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해누리중학교(교장 이상일) 3학년들은 2020년 1월 8일 졸업식 선물로 ‘우리들의 자서전’이라는 국어 수행평가 문집을 받았다.
3학년 국어과 황희정선생님은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앞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서전 쓰기 수업을 설계하였다.
특히 2019년 개교로 모두 해누리로 전입한 우리 학교 특성상 친구들의 자서전을 통해 공감대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교과서 ‘안중근 자서전’ 단원을 학습한 후 글감 수집, 개요 쓰기, 초고 쓰기, 피드백 및 퇴고 등의 과정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의사소통의 목적, 매체 등에 따라 다양한 글 유형이 있으며, 유형에 따라 쓰기의 초점과 방법이 다르다는 국어 교과의 쓰기 영역 핵심 개념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다.
전교생의 자서전을 모은 이번 문집에는 1년간 진행된 국어 수업을 정리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하고 ‘더 나은 미래의 자신’을 꿈꾸는 행복한 어른이 되길 바란다는 선생님의 축복이 함께 있어 우리 해누리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해누리중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