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월평초등학교(교장 정덕임)는 정재균 강남교육장, 교육청 관계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학생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월평마당에서, 예술이랑 놀자!’공간혁신 개관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공간혁신 사업은 지난 1년간 학교 공간혁신 T/F팀(학생, 학부모, 교직원, 공간혁신사업 촉진자)이 배움과 놀이, 휴식의 균형 잡힌 학교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의 배움 난장, 워크숍, 프로그램 활동, 디자인 협의회를 거쳐 진행한 공간혁신 프로젝트이다. 주요 공간혁신 사업으로 기존 창고와 사이 공간 및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상상력을 키워주는 모래공장, 놀이와 어울림이 있는 월평언덕(경사로), 하늘바라기(해먹),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월평별채(교육실)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월평마당에서, 예술이랑 놀자!’행사로 월평 교육공동체는 혁신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혁신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학생 활동을 하며 교육과정과 혁신 공간과의 연계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었다. 정덕임 교장은 “월평마당이 학생들의 놀이 ․ 배움 ․ 삶이 어울려 보다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남초등학교(교장 이봉철)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5월 첫째주를 ‘아이야! 너의 꿈을 가지렴’ 주간으로 지정하고 특히, 주간 마지막 날인 6일은 삼남 어린이들이 푸르른 천연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깨동무 내동무’ 한마음 체육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선언, 2부 유치원~2학년 경기, 3부 3학년~6학년 경기로 나누어 수준별로 운영되었고 유치원 어린이들과 저학년들의 단합을 위한 애드벌룬 ‘지구를 옮겨라’를 시작으로 1부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장애물 달리기, 셋이서 한마음, 지네발 릴레이, 별들의 전쟁, 신발 양궁 등의 다양한 필드 경기가 진행되었다. 특히, 마지막 경기는 승부를 가리는 경쟁 활동보다 학생들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추억의 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단체 경기로 1부 행사를 훈훈하게 마무리 하였다. 2부 행사는 셋이서 한마음, 낙하산 달리기,무지개 구름다리, 볼풀공 농구, 대형 바톤 계주 경기 등의 다채로운 체육 활동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장애물 달리기, 계주 등의 트랙 경기로 구성하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體·仁·知로 Change’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경기를 마친 후 셋별 자치회
울산 남구 두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용만)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마음을 전하는 꽃꽂이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현장체험이 어려운 유아들에게 고양국제꽃박람회의 화훼·원예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마음을 전하는 꽃꽂이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뿐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두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은 카네이션 등 다양한 꽃을 눈으로 보고 향기를 맡으며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스스로 꽃을 다듬고 자르고 오아시스에 꽂으며 꽃바구니를 완성하는 내내 활짝 웃음꽃을 피웠다. 마음을 전하는 꽃꽂이 활동을 체험한 누리반 유아는“꽃이 너무 예뻐요. 우리 엄마 닮았어요! 집에 빨리 가서 부모님께 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용만 원장은 “꽃꽃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을 알고, 사랑이 가득한 아이들로 자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남초등학교(교장 김욱년)는 4일 학교체육관에서 3학년 75명을 대상으로 ‘나는야~ 지구지킴이! 독서 골든벨’을 개최하였다. 독서 골든벨은 3학년 지구환경보전 프로젝트 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그동안 생명 존중 관련 온책 읽기를 통하여 알게 된 사실을 중심으로 선생님이 내어 주는 퀴즈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독서 골든벨의 목적은 학생들이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생활 속에서 자연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또한 독서 골든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상품도 전달되었다. 독서 골든벨에 참여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독서 골든벨을 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자연을 보호하는 일이 우리를 위한 일이며 우리와 자연, 서로를 위하는 일이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독서 골든벨을 진행한 담당교사는 “3학년 학생들이 생명 존중과 관련한 책을 읽고 머리로 생각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는 자세를 가슴으로 느끼게 하고 싶었으며, 또
치유형 공립 대안학교인 은여울중·고등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폭력예방 캠페인 ‘보라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보라데이 행사는 2014년 여성가족부에서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든 날이다. 학교폭력,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 폭력 등 모든 폭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행사를 연 것이다. 은여울중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 선서식을 시작으로 보라데이 플레시몹, 학교폭력 어울림데이 부스체험, 폭력예방 부스체험 등을 경험했다. 폭력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 지에 대해 가슴 깊이 느끼고 자신은 물론 우리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폭력예방 다짐하기, 금연부스 등을 설치해 은여울중고등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신현규 교장은 “보라데이 행사를 필두로 모든 폭력이 없는 행복하고 따뜻한 학교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고등학교(교장 홍승현)는 5월 1일(일)부터 5월 4일(수)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울릉도・독도 역지사윤(歷地社倫) 체험학습’을 운영 중이다. 역지사윤(歷地社倫)은 역사와 지리를 알고 사회, 윤리를 통해 사회융합을 이루자는 뜻이다. 충주고등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사회융합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데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이 핵심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체험학습을 운영하지 못했으나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도외로 떠나는 첫 번째 체험학습이 됐다. 1・2학년 학생 29명과 5명의 인솔교원이 체험학습에 참여했으며 5월 2일(월)에는 울릉도, 3일(화) 독도에 발을 내딛었다. 대한민국 지질공원 1호인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세계적으로 가치 있는 화산지형을 경험했다.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 방문함으로써 국토 수호 의지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3박 4일의 기간 동안 학생들은 울릉도・독도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조별·개인별로 틈틈이 탐구 자료를 구성한 후 학교로 돌아가 학우들과 내용을 공유 할 예정이다. 이동하(2학년) 학생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개념이 실제 현장에 와 눈에 담고 경험하
충북여자중학교(교장 박홍규)는 4일(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재가공, 새로운 가치를 가진 상품으로 만들어 내는 ‘업사이클링 챌린지’ 환경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활폐기물을 단순 재활용(리사이클링)이 아니라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생산 냄으로써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경제교육, 진로직업 교육의 효과도 볼 수 있는 캠페인이다. 학생은 일회용 컵을 활용한 식물심기, 폐신문지를 활용한 종이가방 접기 등을 체험했다. 각종 온라인 SNS에 캠페인 활동 (#업사이클링챌린지)을 게시해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학생이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생활폐기물도 우리 손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재생산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박홍규 교장은 “환경교육 캠페인이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생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신이 가진 재능과 결합해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화천초등학교 논미분교(교장 차경희)에서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논미 어린이 행복 감사 주간 ‘논미 어린이꽃, 활짝 피다’를 운영한다. 논미 어린이 행복 감사 주간은 즐겁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어린이 행복 감사 주간 운영은 △2일(월)-벽화그리기, 팝콘 및 달고나 만들기 체험, 영화감상, △3일(화)-카네이션꽃 만들기 및 감사편지쓰기, 벽화그리기(교문), 친구들과 놀기(방방이, 탁구, 배드민턴 등), △4일(수)-요리체험, 공동체놀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신규발령을 받은 박지현 논미분교 교사는 “교대를 다니면서 아이들과 행복한 학교를 꿈꾸었는데, 그곳이 바로 논미분교”라며, “아이들과 선생님의 웃음소리가 만발한 학교, 작지만 행복한 논미분교의 가족이 되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화천초등학교 차경희 교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친구들과 마음껏 놀며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서촌초등학교(교장 배이선)는 어린이들이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제정한지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3년 만에 2022년 5월 4일(수) 서촌 사제존중 체육 한마당을 실시했다. 서촌초는 전교생이 47명인 소규모 학교인 점을 고려해 전교생이 함께하는 이색줄다리기, OX퀴즈, 콩주머니 던져넣기 등의 종목을 구성했다. 학급회의를 통해 행사 운영 방법과 종목 선정까지도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하는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체육 축제로 만들었다. 체육 한마당은 지난 2년여 간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되었던 전체 교육 활동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컸다. 선생님, 친구, 선ㆍ후배가 함께 힘을 모아 여러 가지 운동 종목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간의 신뢰와 상호 존중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배이선 교장은 “대구서촌초등학교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서부초등학교(교장 이미경)는 5월 3일(화) 학교 도서관에서 교육청, 학교 관계자, 동서식품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도서 기증식을 진행한다. ‘꿈의 도서관’은 동서식품에서 해마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후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대구서부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1919년에 개교해 올해 103주년을 맞이한 서부초는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장서량에 비해 서가가 부족하고 다른 분야의 책에 비해 그림책과 아동문학 도서의 비율이 낮은 상태였다. 이에 ‘꿈의 도서관’사업을 통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도서 3,000여권을 기증받았으며, 서가를 현대식으로 교체하고 바닥 공사를 해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쉬는 시간마다 도서관으로 달려와 책을 읽거나 ‘어떤 책을 읽을까?’신중하게 고르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서부초 학생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책을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해준 동서식품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