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일(목), 최근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 19명(15가구)에게 교육회복지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교육회복지원금은 산불로 집이 전소된 학생 19명에게 교복 및 교과서 등 피해 물품 지원과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 △부교재 △의복(체육복) △수강료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55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피해 학생의 △학습결손 방지를 위한 원격수업 지원 및 출석 인정 △돌봄교실 이용 및 지역아동센터 연계 지원 △특별상담실 운영을 통한 상담 및 심리안정화 프로그램 지원 △심리 치유비 지원 등 피해 학생의 교육회복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산불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교직원에 대한 심리상담프로그램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권오숙 안전복지과장은 “학생들의 교육활동 불편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미래교육과 전북미래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21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2023학년도 전북미래학교 교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전북미래학교 102교의 교(원)장, 교(원)감을 대상으로 전북미래학교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학교 관리자들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워크숍은 전북미래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전문가 특강(미래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지역 학교별 특성 반영한 분임토의 △학생중심 맞춤형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내실화 방안 모색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별 사례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기초·기본학력 보장,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 수업혁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미래학교 구성원의 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전북미래학교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와 적극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미래학교 담당교사를 위한 2차 워크숍은 오는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지난 4월 3일(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68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직무 마스터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 마스터 과정은 진로 탐색 및 취업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 총 68명(6기)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진로탐색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 ▲면접 마스터 ▲모의 면접 ▲직무 실습 ▲대전직업능력개발원 견학 등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유익한 주제로 기획되었다. 직무 실습은 ▲시설 관리 ▲도서관 보조 ▲외식·급식 ▲정리·수납 등 4가지 직무로 구성되며, 학생 스스로 관심 있는 직무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실습한다. 이 중 ‘정리·수납’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직무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직무 마스터 과정 중 대전직업능력개발원 견학 및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과 다양한 직무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가오고 학생은 “시설 관리 직무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알아가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다. 2학기에는 다른 직무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사회에 나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올해 10월 말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외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소독과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외부 교육활동이 증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각종 바이러스 등에 노출 빈도가 높아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연 1회 실시했던 놀이기구 및 바닥재 소독을 올해 상·하반기 2회 실시해 위생적인 교육활동 공간 정비에 힘쓴다. 소독은 외부 어린이놀이시설 내 바닥재와 놀이기구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고온 스팀 소독 등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균을 제거한다. 특히, 모래 바닥재의 경우 뒤집기 작업을 통해 모래의 완충 효과를 높여 놀이시설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소독 후에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기생충(란) 검사도 연 1회 실시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교육활동 공간을 안전하게 정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관련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첫 시행한 이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업역량 강화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다. 올해는 직업계고 학생 70명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호주에 40명을, 싱가포르에 30명을 각각 파견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24일 오후 3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직업계고 34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 김승욱·서민재 장학사가 나와 글로벌 현장학습 세부 추진 계획, 단계별 학생 선발 방법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설명회 후 5월 서류전형, 6월 원어민 면접·인적성 검사, 심층 면접, 그룹 활동 평가 등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학생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에서 4주간 영어 심화 집중 수업과 안전 관련 연수를 이수한다. 이어 호주와 싱가포르 현지에서 어학연수 4주, 전공 연수 5주, 현장실습 3주 등 12주간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한종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첫 특강을 성료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맞춤형 진로・진학 체제를 강화하고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대입 전문가를 초청해 시기별 필요한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19일에는 ‘대입 완전 초보 탈출’이라는 주제로 첫 특강을 열었다. 현 시교육청 이성준 대입지원관이 ▲대입제도의 기본 틀 ▲성적표 보는 법 ▲수능의 이해 ▲전형 유형별 주요 특징 ▲2024학년도 전형 주요 현황 ▲2015개정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법 ▲대입 자료 활용 방법 ▲질의 응답 등 대학 입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에 대해 학부모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고2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는 “입시를 잘 모르는 학부모에게 이번 특강은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의 특강도 계속 듣고 싶다”고 전했다. 고1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는 “아이가 고등학생이 된 이후 대학 입시에 대한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가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교육청 김종근 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올해 10월 말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외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소독과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외부 교육활동이 증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각종 바이러스 등에 노출 빈도가 높아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연 1회 실시했던 놀이기구 및 바닥재 소독을 올해 상·하반기 2회 실시해 위생적인 교육활동 공간 정비에 힘쓴다. 소독은 외부 어린이놀이시설 내 바닥재와 놀이기구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고온 스팀 소독 등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균을 제거한다. 특히, 모래 바닥재의 경우 뒤집기 작업을 통해 모래의 완충 효과를 높여 놀이시설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소독 후에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기생충(란) 검사도 연 1회 실시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교육활동 공간을 안전하게 정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관련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금)부터 4월 27일(목)까지 ‘지구와 함께 지금부터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학교에서는 기후변화주간 운영 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고 생태전환교육과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실천한다. △지구 살리기 1일 1행 챌린지 참여 △지구의 날인 4월 22일(토) 8시, ‘10분 소등’ 국민캠페인 참여 △학교별 기후변화·환경교육 및 행사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실천 행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교사, 학생들의 기후행동 실천과 함께 학부모, 시민의 참여를 확산하고자 서울시교육청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4월 21일(금)부터 27일(목)까지 ‘지구 살리기 1일 1행 챌린지‘를 운영한다. ’1일 1행 챌린지‘는 지구 살리기에 도움이 되는 기후행동을 가정, 학교, 동네에서 하루에 하나씩 실천한 후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구살리기 1일 1행 챌린지 인증을 위한 누리집(https://www.senearth.org)을 구축했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교육자료, 홍보용 카드뉴스, 동영상 등을 제공한다. 1일 1행 챌린지는 서울시교육청 누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77명 모집에 528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6.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직렬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일반) 30명 모집에 395명이 지원하여 13.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산 4명 모집에 21명(5.3대 1), 사서 8명 모집에 30명(3.8대 1), 보건 2명 모집에 20명(10대 1), 식품위생 1명 모집에 3명(3대 1), 시설관리(일반) 21명 모집에 53명(2.5대 1)이 접수했다. 응시원서 접수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177명(33.5%), 여성 351명(66.5%)으로 여성 응시자들이 비교적 높은 관심을 보였고, 연령대는 20대가 337명(63.8%)으로 가장 많았다. 필기시험은 6월 10일(토)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5월 22일(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안내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중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1일(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9일 대안교육지원센터에서 ‘2023 다꿈부모나라 언어교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다꿈부모나라 언어교실을 운영하는 도내 유치원·학교 10개교(원)와 교육청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해 방향성 공유하고, 프로그램 내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다꿈부모나라 언어교실은 방과후시간이나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이중언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뿐만 아니라 비다문화가정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강사로 참여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북교육청은 다문화정책학교, 다문화정책유치원, 다꿈사랑방학교, 다꿈사랑방유치원 등 다양한 다문화지원 정책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교 적응을 돕는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 과장은 “이중언어 교육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강점 개발 및 다양성이 공존하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교육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모델 및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