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22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꿈빛나눔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22일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공청회에는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최영순 정책교육국장,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장과 학교 교직원, 퇴직교직원, 시민들이 100명 참여했다. 꿈빛나눔사업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학교현장의 교육수요가 다양해지고 이에 대한 인력확충에 대해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랜 교육 경험으로 전문성을 가진 퇴직교직원을 교육지원 인력을 요청하는 학교와 매칭시켜 학교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계자는 “꿈빛나눔터(가칭) 누리집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간단하게 필요한 인력과 활동내역만 기록하면 인력풀 등록자에게 안내돼 희망하는 활동자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며 “앞으로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광주시교육청에서 구상하고 있는 ‘꿈빛나눔사업’에 대한 소개와 2018년부터 퇴직교직원 재능기부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시교육청 사례를 백소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5월 23일과 25일 이틀간 시교육청 별관 다용도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자체평가 업무 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체평가, 교육공동체와 함께 1년을 디자인하다!’ 연수를 운영한다. 학교자체평가(school self-x-evaluation)는 학생과 학교의 성장을 위한 것이다. 교육공동체가 평가의 주체로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성찰하며,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한 해 동안 이뤄지는 실천적인 교육 활동이다. 이번 연수에는 ‘부산학교자체평가 연구회’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며, 참가자들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한다. 23일에는 초등·특수학교 담당자 42명을, 25일에는 중·고등학교 담당자 48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워크숍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학교자체평가 연간 운영 과정을 직접 디자인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자체평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자체평가 담당 교사의 역량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 연수는 현장의 내실 있는 학교자체평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직업계고등학교가 2023학년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교육과정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홍보부스’는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직업계고등학교가 직접 운영에 나선다. 광주시청 1층에 위치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에서 이번 달 18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홍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로 진학에 대한 고민이 있는 학부모,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진학 상담과 직업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고교 진학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와 상담을 진행한다. 오전 11시~오후 2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8일에 첫 진행된 홍보부스 프로그램에서는 식품과학과 실습 작품 전시와 함께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5·18쿠키 나눔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5·18쿠키 나눔 행사는 광주자연과학고, 제과, 제빵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진과 명칭을 제한 시간 안에 짝지어 성공하면 쿠키를 받을 수 있게 진행했다.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한 박의열 학생은 ”5월 1
학교폭력전담기관 ‘지‧세‧움’이 지난 16일부터 관내 초‧중‧고 여러 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17일 ‘지세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당하면서도 혼자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지지하기 위한 활동이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지세움’은 16일 광주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여러 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맞이하기, 학교폭력 예방 구호 외치기, 지세움 명함 나누기 등을 진행한다. 지세움은 전국 최초로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학생을 지원하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기관이다. 2021년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구) 지원중학교 3층을 개축해서 개관하였고,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주간 보호형(통학형) 기관으로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광주 지역 초‧중‧고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이용 동안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세움은 오는 25일부터 3주간 관내 초‧중‧고 학생부장‧전문상담(교)사와 동‧서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소)위원장‧심의팀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세움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음악 우수인재 교육사업을 올해로 3년째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소외계충 학생들에게 음악 전문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2023. 전북음악교육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으로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작곡 총 5개 분야에 50명을 선발한다. 특히 음악적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경제적 이유로 전문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통합전형 학생을 50%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8~25일 오후 4시까지 전북음악아카데미(위탁기관)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시험 및 심층면접은 오는 6월 3일에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음악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6월~12월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주말을 이용해 전북대 음악과 교수 및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정기공연을 개최해 예비 음악가로서 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7일 오후 4시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지역 미디어 교육 유관기관 관계자, 초·중·고 미디어 교육 선도교사 등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미디어 교육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협의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운영 중인 부산 지역의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관계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 미디어 교육 선도교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들은 해당 기관의 미디어 교육 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이를 학교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성철 어린이창의교육관 연구사가 나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효과적인 미디어 교육 운영 방안’ 주제 강연을 펼친다. 이 연구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과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선도교사 12명은 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미디어 교육 관련 교단지원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자료는 수업지도안, 파워포인트, 에듀테크 활용 동영상, 활동지 등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이 자료를 디지털 리터러시 지원 사이트 ‘디릿’을 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전국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강화에듀투어를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4회(120명) 실시한다. 인천 3대(강화·섬·에코)에듀투어는 올해 도성훈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인천의 역사·생태·평화·문화자원을 교육여행으로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의 생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강화에듀투어는 역사·평화·생태 자원의 가치를 체험하고, 미래교육의 비전을 확장하는 연수로 진행한다. 주 내용은 ▶강화근대교육사에서 배우는 변화 대응 ▶맥을 잇는 강화교육의 사례와 학교 탐방 ▶세계 유일의 해상방어 기지인 ‘돈대’길 걷기와 미래사유 ▶강화도 내의 특색기관 체험 등이다. 전국에서 다양한 학교관리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인천을 넘어 타 시도와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 모집 인원(120명)의 2.5배인 300명이 신청하는 등 한 시간 내 에듀투어 신청이 마감됐다”며 “관심이 큰 만큼 지속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 18개 원에 대해 특별점검 및 현장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3곳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점검대상 또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총 18개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10~25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구체적인 적발 내용은 해시태그(#) 명칭사용 위반 6곳, 교습비 미표시·허위표시 3곳, 강사 미등록 2곳, 건물 내 위치 무단 변경 1곳, 시설변경 미등록 1곳이다. 시교육청은 적발된 학원에 대해서 해당 법령을 면밀히 살피고 구체적인 검토를 거쳐 벌점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앞으로 교습비 허위표시, 영어유치원 명칭 사용 등 불법 학원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1월까지 초ㆍ중ㆍ고 70교 6,6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인‘대구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대구사랑 체험학습’은 대구 도심 골목과 팔공산 등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기르기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골목탐방 체험학습과 ▲역사탐방 체험학습 등 2개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골목탐방 체험학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근대골목에 담긴 역사와 근현대사 위인들의 삶을 살펴보며 자긍심을 키우는 체험학습으로, ▲청라언덕 코스(신문전시관~청라언덕),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코스(계산성당~약령시한의약박물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코스(이상화고택~국채보상운동기념관) 등 3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골목탐방 체험학습은 지난해까지 6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세천초, 본리초 등 42교 4,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역사탐방 체험학습’은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팔공산 지역 역사문화 공간인 불로동 고분군, 신숭겸장군 유적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등에서 조상들의 삶을 통해 지혜를 배워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마약류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6월 말까지 ‘유해 약물 예방 집중 운영의 달’을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교육청은 5월 18일과 23일 이틀간 학교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해 약물(마약류) 오·남용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약물중독의 실태와 위험성, 범죄와의 연루, 발견 시 대처 등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전에는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체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지역별 학생 밀집 장소 6곳을 선정해 흡연·음주·마약류 예방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 보건소, 경찰청, 부산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지부,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학부모연합회, 청년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는 학생 대상 흡연·음주·마약류 예방 온라인 캠페인도 펼친다. 학생들의 흡연·음주·유해 약물(마약류) 사용 현황 파악에도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