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자갈치시장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형 늘봄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자갈치시장 체험 늘봄’은 5월 8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은 자갈치 수산시장 1~2층 견학에 이어 4층 들락날락에서 수산물 골든벨 퀴즈 등 활동에 나선다.
매회 교당 20여 명의 희망하는 늘봄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시교육청은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차량도 지원한다.
지난 8일 첫 회 운영에 참여한 부산진초등학교 5학년 학생 18명은 “평소 못 보는 광어, 해삼, 성게, 가오리, 꼼장어, 문어, 우럭, 농어, 돌돔 등 많은 해산물들을 만나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자갈치시장에서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이 친절하시고 유쾌했다”, “다시 한번 체험 기회를 가지고 싶고, 가족들과도 한 번 더 오고 싶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자갈치시장의 살아있는 생생한 어판장을 보여주어 생선 이름도 다 알고, 횟감도 다 알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늘봄 체험 정책을 전격 시행하였다”며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 명실상부한 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해양수련원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