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영주시는 올해 하반기 소·염소·돼지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54,440두, 돼지 84,470두, 염소 3,782두 등 총 142,692두(1,452호)에 이른다. 다만 △예방접종을 받은 지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도축 출하 예정일이 2주 이내인 가축은 제외된다. 또한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의 소는 농가가 신청할 경우 접종을 유예할 수 있다. 시는 접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와 염소 사육농가에는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공수의사 접종을 지원한다. 전업농가(소 50두 이상)에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공수의사 접종도 함께 지원한다. 접종 완료 후 4주 뒤에는 항체 양성률 검사가 진행된다. 기준치에 미달하는 농가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재접종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8월 27일 오후 2시 30분 SKY31 컨벤션 컨퍼런스 A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사회: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투자’를 주제로 ‘제12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2021년 12월 첫 개최 이후 열두 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모여 국민건강증진기금 운용 현황을 살펴보고, 예방 중심의 투자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만성질환 예방 ·관리 체계 구축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 보건기관의 역할과 중앙 차원의 정책 개입 전략을 모색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두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전략적 운용을 통한 예방 중심 건강투자 확대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어 이경수 영남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가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 속 지역보건기관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이무식 건양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첫 번째 분과의 주제 발표자 2인과 토론자 4인*이 참여해 지속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제주가치돌봄’ 식사지원 서비스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제공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돌봄서비스의 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점검은 제주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과 합동으로 올해 6월부터 월 2회씩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8월 말 기준 총 5차례 점검을 마쳤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식 보관기준 준수(-18°C 이하, 144시간 이상),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유통기한 확인, ▲조리시설 및 도구 위생 상태, ▲전기살균소독기 등 위생 설비 정상작동 여부, ▲배수구 청결 관리 등 집단급식소 급식안전관리 기준에 따른 위생 관리 점검이다. 점검 결과 위생 관리가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교육을 병행하여 안전 의식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명미 주민복지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27일 시청 민원실무회의실에서 도시과와 수도사업소 현업업무종사자 23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안전재난과 중대재해예방팀은 매월 1회 이상 보건관리자의 주도로 자인 산업보건연구원과 함께 산업보건관리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사는 분기 1회, 간호사는 월 1회, 산업위생기사는 격월 1회 이상 사업장에 방문하여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와 함께 사업장 작업환경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건강상담은 의사 및 간호사의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진행됐으며, ▲혈압·혈당 간이검사 등 주요 건강지표 측정, ▲직업적 질환 및 개인 질병에 대한 건강상담, ▲생활습관 개선 지도, ▲온열질환 예방 안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성주 시장은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근로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현업종사자 건강상담을 비롯한 작업환경관리 등을 통해 산업보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27일 장흥군보건소에서 22개 시군 보건소 관계자와 ‘추석 연휴 응급의료 비상진료 대책 회의’를 열어 긴 연휴 기간 안정적 응급·비상진료체계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인 10월 3일부터 이어지는 10일간의 연휴로, 대부분의 병·의원이 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경증환자까지 응급실로 몰릴 수 있어 응급실 과밀화와 중증환자 진료 지연 발생을 대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응급·비상진료 운영계획 점검 ▲응급실 과밀화 대응과 경증환자 분산 방안 논의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 홍보 강화 ▲응급의료기관별 1대1 전담책임관 지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남도는 연휴 기간 경증환자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보건소에서 진료와 투약을 받도록 유도하고, 소아환자는 달빛어린이병원 등 대응 가능한 의료기관을 사전 지정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도민이 연휴 기간 문여는 병원·약국 등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도록 네이버·다음 포탈과 전남도·시군 누리집,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를 강화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서구는 27일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전담할 ‘관저주민건강센터’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관저주민건강센터는 기존 관저보건지소를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기능을 강화한 ‘그린리모델링’ 방식으로 단장해 조성됐다.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열린 공간으로, 지난 18일부터 운영 중이다. 주요 시설로는 건강배움터·건강상담실·치매상담실·체력측정실·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었으며, △어린이 건강 쑥! 튼튼 쑥!, △원스톱(One Stop) 건강매니저, △시니어 근력UP 활력UP, △오(늘)운(동)완(료) 운동교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관저주민건강센터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생활형 건강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 밀양시는 27일 밀양시 단장면에서 반려견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물병원이 없는 단장면의 반려견 사육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순회진료에는 공수의사와 시 관계자 등 총 18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예방을 위한 기생충 구제 활동, 반려견 무료 건강검진과 전문 상담과 반려견 보호자 의무 사항인 목줄 착용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순회진료는 여름철 각종 질병과 안전사고로부터 반려견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반려동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8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면온초등학교 1~2학년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 △채소·과일과 친해지기 △건강 간식 고르기 등 영양 교육과 △협동놀이 △잡기놀이 △비석치기 등 놀이형 신체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운동 강사와 영양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교구와 자료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성장기 아동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며,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 진료 건에 대한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8월 28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본인일부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건강보험 적용된 의료비)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24년 기준 87만~1,0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여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로 환급대상자와 지급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을 통해 2024년 연간 의료비 총액이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여 지출한 213만 5,776명(’23년도 201만 1,580명 대비 6.2% 증가)에게 2조 7,920억 원(’23년도 2조 6,278억 원 대비 6.2% 증가)이 지급되며, 1인당 평균 약 131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본인부담상한제 환급대상자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득하위 50% 이하 대상자와 지급액이 각각 190만 287명, 2조 1,352억 원으로 전체 대상자의 89%, 지급액의 76.5%를 차지하여 소득하위 5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2025년 8월,'건강정보 고속도로'플랫폼과 전국 모든 상급종합병원(47개소)의 연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들은 47개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정보를 ‘나의건강기록’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진료·투약·건강검진·예방접종 정보를 ‘나의건강기록’앱을 통해 환자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의료정보 중계 플랫폼이다. 2025년 8월 현재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포함해 종합병원 53개소, 병의원 1,164개소 등 총 1,26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의료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의 진료이력, 각종 검사 결과, 혈압·혈당 수치, 처방 내역 등의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국가건강검진 결과 조회 및 자녀 예방접종 일정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 병원·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 상황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신꽃시계 첨단의료지원관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전체 상급종합병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