영역에서 ‘제주’를 주제로 잡고, 국어 교과에서 ‘제주어 탐구반’을 운영하였다. 24명의 아이들이 4개의 조로 나뉘어 각각 의식주, 설화, 해녀, 세시 풍속을 담당하여 조사하고, 직접 하나하나 손으로 자료를 만들어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정아연 학생은 “우리 고향을 좀 더 알게 되었고, 해녀에 대해 조사했는데 해녀가 어떤 물품들을 썼고 어떤 것들을 잡았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다.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조사하고 열심히 그린 것들을 모아서 책으로 만든다는 생각에 너무 기대되고 기분이 좋았다. 제주어에 대해 다음에도 꼭 다시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제주 성산고등학교(교장 임종식)에서는 지난 1월 9일(목) 성산고등학교-성산포 로타리클럽 합동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월 3일(금)에 진행된 성산고등학교 돌고래 축제에서 진행된‘기부하는 플리마켓’의 수익금(200,000원)을 성산포 로타리 클럽의 기부금(3,000,000원)과 함께 성산읍사무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돌고래 축제의‘기부하는 플리마켓’은 성산고등학교 인터랙트 학생 동아리에서 기획한 것으로, 축제 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의류를 기부 받고, 돌고래 축제 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모든 참가 학생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고, 성산포 로타리클럽과 함께 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될 때 더 큰 가치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서울 해누리중학교(교장 이상일) 3학년들은 2020년 1월 8일 졸업식 선물로 ‘우리들의 자서전’이라는 국어 수행평가 문집을 받았다. 3학년 국어과 황희정선생님은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앞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서전 쓰기 수업을 설계하였다. 특히 2019년 개교로 모두 해누리로 전입한 우리 학교 특성상 친구들의 자서전을 통해 공감대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교과서 ‘안중근 자서전’ 단원을 학습한 후 글감 수집, 개요 쓰기, 초고 쓰기, 피드백 및 퇴고 등의 과정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의사소통의 목적, 매체 등에 따라 다양한 글 유형이 있으며, 유형에 따라 쓰기의 초점과 방법이 다르다는 국어 교과의 쓰기 영역 핵심 개념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다. 전교생의 자서전을 모은 이번 문집에는 1년간 진행된 국어 수업을 정리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하고 ‘더 나은 미래의 자신’을 꿈꾸는 행복한 어른이 되길 바란다는 선생님의 축복이 함께 있어 우리 해누리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해누리중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정윤, 이하 KSA)는 1월 8일(수) ~10일(금) 2박 3일간 ‘제12회 KSA 드림캠프(Dream Camp)(이하 드림캠프)’를 개최한다. KSA의 학생들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체험교실 운영,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드림캠프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2014년 여름방학에 처음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부산진구 및 사상구 지역아동센터 소속 학생 등 총 37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드림캠프 참가자들은 1월 8일(수)부터 1월 10일(금)까지 2박3일간 ‘Mathematics in Architecture’, ‘나만의 투석기 만들기’, ‘나만의 정수기 만들기’, ‘Chemistry in Life’, ‘머릿속에서 하는 놀이’등 KSA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실험과 체험활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나감으로써 참가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유발하여 수‧과학에 대한 꿈을
한국철도 서울본부가 서울‧용산역 안내화면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안내방송을 송출한다. 그동안 청각장애인들은 일반인들과 똑같은 안내화면을 보며 열차이용정보를 확인해왔다. 별도의 안내를 받으려면 역무원을 직접 찾아가서 도움을 받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철도 서울본부는 청각장애인이 열차이용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사항을 직원이 직접 수어로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 서울‧용산역 전광판에 주기적으로 송출하여 불편을 해소했다. 한편 영상 속에서 수어를 직접 사용한 김범석 직원은 평소 수어를 이용한 청각장애인 안내에 관심을 가져왔고, 이번 수어안내영상 제작을 위하여 장애인단체에 특별 교육을 받는 등 원활한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함성훈 서울본부장은 “철도는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청각장애인은 물론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용산역을 이용하는 청각장애 고객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퇴임 일반직공무원 훈·포장·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전수식은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행정에 봉사하고 헌신해 온 일반직공무원의 공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2명, 녹조근정훈장 20명, 옥조근정훈장 19명, 근정포장 10명,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표창 14명, 교육부장관표창 34명 등 총 110명이다. 이날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차근호 지방부이사관은 안전지원국 국장으로 근무하며 학교안전 종합계획 수립.시행,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학교 내진 보강사업 집행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차근호 지방부이사관은 “긴 시간동안 선배들의 보살핌과 동료·후배의 도움이 있었기에 공직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학생과 현장이 중심이 되는 교육행정을 실천해 온 경기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경기교육이 오늘날 170만 학생들의 희망과 꿈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기둥과 주춧돌, 지붕의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