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동해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 ~ 9.7.)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에 맞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3일 14:00에는 북평파출소 앞 북평민속시장, 9월 21일(일) 09:00에는 웰빙레포츠타운, 그리고 9월 24일에는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의 조기 발견과 환자 관리를 위한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2040세대 청·장년층 비만 등 건강 악화, 50대 이상 만성질환 지속 증가에 따라 청·장년층 대상으로 중점 홍보할 예정이며, 추진 방향에 맞춰, 직장인 5개소를 대상으로 '고당e공부방'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이수 후 묵호건강증진센터에 수료증을 방문 제출하면 20~64세 고혈압·당뇨병 약물 복용자들에게 혈압계·혈당기를 대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의료기관 30개소와 건강보험공단에 '자기혈관 숫자알기'포스터를 배부하고, 혈압·혈당·콜레스
(아름다운교육신문) 봉화군은 저소득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령, 질병, 장애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저소득 주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안정과 삶의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했으며 2025년도에는 총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월 약 1,870명의 군민이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의 혜택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봉화군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부과금액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최저보험료 이하인 세대 중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가구, 장애인을 포함한 가구,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가 있는 세대, 만성질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가 있는 가구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매월 건강보험공단의 자격 확인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봉화군에서 직접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 사업이 단순한 보험료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사업으로의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군민이 두루 혜택을 누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1일 본원 강당에서 영주권 11개소 요양기관 관계자들과 ‘영주적십자병원-영주권 요양기관 간 Hot-line 구축 간담회’를 개최하고, 환자 중심의 연속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요양병원, 요양원 등 주요 실무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Hot-line 운영 방안 공유, 전원 환자 의뢰·회신 절차 개선,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영주적십자병원은 이번 Hot-line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영주권 내 요양기관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지역 응급의료체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및 현장 중심의 실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환자 전원 시 병원과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한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원과의 연락체계가 더욱 명확해지고, 응급상황 대응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며 “서로의 역할과 제한을 이해하면서도, 더 나은 연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장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2023년 11월부터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 공백이 발생했으나,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채용으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연천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1개소에 불과해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이 빈번했다.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주민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 개시에 따라 원활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환경을 구축하여 군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파주시가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유치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배달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파주교육지원청과 합동해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유치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48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 등 위생‧청결 관리 ▲조리‧배식 과정 위생 수칙 준수 ▲식재료 출입 시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사용‧보관, 운반 용기 적절성 ▲대량 조리 시 조리‧섭취 소요 시간 관리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완제품, 조리식품 등의 수거·검사도 병행해 위법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소와 음식점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손보구가세’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구토물 소독‧처리 요령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 요령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요령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의 요령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홍보 활동도 진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광역시는 8월 2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 실무 TF회의’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전략 구체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 실무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유치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용역’이 오는 9월 말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향후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유치 전략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대구는 비수도권 최대의 치과 산업 도시로, 업체 수, 종사자 수, 생산액 및 부가가치액 모두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치과 임플란트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의료기기 수출 실적 또한 비수도권 최대로, 국내 치과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 목적이 ‘치의학 기술의 산업화’라는 점을 고려할 때, 대구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도시라 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3년 8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 출범 이후, 대구시치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중증질환의 치료시설 및 장비비 총 759억 원 지원을 결정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거점병원으로, ’19년부터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했다. ’25년 현재 17개 모든 시도에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지정 완료되어 권역의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총괄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두 차례 공모를 걸쳐 권역책임의료기관 현장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중증·고난도 치료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장비 비용을 선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그간 17개 시·도에서 2,355억 원의 시설·장비를 신청했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1,898억 원(국비 759억 원)의 지원금액이 결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상당수의 시·도에서 기관별 편성예산 규모를 충족했으며, 특히 경북, 제주, 충북은 기관별 편성예산을 초과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병원이 추가지원을 받는 등 지역·필수의료 문제 해결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총 1만 2천 농가, 38만 9천여 마리의 가축이 접종 대상이다. 접종은 농가 규모에 따라 구분된다. ▵(소규모 농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의사가 직접 접종 지원 ▵(전업 규모 농가)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예방 약품 공급의 경우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와 염소 포획단이 투입되어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농가는 지역 축협을 통해 백신을 직접 구매해 자가접종을 진행한다. 백신접종 완료 후에는 각 농가가 관할 시군이나 지역 축협에 접종 사실을 신고하도록 하여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또한,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 정보가 정확히 입력됐는지 확인하여 백신접종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에서 항체가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4주 간격으로 재검사를 실시해 항체형성
(아름다운교육신문) 양천구는 지역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형 건강안내서 ‘건강디자인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디자인북’은 양천구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맞춤형 안내서로, 만성질환·신체건강·마음건강·영양관리 등 건강정보를 담은 ‘맞춤건강지침편’과 생활습관을 직접 기록·점검할 수 있는 ‘생활습관개선편’ 두 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습관개선편’에는 건강실천일지가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식단·운동습관 등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담당 전문가와 상담·피드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디자인북’ 책자를 제공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꾸준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의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신월·목동 건강동행센터(보건지소)를 거점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2~3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평창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 대상으로 유아기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찾아가는 어린이 영양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운영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영양 교실'은, 평창군 북부권(용평면, 봉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후 9월부터 진행한다. 교육 운영은 사업 담당자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유아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스티커 북과 식품 모형을 이용한 골고루 먹기 중요성, 채소 과일과 친해지기, 식품 구성 자전거 알아보기 등의 체험형 영양 교육을 진행한다.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유아기는 평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성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어린이 건강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들이 튼튼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