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 혁신사례를 창출하기 위한 ‘2021년「청소년데이터」분석‧활용 경진대회’를 10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분석, 데이터 분석자료 활용, 2개 분야로 진행되며, 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청소년데이터 플랫폼(http://youthdata.kywa.or.kr)에서 제공되는 서식에 따라, 오는 11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번 경진대회의 ‘데이터 분석 분야’는 청소년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인구‧생활, 활동‧여가, 상담‧복지, 교육‧진로 등 총 12개 분야로 범주화되어 제공되고 있는 청소년데이터와 타 공공데이터를 융합, 분석하여 데이터 기반의 청소년 서비스 기획‧개발 또는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자료 활용 분야’는 기 분석된 청소년데이터 분석자료를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해당 분야는 별도로 데이터 분석도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기 분석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기 분석자료는 청소년데이터 플랫폼을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10월 17일(일) 2학년에 재학 중인 라수연 학생이 EBS 장학퀴즈 드림서클 경제크리에이터편에 출전하여 최종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해마다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대전여상은 이미 전국적으로 ‘취업명품 학교’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또한 학년별 특화된 커리큘럼과 회계·IT·금융 등 전문교과 관련 24개의 전공심화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문성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장학퀴즈 경제크리에이터편에는 외고 및 국제고 등 특목고 학생들도 다수 출전한 가운데 대전여상 라수연 학생의 독보적인 선전이 눈에 띈다. 최종우승자 라수연 학생은 “경제분야에 흥미와 관심이 많았고 대전여상에 입학 후 1학년 때부터 경제탐구 동아리에 지원하여 활동했다. 전공 심화 경제탐구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1팀 1기업 프로젝트와 방과 후 시사·경제 특강에 참여하여 기본소양과 함께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서 어려운 경제 개념을 모두가 이해할 때까지 꼼꼼히 설명해 주셔서 단순한 암기가 아닌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 다른 학교로 진학했다면 얻을 수 없었을 기회라고 생각한다.
서울시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도시·건축의 가치를 공유하고, 역사‧인문학적 관점에서 보다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건축학교를 운영하여 왔다. 2021 서울 시민 건축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민들에게 삶의 시야를 넓혀 내가 살고 있는 도시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건축 이야기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시민건축학교는 주택과 공공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서울의 도시건축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현장 프로그램을 새로 구성하였다. 시민건축학교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7개 강좌(이론 강의 4회, 현장 강의 3회)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수업 참여가 쉽도록 저녁시간(19:00~21:00)에 온라인 줌(Zoom) 수업으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으로, 참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동구 도시공간기획과장은 “2021년 시민 건축학교는 이론 강의
대전특수교육원은 10월부터 12월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상담「함께 마음 누림」은 개별 상담과 집단 상담을 병행하여 보호자 성격 검사, 특수교육대상학생 성교육 등 양육방식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고통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보호자 자신에 대한 이해 능력을 높여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데 있다. 가족 상담은 지역 상담센터 2곳과 연계 운영하며, 보호자 신청에 따라 집단 상담과 개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집단 상담은 전문상담사 및 동료상담가 3명이 각 1팀씩 3팀을 운영하며, 팀별 5명씩 6회기로 진행된다. 집단 상담은 대면 상담을 원칙으로 특수교육원 및 상담센터에서 이루어진다. 개별 상담은 24명의 보호자에게 10회기 내외로 운영되며 내담자의 상황에 맞추어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진행 중이다. 개별 상담은 상담센터와 연락하여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고, 전화, 화상통화, 1:1대면 등의 방법으로 실시한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구즉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 22일 4, 5, 6학년 화장실에 여학생들의 생리용품 디스펜서를 설치해 교내에서 편리하고 자유롭게 생리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구즉초등학교의 화장실 생리용품 디스펜서 설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 생리용품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서부 관내의 모든 초·중학교에 생리용품 지원비를 교부하였다. 현재 생리용품이 필요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보건실에서 비치된 생리용품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보건선생님이 수업에 들어갔거나, 자리에 없을 경우에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곤 하였다. 교부된 예산으로 생리용품 수납 방법에 대해 교직원 회의를 하여 4학년 화장실에도 생리용품 디스펜서를 설치하도록 하였으며, 생리용품의 관리는 전교어린이회에서 관리하도록 하였다. 구즉초등학교 오용규 교장은 “전교어린이회에서 생리용품을 관리하면서 애교심이 길러질 수 있으며, 학생들이 편리하게 생리용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이 사업을 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 ”고 밝혔다.
대구교육연수원은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주관으로 11월 4일(목)부터 11월 13일(토)까지 “집에서 즐기는 글로벌교육페스티벌”을 온라인 플랫폼(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해 개최한다. 대구글로벌교육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0월 25일(월) 오전 9시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dggec)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0명은 전문가 초청 특강 관련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대구글로벌교육페스티벌은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해마다 3,000명 이상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외국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교육 축제로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사회 환경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학생들이 저마다 꿈꾸는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는 소망을 담은 ‘Go Beyond Your Dreams!’슬로건을 앞세워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어 토크 콘서트 톡!톡!(가치 있는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학생 연사 36팀의 영어 강연), 글로벌 체험 몰아보기(글로벌 문화 체험 수업 영상 시청 및 활동지 작성하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5일(월)부터 31일(일)까지를 '제16회 인문주간'으로 선포 하고, 전국 33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토론회, 강연, 대담, 답사, 전시, 공연 등 230여 개의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한 인문주간은 매년 가을 무렵 한 주를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온 전국적인 인문학 축제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로 온라인(80%) 방식으로 진행하되 오프라인(20%) 방식도 일부 병행할 예정이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 우선, 강원 강릉에서는 ‘Beautiful City! 일곱 빛깔 향기, 강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글짓기, 힐링워킹, 전시, 커피토크 등) 구성으로 시민들이 인문학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 할 예정이다. 경남 진주에서는 ‘경상국립대박물관에서 만나는 가야문화체험’이라는 전시회를 준비하여 가야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각 지역의 현황과 역사, 인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나를 둘러싼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3일과 6일 오후 2시에 정두리, 허필선 작가를 초청하여 독서코칭 특강을 실시한다. ‘독서로 인생 바꾸기’를 주제로한 이번 특강에서 작가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를 통해 삶의 유의미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정두리 작가는 <삶의 무기가 되는 독서습관>의 저자로 독서에서 발견하는 노하우, 기술, 지혜, 깨달음을 삶의 무기로 쓰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고자 한다. 허필선 작가는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로 독서 속도를 2배 이상 올리는 실전 방법부터 독서계획 세우는 법 등 좀 더 효율적이고 삶에 밀착하는 독서 방법을 말하고자 한다. 봉화도서관 이석기 관장은 참가자들이 독서코칭 특강을 통해 독서 욕구와 독서력이 풍성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양질의 특강을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독서활동이 풍요로워지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연수실에서 시각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기능훈련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학부모들이 다양한 시기능훈련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여 시기능훈련의 교육효과를 알려주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시기능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신효순 이사장이 ‘저시력과 시기능훈련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의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안구추적기술, 안구협응기술 등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시기능훈련에 대한 사례별 실습도 한다. 원옥순 부산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를 연계한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8개 영재학교 합격예정자 838명 중 서울/경기 지역 출신이 507명으로 전체의 60.5%를 차지해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정책자료집(수도권에서만 영재가 나는 불편한 진실)에 따르면 2020학년도 전국 영재학교 입학생의 68.5%가 서울·경기 출신이다. 2021학년도 입학생 중에서도 서울·경기 출신은 67.6%를 차지했다. 이번 정책자료집은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제작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경기과학고·광주과학고·대구과학고·대전과학고·서울과학고·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한국과학영재학교 등 8곳이다. 서울·경기 출신 입학생 중에서도 편중 현상이 심했다. 서울의 경우 강남·양천·노원·서초·송파 등 이른바 교육특구 출신이 서울지역 입학생(322명)의 61.5%(198명)를 차지했다. 경기도의 경우 성남·고양·용인·안양·수원 등 5개 시가 경기지역 전체 입학생(245명)의 66.5%(16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득구 의원은 “영재학교는 지역별로 균형 잡힌 영재교육을 실시한다는 목적으로 전국에 거점별로 8개가 운영 중이지만 입학자 3분의 2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