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연수실에서 시각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기능훈련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학부모들이 다양한 시기능훈련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여 시기능훈련의 교육효과를 알려주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시기능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 신효순 이사장이 ‘저시력과 시기능훈련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의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안구추적기술, 안구협응기술 등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시기능훈련에 대한 사례별 실습도 한다.
원옥순 부산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를 연계한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