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17~2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회 임원 321명 대상으로 ‘교직원회 컨설팅’을 실시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 컨설팅’은 교직원회를 담당하는 담당자들의 운영에 더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그동안 교직원회 운영의 경험을 나누면서 어려움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정의-가치-난관-해법 질문법’을 통해 참가자들이 교직원회에 대해 자기만의 정의를 내리고, 교직원 자치가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를 대화하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직원 자치의 방해요인을 함께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이상적인 교직원회를 만들 수 있을지 해법을 찾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컨설팅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기 초에 교직원회 컨설팅을 실시해 앞으로 일 년 동안 교직원회를 운영할 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적용한 회의 운영 실습이 매우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직원 회의가 집단지성을 통한 소통과 공감이 있는 자리, 업무 중심보다는 교육의 본질로 다가갈 수 있는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적 접근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9일(수) 09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생들의 건강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상호 교류,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기획 및 운영, ▲회복적 접근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상호협력, ▲회복적 생활교육 확산을 위한 교원ㆍ학생ㆍ학부모 연수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12일 정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과 관련하여 학교폭력의 교육적 접근을 강조하고, 관계회복에 초점을 맞춘 학교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연수를 단계별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교육청과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은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등의 사업협조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적 접근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상호 간의 관계회복이 우선되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4월 20일(목) 장애인의 날을 맞아하여 장애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특수학교별 다양한 자체 행사를 실시한다. 대구남양학교 장애인의 날 기념 마술쇼 공연이 학교 강당에서 2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생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멘탈 레빗 마술, 순간 이동 일루전 마술 등 8개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성보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 315명은 학교에서 금호강변 공항교까지 사제동행 걷기대회 ‘건강하SHU’를 진행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한다. 대구세명학교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스스로 보물을 찾아보는 우리들의 축제 ‘보물을 찾아라’ 행사를 실시하여 숨겨진 보물을 찾고 함께 순서를 지키며 서로 교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힘을 키우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예아람학교 학생 9명과 신하연(가수 故신해철 자녀)양이 함께 제작한 그림책 ‘옷장을 접수한 장난감들’을 발간했다. 출판식은 오는 5월 12일(금)에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14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8일 오전 10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인솔자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하는 ‘世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그림 그리기를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해 미적 표현 욕구를 충족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부산의 모습’을 주제로 부산의 자랑거리나 가보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에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초·중·고등학교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의 학교생활 속 일상과 우정’을 주제로 글·사진·만화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 ‘世울림’ 그리기 대회와 글·사진·만화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품 54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어 이들 작품을 5월 27일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예술 체험의 기회와 미적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월 17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 류제근 부산본부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과학 활동 및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적 인재를 육성하고, 우주과학 확산 등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주·과학 프로그램 관련 교육사업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청소년 우주기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공동 주최 및 협력 ▲우주 교육 분야 홍보 및 교육사업 수행 협조 ▲각종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교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부산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고, 나아가 국가 과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과학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의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바다학교와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바다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와 함께 1년간 4개의 섬에서 바다를 배우고 바다를 위한 행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는 해양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89명과 환경단체 해양교육활동가 20여 명이 모여 섬‧바다에 대해 학습하고, 바다학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영화공간주안에서 새만금 갯벌에 관한 다큐멘터리영화 ‘수라’ 시사회를 14일 열고 섬‧바다교사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수라’는 대규모 개발이 갯벌의 생태계를 얼마나 변화시켰는지, 새만금의 수많은 멸종위기종 새들을 비롯한 경이로운 생명체들이 변화된 환경에서 어떻게 서식하고 있는지를 다룬 영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도 갯벌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갯벌의 매립이 기후위기 대응에 어떤 도움이 될지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며 “바다학교를 통해 섬과 바다의 생물의 존속을 위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발과 기후위기 등으로 오염된 인천의 섬이나 바다가 수라인 것 같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인천의 섬과 바다를 알리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미래교육위원회 「인천미래교육2030」 TF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교육위원회는 유네스코와 OECD 등 국제사회 교육대전환 요청에 대응하고 인천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안하기 위해 「인천미래교육2030」 발간을 앞두고 있다. 워크숍은 미래교육위원회 2기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교육을 읽고, 인천을 걷고, 미래를 쓰다’라는 부제로 운영했다. TF는 인천교육정책을 ‘읽’고, 사유의 확장을 위해 인천 중구 개항로를 ‘걷’고, 인천미래교육을 ‘쓰’기 위해 공동작업으로 「인천미래교육2030」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구조를 설계했다. 미래교육위원회 관계자는 “「인천미래교육2030」은 지자체와의 미래교육거버넌스를 통해 국가교육위원회의 계획에 발맞춰 인천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4일 관내 초·중등 교원 71명을 ‘AI광주미래교육 현장지원단’으로 위촉하고 이어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16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현장지원단은 2학기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른 학교 현장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신장을 위해 운영된다. 또 희망하는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AI·스마트기기 교원 활용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 수업도구 활용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사례 ▲챗GPT 개념 이해 및 실습 ▲찾아가는 연수 운영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지원단으로 위촉된 김가람 교사는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수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소개와 실습 위주로 연수를 구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교원들이 미래교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 관리자, 담당교사, 일반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겠다”며 ”AI시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지원단은 5월부터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AI·스마트기기 교원 활용 연수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사상구 학장초등학교 강당에서 원도심·서부산권 학부모와 교직원, 대학교수, 시의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수요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희규 신라대 교수가 나와 ‘부산시의 지역 간 교육격차 실태와 해소방안 탐색’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양준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창석 시의원, 김민정 학부모총연합회 회장, 하영수 사상고 교장, 하태현 영도여고 교장의 토론이 펼쳐진다. 이들은 교육격차 해소방안으로 제시된 ▲교육환경 개선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공교육의 기능 복원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자체 지원 강화 ▲지역별 강점·특성 발굴을 통한 교육재정의 적정 분배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간 협력을 통한 균형 잡힌 교육생태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는 현장의 다양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 12개국 해외학교와 서울학교 간 ’국제공동수업‘을 실시하고, 글로벌교육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12개국은,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대만,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개발한 ’통‧번역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국제교류 활동에 취약한 특수학급 학생들도 국제공동수업에 참여한다. 서울 구룡중학교와 일본 마루츠카중학교 특수학급에서 참여하며,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나누고, 교사들은 서로의 교육과정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한국과 해외 학생들이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만나 교류하는 국제공동수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수업 대상 확대, 콘텐츠 및 운영 방식 다양화를 통해 국제공동수업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2022년에는 서울 112개교 학생들이 10개국 113개교 학생들과 국제공동수업으로 만났으며, 2023년에는 서울 150개교 학생들이 12개국 학생들과 만나 소통하게 된다. 교육청은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하여 외국어와 교육 분야 전공자 등으로 원격수업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