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남구는 25일 울산남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예비부부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맘 편한 클래스’를 운영했다. 맘 편한 클래스는 20명의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함께 참여해 정서적 안정과 관계회복을 도모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서 2회 일정으로 기획돼 지난 18일에 이어 이날 열렸다. ▲건강한 식습관 교육과 궁중보양식 초교탕 만들기 ▲싱잉볼 연주 ▲명상체험과 커플요가로 심신의 이완과 부부간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부부가 같이 요리하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명상과 호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부가 함게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통해 가정의 행복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앞으로 부부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울산 남구에서 지원해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로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하남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한 ‘백세건강 영양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저속노화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법과 체중조절을 위한 칼로리 계산 등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덕풍스포츠문화센터 2층 시니어 헬스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참가 모집은 10월 27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하남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시니어 헬스센터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다음 날 추첨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한다. 하남시는 이번 영양교실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균형 잡힌 식습관은 노년기 건강의 기본이자 가장 확실한 예방의학”이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건강한 백세시대 실현에 도움
(아름다운교육신문) #.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 중이던 40대 남성은 자살사고 징후를 감지한 상담원의 경찰 신고로 극단적인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남성은 10일 뒤 다시 투신을 시도해 경찰이 출동했다. 현장에는 정신응급평가를 위해 경기도 위기개입팀 정신건강전문요원도 함께했다. 경제적 문제와 스스로 무가치감을 호소하며 반복해 자살을 시도하고 있는 대상자를 고위험군으로 판단한 위기개입팀은 입원시킬 정신병원을 확보했고, 경찰은 응급입원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현재 행정입원으로 전환돼 치료유지 중이다. 위기개입팀은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회복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후 사례관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최근 정신응급입원 환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충과 위기개입팀 운영 등 ‘정신응급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신응급입원은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이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의사와 경찰의 동의를 받아 즉시 입원시키는 제도다.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정신응급입원 건수는 2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25일 함안 악양생태공원에서 이도완 보건의료국장, 조근제 함안군수, 도의원, 군의원 및 도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함안군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낙동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벗 삼아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민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낙동강을 공유하는 8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여 낙동강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 놓치기 쉬운 자신과 건강의 소중함을 자연 속에서 돌아보며 몸과 마음의 쉼을 얻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도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악양생태공원 내 약 2.5km 도보 코스를 따라 일반걷기와 노르딕걷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혈압․혈당 측정, 금연, 절주, 심뇌혈관․알레르기질환 예방 등 건강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건강생활 실천 방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광역시는 의료기관의 결핵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영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해 10월 27일 ‘2025년 의료기관 결핵관리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내 46개 의료기관(요양병원 포함)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남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강당에서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결핵 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결핵은 면역 저하 등의 이유로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은 연령과 기저질환 등으로 환자 관리가 어려워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 결핵환자 관리’를 주제로 ▲고령층 결핵 진단과 주요 치료 사례 ▲ 고령층 결핵 검진 ▲ 결핵 역학조사 사례 등을 다루며, 의료기관에서 이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둔다. 최근 의원급 및 병원급(Non-PPM 의료기관)에서의 결핵 환자 관리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전체 결핵 신고 건 1,130건 중 37.5%인 424건이 Non-PPM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을 포함한 Non-PPM 의료기관의 결핵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축제장과 축사 주변에서 실시한 탄저균 등 고위험병원체 정밀검사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이나 환경 등에서 사람으로 전파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병원체에 대한 감시 및 차단을 위해 2022년부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축제장을 대상으로는 탄저균과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등 6종을, 축사 인근에서는 탄저균이 있는지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대상 가운데 탄저균은 동물 탄저병의 원인 세균으로, 토양 등에서 ‘아포’ 형태로 수십 년 간 생존이 가능하다. 주로 동물에게 감염되지만,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며, 생물테러에 이용되기도 한다. 올해 축제장 검사는 4월 성웅이순신축제, 7-8월 보령머드축제, 9월 계룡군문화축제, 10월 예산장터삼국축제 등에서 960건의 검체를 채취해 실시했다. 축사 인근에 대해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홍성, 예산, 당진, 보령 등 4개 지점 토양 및 분변에서 120건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 도 보건환경연
(아름다운교육신문) 울릉군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주간 '마주해요'를 운영했다. 이번 주간은 정신건강 인식 확산과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생활밀착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울릉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전문기관 접근성이 낮은 현실을 고려해, 군민과 관광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주해요 - 나의 마음’ 홍보부스 ▲‘주목해요 - 너의 마음’ 옥외광고 ▲‘해소해요 - 우리 함께’ 카드뉴스 제작·게시 등이다. 홍보부스에서는 OX퀴즈, 자가검진, 스트레스 측정 등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으며, 여객선터미널 등에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용 박스테이프를 제작해 국가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를 활용한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정신건강의 날’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를 통해 온라인 홍보효과를 높였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울릉군 관내 버스정류소와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모니터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홍보주간이 군민 스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북구청장실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편견해소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렸다. 지난 9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접수된 31개 작품 중 적합성, 공감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최종 7개 작품을 선정,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려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북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요즘은 몸의 건강만큼이나 마음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우리 북구가 더 따뜻한 건강한 마음공동체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양산시는 지난 23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3실에서 부위원장인 이현주 복지국장을 비롯한 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결손처분 9건 및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 513건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수급권자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 유도와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의거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소속 공무원, 의사 및 약사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처분, 의료급여일수의 연장승인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이현주 복지국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부당이득금 결손처분으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의료급여 일수 연장이 필요한 수급자는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부담 경감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계룡시는 지난 24일 두마초등학교에서 정신건강 홍보주간(10. 10.∼24.)을 맞아 교직원과 학생 약 400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마음건강 홍보 문구를 외치고 서로에게 응원의 하이파이브를 전하며 마음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계룡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정신건강 관리 방법과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행사는 시니어 클럽 ‘마음건강지킴이’와 계룡시학부모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신건강은'마주해요'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마주해요, 나의 마음 ▲주목해요, 너의 마음 ▲해소해요, 우리 함께 ▲요청해요, 도움을 이라는 단계별 메시지를 통해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주변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 및 지원은 계룡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