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재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건강한 대한민국의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6일 ‘마약류 중독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질병’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전문가 강연과 27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사회재활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은 전문가를 초청하여 ▲미국과 멕시코 마약과의 전쟁이 시사하는 과제 ▲최신 국내 마약 실태와 마약이 뇌에 미치는 영향 ▲임상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마약 중독 메커니즘 ▲응급현장에서 본 마약류 중독자 모습과 사회에서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식약처 유튜브로 생중계 예정이다. 둘째 날은 마약류 중독 상담 및 사회재활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재활 우수사례 발표 ▲중독자 상담 유의사항 ▲마약류 정보 자료집 활용방법 ▲담당자 토론 등 비공개 교육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주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치매 예방과 조기관리, 환자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예방에서 진단, 치료, 가족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충주시는 전체 인구의 23.8%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추정 치매환자는 4,693명, 경도인지장애자는 1만 3,843명에 달한다. 경도인지장애자의 80% 이상이 6년 내 치매로 진행되는 만큼, 조기검진과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019년 보건소 내에 설치된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예방·진단·치료·돌봄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기관으로, 2021년에는 읍·면 어르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엄정보건지소에 분소를 열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충주시약사회와 협력해 40개소를 지정한 ‘치매안심약국’ ▲동량면·지현동·봉방동의 ‘치매안심마을’ 운영 ▲시장·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가 있다. 복지관·경로당에서는 인지활동·운동 프로그램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환자 쉼터 ‘기억키움
(아름다운교육신문) 계룡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정신생활을 돕기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합리적 비용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여 마음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현장점검 대상은 계룡시 관내 제공기관 2곳으로, 점검 내용은 ▲제공기관 등록 및 관리 실태 ▲상담 인력 및 이용자 현황 ▲바우처 사용의 적정성 등이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대화 중심의 심리상담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제공기관은 자체 점검 결과를 시에 제출하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을 병행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서비스 품질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 27일부터 연말까지 가을철 유행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털진드기 발생 감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털진드기 유충은 9월말에서 10월 초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10월 중순에 가장 밀도가 증가하는데, 여름철에 산란한 알이 초가을에 유충으로 깨어나 적극적으로 숙주를 찾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환자 발생도 증가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지난해 전국에서 약 6,000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전북에서는 632명이 발생했다. 털진드기가 10~11월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것을 바탕으로 조기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논, 밭, 수로, 초지에서 털진드기를 채집하여 종을 분류한다. 국내에는 8종의 털진드기가 쯔쯔가무시균의 매개체로 알려져 있으며, 지역별로 종의 비율에 차이가 있다. 지난해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이 채집한 털진드기의 종을 분류한 결과 광릉털진드기(Neotrombicula kwangneungensis), 활순털진드기(Leptotrombidium scutellare), 수염털진드기(L. palpale) 순서로 높은 비율을 보이며 채집한 털진드기의 7
(아름다운교육신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 대비해, 식품 위생 향상 및 안전관리 강화, 식중독 예방 및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적극 나섰다. 지부는 8월 25일 중문관광단지와 매일 올레시장 일대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분여 지부장은 “서귀포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회원업소와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회원들은 자발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식단의 간소화 및 적절한 반찬 제공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운동에도 동참하여 환경보전 정책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전통시장 위생환경 개선사업, 주방정리수납컨설팅등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가을 신학기에 대비해 오는 9월 11일까지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5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제주특별자치도, 광주식약청, 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은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신학기를 맞아 학교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봄 신학기에는 관내 학교 집단급식소 등 8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급식소 사전 위해요소를 철저히 차단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드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학교 등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8월 29일까지 집단급식소 납품용 농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113개소를 통해 유통되는 농산물 20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사 방법은 집단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농산물이나 최근 3년간 8~9월 부적합 판정 이력이 높은 농산물 위주로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즉시 회수·폐기 또는 유통을 차단하고, 해당 생산자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3년간 집단급식소에 유통·판매되는 농산물 8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을 비롯한 식자재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와 기업체 등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집단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중구 의료관광 SNS홍보단‘ 메디커넥터(MEDI CONNECTOR)’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홍보단은 일본 2명, 중국 2명, 인도 2명, 영국 1명 등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중에는 개인 SNS 팔로워 수가 15만 명이 넘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도 포함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료관광 교육, 홍보단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올해 12월까지 의료관광 홍보단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견학과 의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약령시 · 근대골목 등 주요 관광지는 물론 중구의 ‘대구 국가유산 야행’, ‘동성로 타임워프 페스타’ 등 대표 축제 현장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와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중구만의 특색 있는 의료관광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체험 활동에서 자국어로 제작한 영상과 게시물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본인의 SNS를 통해 공유하게 되며, 중구는 이를 통해 해외 잠재 의료관광객들에게 지역 의료서비스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관리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26일 개소식을 개최한 남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원 지역 최초로 설치된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 총사업비 72억 원(국비 11, 도비 3, 시비 58)을 투입해 남원시 동충동 일대에 지상 2층(연면적 956㎡)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에는 건강상담실, 체력단련실, 심폐소생술 체험관, 어린이 건강체험관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난 7월 21일부터 만성질환 예방, 비만 관리, 한의학 기공체조, 걷기 동아리 운영 등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북도 노창환 보건의료과장은 “최근에는 급격한 고령화 추세로 지역보건기관이 단순한 진료 기능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고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건강생활지원센터로의 전환 및 지원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 사업 추진을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양군은 그동안 흩어져 있던 건강사업을 한곳에 모아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구강보건,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12개 단위사업별로 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제는 통합건강상담실을 통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1층에 마련된 통합건강상담실은 평일(월~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건강매니저와 상담간호사가 맞춤형 상담과 안내를 제공한다. 설문조사와 기초검사만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계획을 세우고,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필요에 따라 영역별 전문 상담을 받고, 연계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까지 가능하다. 추후에는 대상자별 재방문 예약까지 안내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는 ▲혈압·혈당·체성분 등 기초 건강검사 ▲맞춤형 상담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금연·절주·영양·운동·구강관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