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ㆍ통상 분야 특성화고인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칠우)는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졸업생과 재학생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성공취업 선배와의 멘토링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화) 밝혔다. 대구제일여상은 2012년부터 해마다 근로자의 날이면 취업한 선배들이 찾아와 자신들의 취업 노하우와 직장 생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해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졸업생 멘토링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9개 기업에서 21명의 선배들과 17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해당기업에 대한 맞춤형 취업 전략뿐만 아니라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직장인이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서 선·후배 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장이 되었다. 또, 멘토링 시간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와 고용감소로 불안해하는 후배들에게 큰 힘과 위로를 주었다. 이날 참석한 졸업생 전정은(한국자산관리공사, 22년 졸업) 멘토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후배들에게 취업 성공 스토리를 들려줌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어서 좋았다.”, 박수경(키움증권, 22년 졸업) 멘토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멘토링에 참여했는데, 후배들이 조언을 진지하게 들으며 고마워하는 모습에 뿌듯한 시간이었다.
동해해솔학교(교장 장재만)는 3일(화), 개교기념식 및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재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내빈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교문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개교기념식,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회장인 임성민 학생(전공과 2학년)은 “우리 학교가 저의 공약처럼 향기롭고 즐거운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학교를 향한 바람을 전했다. 장재만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에서 ‘해처럼 밝고 소나무처럼 곧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귀래중학교(교장 원지연)는 3일(화)과 11일(수) 이틀간, 지역 공동체가 참여하는 ‘동문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이번 ‘동문 재능기부’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졸업생과 지역주민들이 후배들에게 경제와 미술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나아가 선배 동문과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기 위해 마련됐다. 귀래중학교는 지난 1970년 개교한 이래 졸업생 2,790명을 배출했지만, 농촌 지역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3일(화)에는 제20회 동문이 금융 교육을 통해 후배들에게 경제 안목을 넓혀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11일(수)에는 제23회 동문은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굿즈(Goods) 제작 실습을 통해 후배들에게 미술의 재미를 깨닫게 한다. 한편, 귀래중은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특색 교육으로 ‘1인 3악기’ 교육을 진행한 결과 학생수가 조금씩 늘기 시작했고,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놀라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 25일 SBS-G1 방송 8시 뉴스에 1인 3악기 교육과 관련한 보도(‘학교가 살아났어요... 시골 학교의 음악사랑’)가 방영되기도 했으며, 보도 이후 동문과 지역 주
울산 신일중학교(교장 강호중)는 사격팀이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5회 대구광역시시장배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대회’여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 경기에서 2학년 범서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일중 사격부는 3명의 선수로만 구성되어 코로나19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승택 감독과 한수정 코치의 지도 아래 꾸준하게 평소 훈련 및 동계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왔다. 그 결과로 지난 4월 인천에서 개최된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3학년 이가은 선수의 3위 입상에 이어 이번 대구광역시시장배 전국대회에서도 범서현(2년) 선수가 3위로 입상하는 등 하루가 다르게 기량이 향상되었고 개인전에서 전국대회 입상이 가능한 2명의 선수를 보유하는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강호중 교장은“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훈련에 집중하여 우수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선수들이 고맙고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더 나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화진초등학교(교장 류치현)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찾아오는 등굣길 음악회를 3일 진행하였다. 화진초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음악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를 순화하고,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였다.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하여 학교로 찾아오는 연주앙상블이 다양한 레퍼토리 구성으로 연주를 진행하였다. 등굣길 음악회에서 학생들에게 친근한 만화 메들리가 울려 퍼지자 학생들이 큰 호응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연주자와 관객 모두의 눈과 귀가 즐겁고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 화진초 전교회장 박유진 학생은 “아침 등굣길에 음악회 공연을 감상하니까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고 늘 같은 등굣길이었는데도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진초 구정회 교감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화진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찾아오는 등굣길 음악회에서 멋진 연주를 해준 앙상블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등굣길 음악회가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
울산 화진초등학교(교장 류치현) 학생자치회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3일 학생 자치회가 기획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행사의 모든 진행 과정에 참여를 하였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1~6학년 총 1,08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마당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등굣길에 진행된‘자치회를 이겨라(가위바위보)’, ‘꽝 없는 뽑기’행사를 통해 소정의 어린이날 선물도 전달되었다. 박유진 전교회장은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 보니 뿌듯했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니 앞으로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활동을 준비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류치현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주춤했던 학생자치 활동이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놀이마당 행사로 다시 활기를 찾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의사결정을 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학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계초등학교(교장 이종표)는 3일~4일 양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인 ‘내 꿈을 펼쳐봐’행사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내 꿈을 펼쳐봐’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린이날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하였던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하고, 학생들의 꿈은 호계초등학교의 교목 소나무의 애칭인 ‘애솔나무’에 부착시켜, 다양한 친구들의 꿈과 함께 꿈을 크게 키우자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꿈을 붙이며 선물을 주는 나의 꿈과 어린이날 선물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이종표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날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하였던 학생들에게 올해만큼은 재미난 이벤트로 어린이날의 의미와 학생들 개개인의 꿈을 생각해 보고, 더불어 재미난 학교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화초등학교(교장 김순선)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활용해 어린이날 행사를 운영한다. 태화초등학교는 AI교육 선도학교 및 교실수업개선-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어린이날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고, 프로그램 구성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온라인 활동을 공모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에 태화초등학교를 구현하였으며, 플랫폼 내에는 어린이날 4행시 짓기, 어린이날 퀴즈 맞추기, 꿈끼 표현하기, 숨은 그림 찾기 등의 활동이 구성되었다. 어린이날 메타버스 축제에 참여한 우리 학교 학생은 “학교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서 즐거웠고, 상품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다음에 또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상북초등학교소호분교(교장 박지애)는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으로‘친환경 미래먹거리 식용곤충’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대응에 따른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환경과 사회와 경제의 요구 사이에서 균형 잡힌 생태시민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상북초등학교소호분교 학생들은 미래에 식용곤충을 먹을 수밖에 없는 현실의 문제를 인식하고 다양한 식용곤충의 종류와 효능을 학습하였다. 식용곤충의 이름과 별명을 듣고 아직 정해지지 않은 식용곤충의 이름을 지어보기도 했다. 화면으로만 보던 식용곤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희망자에 한해 맛도 보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박지애 교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에서 선제적으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과 실천 중심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을 확신시키고 모두가 함께하는 실천행동을 유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이번 교육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교육활동에 처음 참여한 6학년 이제서 학생은 “곤충을 먹는다는 것이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었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미래 친환경 먹거리로
울산 격동초등학교(교장 김정중)은 3일 교내 1층 갤러리 공연장에서 어린이 기념 예술 박달 음악회를 열었다.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본 음악회에는 자율 동아리에서 실력을 기른 5, 6학년 선배들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참여로 구성되었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힘든 가야금, 해금 등의 전통 악기와 성악가의 독창 등의 협연으로 수준 높은 음악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높일 수 있었다. 음악회는 격동초등학교의 중점 교육 활동인 일년 열두달, 오색빛 예술박달(藝術博達)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문화 예술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감성 문화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예술 행사 중 하나이다. 김정중 교장은 “최근 갤러리에 피아노를 설치하여 자유로운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과 연계한 이번 음악회를 통해 격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하는 예술, 감동의 어린이날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