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튀니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참여로 균형 있는 국제교류와 세계 교육 교류 확대에 앞장섰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튀니지 교육부와 관계기관, 프랑스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를 연달아 방문하며 세계 교육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임 교육감은 1일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양국 간의 실질적인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네 가지 교육협력 분야(▲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양국 교사 간 역량 강화 ▲‘경기공유학교 한국어랭귀지스쿨(KLS)’의 교육 콘텐츠 제공 ▲직업 교육 협력)를 제안하고 협약식을 넘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방문단 일
(아름다운교육신문) 양주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2차 분양 접수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생활용품 전문기업 ㈜아성다이소가 물류용지에 가장 먼저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 7월 마감된 1차 산업시설용지 공급에서는 전체 9개 필지 중 7개 필지가 계약돼 약 80%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공급은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11필지(3,598㎡~7,723㎡)로,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199만 7천원이다. '양주시 투자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은남일반산업단지 분양에 참여하는 입주기업에 부지매입비 10%를 지원해 기업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기계·가구 제외)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다. 양주시는 “은남산단 1차 분양에 이어, 이번 2차 공급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지매입비 지원 제도 등 맞춤형 기업 정책을 통해 입주기업의 안정적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5일 오후 2시 30분,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특수교육대상 학생 행동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행동을 기능적으로 이해하고 교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윤성문 강사는 문제 행동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 관찰·기록을 통한 원인 파악 ▲수업 전후 전환 안내 ▲ 칭찬과 보상 운영 ▲ 시각자료(일과표·토큰) 활용 ▲ 위기 상황 완화 절차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참석 교사들은 “회피 행동을 줄이는 구체적 방법을 배웠다”, “시각 자료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매년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 행동지원, 인권, 디지털 활용 등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면으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행동을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교사들이 데이터 기반 수업 개선을 일상화해 학교별 상황에
(아름다운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5일, '2025년 제2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49명이 참석하여 △2025학년도 상반기 심의 운영 현황 보고 △심의위원회 운영 규정 개정(안) 보고 △소위원회 구성 및 위임 사항 의결 △하반기 운영 계획 안내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와부고등학교 조용주 교장(전 경기도교육청 생활교육과 학교폭력예방 장학관)이 '공정성을 유지한 조치 양정 이해력 제고 및 심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한 심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총회 이후에는 협의회를 통해 소위원회별 협력적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 심의는 무엇보다 공정성과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총회와 연수를 통해 위원들이 심의 과정에서 균형 잡힌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후 1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서 테크 꾸뛰르 아트쇼(Tech Couture Art Show) ‘한나신 패션쇼’에 참석했다. 25주년을 맞은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7일(일)까지 DDP를 비롯해 문화비축기지, 흥천사(성북구 돈암동) 등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인공지능 기술과 패션 융합, 협업을 통해 패션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 시장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 기업 ‘엔젤로보틱스’ 설립자 KAIST 공경철 교수, 3D 프린팅 제작 기술을 보유한 ‘쎄타텍’ 권영삼 대표와 함께 인공지능(AI) 로봇, 3D 프린팅 기술이 패션과 접목해 탄생한 컬렉션을 참관했다. 이날 공 교수는 산업 재활 보조 슈트, 보행 재활 로봇을 한나신 브랜드와 협업한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권 대표는 첨단 티타늄 소재를 한나신의 패션과 조합해 선보였다. 오 시장은 “서울패션위크가 이젠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상상력은 물론 AI와 첨단기술, 나아가 약자 배려와 안전까지 아우르는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매년 글로벌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문해교육 참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충남농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라는 주제 아래 문해 학습 성과를 기념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일수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도내 문해 학습자, 교·강사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및 충남 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168점 전시와 함께 △우수 시화작품 시상 및 낭송 △문해교사 시상 △학습자 학습활동 영상 상영 △공연 및 체험 구역 운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학습자의 시상식도 함께 마련돼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도지사상, 도의장상, 도교육감상,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상 등 총 32명의 학습자와 교육자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화순군은 5일 춘란 문화 대중화 및 경쟁력 높은 미래 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도송 춘란 재배교육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류기준 전남도 의원, 조영복 번영회장, 배용일 화순난연합회장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송 춘란 재배교육장 건립은 2024년 1월 군정 운영회의에서 이양면 특수 시책으로 선정됐고, 이양면 오류리 674-6번지에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6개월이 소요됐다. 재배교육장 내부는 기계실과 재배실로 나누어져 있으며, 재배 온실은 1칸당 15.2㎡ 크기에 총 12칸으로 분리하여 설치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갈수록 농촌의 노동력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앞으로 화순 춘란이 이양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송 춘란 자치회원들께서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송 춘란 재배교육장은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로 선정되어 향후 들어설 340억 원 규모의 한국 난 산업화단지 인근에 자리해 춘란의 재배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를 연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주시는 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사업 부서장, 마을공동체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를 수행한 청주시정연구원은 ‘소통으로 미래를 여는 행복공동체’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생애주기별·세대별 공동체 활성화 △사회통합 공동체 활성화 △주민 경제자립 및 지역자원 활용 △친환경·순환형 공동체 활성화 등 6대 추진 전략과 20여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참석자들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마을공동체 5개년(2026~2030년)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지역 문제에 함께 대응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시작”이라며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